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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탄자니아] 36년간 850개 우물... 손광주 선교사, "아이들에 희망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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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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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윈도우 운동 16주년과 프라미스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리유니언 크루즈'에서 아프리카 선교의 깊은 울림이 있는 간증이 전해졌다. 36년간 탄자니아에서 850개의 우물을 판 손광주 선교사는 크루즈에서의 풍요로운 경험을 "천국의 예행연습"이라 정의하며, 이 희망을 아프리카 다음 세대에게 전하겠다는 비전을 나누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선교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1천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14 윈도우 운동의 공동 설립자인 루이스 부시 박사와 웨스 스태퍼드 박사 등이 주 강사로 나섰다.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7박 8일간 운항된 이 크루즈는 MSC 메라비글리아호를 이용해 뉴욕 브루클린 항에서 출발했으며, 플로리다 포트 커내버럴, 바하마 나소, MSC 사유 섬인 오션 케이 등을 기항했다.

행사 여섯째 날인 10월 31일 오전에 열린 4/14 운동 3차 포럼에서 손광주 선교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곳이 천국...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이 희망 전할 것"

손 선교사는 처음에 김남수 목사와 벤 허트 목사로부터 크루즈 초대를 받았을 때 그 영문을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6일 동안 있는 동안에 이분들의 의도를 제가 알았다"며, 아프리카에서의 '천국' 개념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전하는 예수 다음은 천국"이라며 "이 천국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아프리카에서는 어떻게 얘기되는가 하면 첫째로는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이 천국의 개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선교사는 크루즈에서의 경험을 '천국'에 비유했다. 그는 "첫째, 마시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하며 "그냥 마시는 물도 아니고 (다양한 음료가 넘치는)" 풍요로움을 언급했다. 또한 "24시간 언제든지 어느 때든지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보며 "아, 바로 여기가 천국이구나"라고 느꼈다고 간증했다.

손 선교사는 이 경험을 선교적 사명으로 연결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온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이곳에서 크루즈 투어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자세히 보고 예행 연습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또한 "내가 보고 느낀 이 모든 경험을 아프리카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위로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라고 (하나님께서) 저희를 초대해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87년부터 약 36년간 아프리카에서 사역해 온 손 선교사는 850개의 우물을 특별히 학교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심으로 인해서 그 아이들은 평생 살아가면서 깨끗한 물을 먹어야 되는 그런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 학교에 보통 몇 명의 아이들이 있냐는 질문에 "많은 곳은 3천 명, 4천 명이 한 학교에 있다"고 답했다. 탄자니아는 인구 약 7천5백만 명 중 4세에서 14세까지의 아이들이 3천만 명이 넘는 만큼,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물 사역은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손 선교사는 이 사역에 동참한 프라미스교회가 "현재 (기존 150개에서) 20개가 더해져" 170개의 학교 우물을 지원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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