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문화선교회 창립기념 예배 및 창립총회가 열려 이사장에 이영희 목사, 부이사장 신현택 목사, 회장 송병기 목사 등을 선출했다.

미주문화선교회는 첫사업으로 신현택 목사의 극적인 인생을 다룬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 책을 다큐드라마로 만들어 복음을 전한다. 제작에 필요한 비용은 10만불이다. 문화선교회는 신 목사의 자전적 간증집을 각국 언어로 자막을 처리한 60분용 DVD로 제작하여 선교의 도구로 사용할 계획이다.

1월 11일(목) 베이사이드 대동면옥에서 열린 창립예배는 사회 신현택 목사, 대표기도 정수명 목사, 설교 이영희 목사, 특별기도 황경일 목사, 축도 송병기 목사가 담당했다.

이영희 목사는 창 1:26-28의 본문으로 “하나님의 문화명령”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인간도 문화와 무관할 수 없다. 복음조차도 문화의 물결을 타고 증거되는 것이다. 인간의 타락한 문화는 가인의 문화의 계보이며 그 주도권을 어둠의 자식과 사탄이 거머쥐고 있다”고 개탄하고 “기독교 문화가 형성되어 문화 창출의 주도권을 청년들이 가지고 나가며 문화에 복음을 실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신현택 목사의 삶은 드라마틱하다. 신 목사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한 주인공인 이정재와 같은 고향으로 그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고 레슬링 국가대표까지 지냈으며 주먹으로 보스가 되었다. 미국으로 건너온 후 하와이 한인회장과 사업가로 잘나가다가 사업에 실패하고 유혹에 빠져 감옥에 가게되고 그 감옥에서 주님을 만나 세계의 중심 뉴욕에서 목사로서 다시 태어난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이영희 목사
부이사장; 신현택 목사
회장; 송병기 목사
부회장; 이병홍 목사 김승희 목사
사무총장; 김원기 목사
총무; 이종명 목사
서기; 김희복 목사
회계; 김수태 목사
감사; 양승호 목사, 박마이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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