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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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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2-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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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기 뉴욕장로성가단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이 2월 8일(목) 오후 5시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려 10대 단장 전병삼 장로가 이임하고 11대 송윤섭 장로가 취임했다. 

 

1.

 

1부 새해감사예배는 인도 부단장 장세활 장로, 대표기도 증경단장 김재관 장로, 성경봉독 서기 김창남 장로, 특송 뉴욕장로성가단(지휘 이다나엘 장로), 말씀과 축도 단목 허연행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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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 목사는 역대하 20:20-23 말씀을 본문으로 "여호사밧 작전으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뉴욕을 영적으로 지키는 두개의 기둥과 같은 장로성가단과 권사선교합창단을 격려하고 “젊을 때와 다르겠지만 최고의 무기인 찬양이 있다”고 강조했다. 

 

허연행 목사는 “하나님이 안 계신 일반 세상 음악에도 놀라운 힘이 있다면, 하나님 임재하시는 찬양에는 얼마나 놀라운 파워와 은혜와 하나님의 능력이 흐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우리같이 연약한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있는 놀라운 비결이 찬양”이라며, 성가대를 군대 앞에 세워 행진하자 찬양이 시작할 즈음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전쟁에서 본문의 내용을 “여호사밧 작전”으로 명명했다.

 

허 목사는 “찬양을 통해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승리하는 ‘여호사밧 작전’으로 새해에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 이름을 앞세우며 나아가자”고 부탁했다.  

 

2.

 

2부 단장 이·취임식은 사회 총무 김상규 장로, 기도 증경단장 손성대 장로, 축가 테너 조동현 장로, 이임사 이임 단장 전병삼 장로, 취임사 취임 단장 송윤섭 장로, 임원소개 이사장 박용기 장로, 직전 단장에서 공로패 증정, 정기연주회 준비위원장 정권식 장로에게 감사패 증정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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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삼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장로성가단이 1997년에 창단되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찬양을 했으며, 팬데믹으로 어려웠지만 이를 극복한 경험을 나누었다. 특히 명예단원 제도를 신설한 취지에 대해 소개하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처럼, 한번 단원은 영원한 단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때 더욱 장로상가단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장으로 취임한 송윤섭 장로가 취임사를 했다. 송 장로는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청소년센터 이사장, 교협 임원 등 다양한 교계활동을 해 왔다. 송 장로는 취임사를 시작하며 “단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묵상하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섰다”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찬양의 제사를 즐겨 받으시는 분이시다. 곡조있는 기도로 찬양하는 우리를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라며 찬양의 의미 및 찬양을 통해 허락하시는 하늘의 평안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여호와를 신뢰하며 예수의 복음을 곡조있는 기도에 담아 뉴욕도성은 물론이고 세계곳곳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로성가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

 

축사는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격려사는 에벨에셀선교교회 최창섭 목사가 했다.

 

박태규 교협 회장은 “행사 때마다 장로들의 찬양이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영적으로는 기쁨과 자유함을 준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찬양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관호 목사회 회장은 이임하고 취임하는 두 단장의 헌신과 봉사를 격려하고 “장로성가단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더 크게 전해지기를 믿고 축하한다”고 했다. 

 

최창섭 목사는 개교회만이 아니라 교계를 섬기는 장로들의 모습이 아람답다고 격려했다. 특히 취임하는 송 장로가 겸손하고 신실한 신앙관으로 교회와 연합사업을 섬겨왔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또 이사야 41:10 말씀을 통해 격려하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데 쓰임받는 장로성가단이 되라”고 부탁했다.

 

4.

 

지휘자 이다니엘 장로가 전별인사를 했다. 17년 동안 지휘자로 섬겼던 이 장로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 단장으로 사역을 위해 2월 중순에 한국에 가서 8개월여 동안 있을 예정이다. 장로성가단 송윤섭 단장은 안식년으로 수고한 지휘자를 보내며 감사의 전별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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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권오동, 박정규, 우화선 장로 등 3인을 명예단원으로 추대했다. 열심으로 장로성가단을 섬겼지만 개인사정으로 혹은 연세가 들어 건강상의 이유로 규칙적으로 활동은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장로성가단의 큰 행사에 협조하고 참여하는 회원을 명예단원으로 삼았다. 

 

3부 만찬 및 교제는 증경단장 박해용 장로의 만찬 기도 후에 만찬을 했으며,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즐거운 교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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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기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찬양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동영상] 조동현 장로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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