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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1회 총동문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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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1-2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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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회장 정기태 목사)는 제11회 총동문회의 밤을 1월 23일(월)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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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총동문회의 밤 단체사진


회장 정기태 목사는 “특별히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믿음으로 돌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원한다. 모든 동문들과 동문들이 섬기는 70여개의 교회들이 말씀중심과 개혁주의 신학으로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주님과 함께 열심히 달려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드린다”라고 환영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축도를 맡았으나 축도에 앞서 5분 간증을 통해 노기송 목사(5회)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3년간 배운 철저한 개혁주의 신학이 어디에서 공부를 하나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재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격려했다. 노기송 목사는 3개의 목회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타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중이다. 또 다원주의와 뉴에이지 사상이 가득한 목회현장에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배운 신학은 확실한 기준이 된다고 감사를 돌렸다.

시종일관 이런 자부심을 가진채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동문모임을 이끌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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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는 장영춘 목사


30년전 신학교를 개교시켰으며 지금도 학장으로 있는 장영춘 목사는 고린도전서 9:24-27을 본문으로 “승리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와 신학도에게 목회에서 승리하는 비법뿐만 아니라 신앙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전했다. 장 목사는 먼저 “최선”을 강조했다. 최선을 다해 배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쉼없이 힘껏 달려 나가라고 부탁했다.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다며 사도 바울 선배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고 부탁했다. 또 “자기절제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부 예배는 인도 정기태 목사(회장), 기도 이종태 목사(부회장), 성경봉독 이경남 전도사(부회장), 찬양 신학교 찬양대, 설교 장영춘 목사(학장), 헌금특송 이재환 학우, 봉헌기도 김지회 목사, 축사 손한권 목사, 전임 회장 허윤준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신학교 소개 이종원 목사(총무처장), 특주 신동기 학우, 동문 선교사에게 후원금 전달, 광고 최화숙 전도사(서기), 축도 노기송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만찬과 친교의 시간은 이종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동영상] 재학생들의 찬양

손한권 목사는 축사를 통해 영혼을 살리는 신학교의 목표를 먼저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 하나 되어 달려 나가자고 부탁했다. 학교소개 순서에서 이종원 목사는 지난 30년간의 학교연혁을 소개하고, 세계에 흩어져 사명을 다하고 있는 447명의 동문들에게 자긍심을 나타냈다. 또 동문 선교사인 채왕규 선교사(13회, 필라 청소년사역), 강민숙 선교사(13회, 일본 동경), 김인선 선교사(14회, 니콰라과) 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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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회장 정기태 목사


27회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회장 정기태 목사)는 5월 총동문회 세미나, 6월 신입회원 세미나, 8월 뮤지컬 관람과 신앙유적지 탐방, 9월 동문회 체육대회, 5차례 동문교회 방문 기도회 등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447명의 동문중 345명의 명단과 연락처를 담은 주소록도 함께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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