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뉴저지노회, 미자립·다음세대 살리는 '실천적 갱신'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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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6-03-10 17:2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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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노회가 10일 한무리교회에서 제74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에 홍인석 목사를 선출했다. '소명과 사역의 갱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는 단기선교,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등 총 2만 달러 이상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안을 통과시키며 교회의 공공성과 선교적 사명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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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CA 뉴저지노회가 선교와 장학 지원 확대를 결의했다.
목회와 사역의 갱신은 구호가 아닌 예산의 분배로 증명된다. 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다음 세대와 미자립 교회를 향한 재정 지원을 과감하게 늘리며 갱신의 첫걸음을 내디딘 노회가 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노회는 2월 10일 오전 9시 30분 한무리교회(박상돈 목사 시무)에서 제74회 정기노회가 열었다. 노회원들은 ‘소명의 갱신! 사역의 갱신’이라는 주제 아래 24개의 청원안을 처리하며 선교와 구제를 향한 교회의 공공성을 재확인했다.
"첫 마음으로 돌아가자"… 성찬으로 시작된 회무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홍인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장로 부노회장 이용훈 장로가 회중을 대표해 기도를 올렸다. 강단에 오른 노회장 강신균 목사는 이사야 6장 1~8절을 본문으로 삼아 노회의 핵심 주제인 '소명의 갱신! 사역의 갱신'을 선포했다. 강신균 목사는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고 부르심에 응답했던 것처럼, 우리 모두 사역의 첫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성찬식은 북부시찰 정석진 목사가 집례를 맡았다. 김흰돌, 박영재, 이경하, 이용훈 장로가 성찬위원으로 나서 노회원들에게 떡과 잔을 나누었다. 강신균 노회장의 축도와 서기 박동은 목사의 광고를 끝으로 1부 순서가 마무리됐다.
선교와 다음 세대 살리는 24개 안건 처리
본격적인 회무가 막을 올렸다. 회원 점명, 전 회의록 낭독, 재정 보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임원회가 상정한 24가지 안건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다루어졌다.
목회 현장의 인사 이동이 눈에 띄었다. 하동호 목사(뉴저지하베스트교회), 이인봉 목사(조선족선교교회), 임우상 목사가 노회의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했다. 안삼선 목사(뉴저지초대교회)는 노회 선교 목사로 허락을 받았다. 강병희, 정일형(이상 뉴저지초대교회), 어용호(주섬김교회) 목사는 부목사직을 내려놓았다.
오랜 기간 지역 사회를 섬긴 임종화(뉴저지초원교회), 허인호(조선족선교교회) 목사는 명예로운 은퇴를 맞이했다.
미래 교회를 짊어질 새 일꾼들의 자격도 인준을 받았다. 조셉 배(JOSEPH BAE) 씨가 목사고시 추천을 받았다. 김명구(뉴저지하베스트교회), 정대홍, 이이삭, 박희주(이상 코넬한인교회) 씨 등 4명은 장로고시에 응시할 자격을 얻었다.
37대 신임 임원진 출범… 실천적 지원 명문화
노회원들의 가장 큰 지지를 받은 대목은 재정 지원 결의안이었다. 뉴저지노회는 여름 연합 단기선교에 1만 5,500달러를 지원하기로 명문화했다.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에는 지원금 3,000달러와 이사회비 2,000달러를 배정했다. 목회자 자녀 2명에게 각 1,000달러, 대학(원)생 교사 1명에게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미자립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안전망도 세밀하게 구축했다. 10명의 목회자에게 3년간 매월 50달러씩 연금 지원금을 지급하며, 새로 개척된 아이하나교회에는 매월 500달러의 개척 지원금을 보낸다. 총회 선거 조례 수정 헌의안은 상위 기관인 대회로 넘기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뉴저지노회를 이끌어갈 제37대 신임 임원진이 새롭게 선출됐다. 홍인석 목사(하늘문교회)가 새 노회장으로 단상에 섰다. 박동은 목사(빛된교회)와 김흰돌 장로(뉴저지 초대교회)가 각각 목사·장로 부노회장을 맡았다. 서기 박상훈 목사(뉴저지 믿음장로교회), 총무 조인목 목사(주와 함께하는 교회), 회록서기 구본흥 목사(뉴저지 장로교회), 회계 이경하 장로(하나님의 사랑교회), 부회계 박영재 장로(뉴저지 하베스트교회)가 실무를 이끈다.
목사 부노회장의 폐회 기도와 신임 노회장 홍인석 목사의 선언으로 제74회 정기노회가 막을 내렸다.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예산의 쓰임새와 제도로 복음의 순수성을 증명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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