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봄, 다음 세대가 깨어난다: KYCNY·AYC 연합 집회 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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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6-01-27 11: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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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2026년 봄, 뉴욕 교계가 청소년 연합 집회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2월 20일 뉴욕한인청소년센터(KYCNY)의 '찬양의 밤'을 시작으로, 3월 27일에는 뉴욕교협산하 청소년센터(AYC, Asian Youth Center)가 주최하는 'Youth Hallelujah'가 이어진다. 각기 다른 주제와 강사를 내세운 두 집회는 예배 회복과 소명(Calling)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통해 뉴욕 지역 다음 세대의 영적 각성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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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봄, 뉴욕 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사명을 회복하는 연합 집회가 2월과 3월 연이어 개최된다.
뉴욕의 겨울은 길지만, 올해 교계의 봄은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올 전망이다. 팬데믹 이후 파편화되었던 청소년 사역의 현장에 '연합'이라는 키워드가 다시 등장했기 때문이다. 뉴욕 교계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역 단체들이 오는 2월과 3월,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며 다음 세대의 영적 각성을 위한 포문을 연다.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무기력해진 청소년들의 신앙 정체성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에 대한 사역자들의 치열한 고민이 엿보인다.
2월의 문을 여는 찬양: KYCNY 'Youth Praise Night'
첫 주자는 2월 20일(금)에 열리는 제12회 KYCNY(뉴욕한인청소년센터, 대표 최지호 목사)의 'Youth Praise Night'이다. 그레잇넥에 위치한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찬양'을 통한 예배의 회복에 방점을 찍는다.
오후 6시 30분부터 제공되는 저녁 식사로 교제의 장을 연 뒤, 7시 30분부터 본격적인 예배가 시작된다. 강단에는 아름다운교회의 유스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존 채(John Chae) 목사가 선다. 현장 목회 경험이 풍부한 채 목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닫혀 있던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찬양 인도는 아담 홍 목사와 S.W.A.T 팀이 맡아 역동적인 예배 분위기를 주도한다.
3월의 결단: AYC '2026 Youth Hallelujah'
2월의 집회가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는 자리라면, 3월 27일(금)에 열리는 뉴욕교협 산하 청소년센터(AYC, Asian Youth Center, 대표 김홍석 목사)의 집회는 구체적인 '헌신'과 '사명'으로 나아가는 자리다. 리틀넥 은혜교회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 집회의 주제는 "Send Me(나를 보내소서)"다. 이사야 6장 8절 말씀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묻는다.
이번 집회의 주 강사로 나서는 이종대(Rev. Jong Dae Lee) 목사는 미 동부 지역에서 검증된 교육 목회 전문가다. 그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찬양교회에서 고등부 사역을 전담하며 소그룹 리더 훈련과 단기 선교 등 현장 중심의 사역을 이끌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엠마오 장로교회에서 청년부 및 행정 목사로 시무하며 다음 세대 양육에 매진하고 있다. 이 목사는 단순한 설교를 넘어, 자신의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본질적 도전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AYC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이번 집회에 대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바로 서고, 영적으로 깨어나는 은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쟁 아닌 '이어달리기', 뉴욕 청소년 사역의 새 모델
주목할 점은 두 집회의 성격이 상호 보완적이라는 것이다. 2월 집회가 찬양을 통해 굳어진 마음을 기경하는 시간이라면, 3월 집회는 말씀 앞에서 구체적인 삶의 결단을 끌어내는 수확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기 다른 단체가 주최하지만,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연결되는 이번 두 번의 집회는 뉴욕 지역 청소년 사역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것이다. 개별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연합의 현장에서 아이들이 경험할 영적 에너지가 2026년 뉴욕 교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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