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시 열기 가이드라인 - 교회예배에 대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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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4-16 17: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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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4월 16일(목) 오후 6시 “미국 다시 열기(Opening Up American Again)”라는 제목의 코로나19 사태후 미국의 경제를 정상화 시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에 의해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특정 주가 경제를 다시 오픈하기 위해서는 14일 동안 코로나19 사례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야 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같이 의료 시스템이 준비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준비된 주부터 경제를 정상화 시키자는 것.
1단계에서는 취약한 개인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 유지, 학교 폐쇄, 재택근무 및 재택대피를 권고한다. 비필수 여행을 자제하고, 술집은 문을 닫은 채로 있어야 하며, 요양원과 병원은 방문을 금지해야 한다. 그러나 식당, 영화관, 스포츠 경기장 등 일부 대형 장소는 엄격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운영 될 수 있다. 가능하다면, 사람들은 단계적으로 일하기위해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리고 이제 2단계이다. 1단계 동안 사례가 급증하지 않은 주는 2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2단계는 수용인원보다 줄어든 인원으로 학교, 식당, 체육관 및 술집을 다시 열 수 있다. 비필수적인 여행은 재개될 수 있고, 사람들은 50명 이하의 그룹으로 모일 수 있지만, 재택근무는 여전히 권장되고 있다.
마지막 3단계이다. 2단계에서도 급격한 증가가 없다면 3단계로 진행한다. 3단계는 주 정부가 제한 없이 직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며, 노인 요양 센터를 방문하고 병원을 다시 방문할 수 있게 한다.
관심이 가는 교회에서 모여서 드리는 예배는 어떤가? 가이드라인에서 극장 등과 같이 대형 장소(Large Venues)로 분류된 예배장소(Places of Worship)는 1단계에서는 사람간의 '엄격한(strict)'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2단계에서는 '적당한(moderate)'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3단계에서는 '제한적인(limited)'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가능하다.
또 1단계에서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10명 이상 모임을 피해야 하고, 2단계에서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50명 이상 모임은 예방 조치가 없으면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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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주지사들과 전화 회의에서 이것은 권고사항이며 결정은 주지사들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가이드라인보다 주정부 행정명령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5월 15일까지 “뉴욕 일시 중지(New York State on PAUSE)” 행정명령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교회에서 모여서 드리는 예배도 이 이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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