와싱톤중앙장로교회, 61개 지역교회에 렌트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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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0-05-11 09: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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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멘넷의 보도대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는 교회의 문이 닫히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던 첫 주일인 3월 15일 설교에서 신세를 한탄하지 않고 오히려 성도들에게 “이럴 때면 우리 교회가 이웃 교회를 잘 돌아보아야 할 책임도 있다. 많은 작은 교회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 힘겹게 이겨 나간다. 워싱톤DC 지역 한 교회라도 이번 일로 말미암아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기도하고 배려하고 관심가지고 도와주어야 할 것”이라고 도전했다.
그리고 2달여가 지났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진짜 지역교회를 도왔는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코로나19 사태후 성도들의 헌금 10만 불과 교회에서 준비한 20만 불 등 30만 불의 재정으로 사랑 나눔이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교회 렌트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청을 받아 61개 지역교회에 1천불씩 지원하며 작은 씨앗을 심었다. 김재학 지역 교협 회장은 “감사해서 밤새 울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지역교회 목사는 “격려에 힘입어 힘과 용기를 내 다시 달려가려고 한다”고 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사람 나눔은 지역교회 렌트비 지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교인 지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쌀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섬김 △시니어아파트 섬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의 ‘교민사랑나누기 식비지원 구제 프로그램’ 지원 △카운티 정부에 마스크 기증 등도 진행된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4월 말까지 1차로 도왔으며, 5월말까지 2차 지원을 진행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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