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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전도사 목사안수식 및 선교사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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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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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전도사 목사안수식 및 선교사 파송예배가 11월 27일(주일) 오후 5시 남침례교 뉴욕한인지방회 주관으로 에벤에셀선교교회(최창섭/이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이상규 전도사는 에벤에셀선교교회 청소년 전도사로 사역하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고 다음주 수요일 필리핀으로 파송된다.

이날 안수를 받은 이상규 목사는 부모가 불신자임에도 이재홍 목사를 만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독특한 간증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목사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0년 미국에 온 영어가 더 편한 1.5세이다. 2002년부터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찬양리더와 성경공부 리더로 활동하다 이반젤신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2008년 유스 전도사로 임명을 받았다.

이상규 목사는 답사를 통해 관심을 끄는 내용을 밝혔다. 아버지가 "개인의 영리목적으로 신을 팔지말고, 진정한 믿음을 파는 종교 지도자가 되라"라는 글을 써주었는데 그 글이 목사 안수증 만큼 귀한 보물로 잘 간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규 목사의 부모는 불신자이며 이날 임직식을 통해 큰 도전을 받았다.

안수식을 인도한 장길준 목사(지방회장)은 지방회에서 파송식을 한 선교사중 싱글은 처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권면을 통해 백창건 목사(새문침례교회)는 3P(Practice, Patience, Peace)를 강조했다. 노기송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쫓는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억지로 하지말고 자원함으로 하라, 명예와 물질을 탐하지 마라, 말과 행동에서 본을 보이는 목사가 되라고 말했다.

선교사 파송식은 이상규 목사가 사역하던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파송하는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자신이 속한 미주남침례교한인총회 총회장인 최창섭 목사가 인도했다. 에벤에셀선교교회가 필리핀에 5개 지교회를 세웠는데, 이상규 목사는 지역교회 사역자들을 훈련시키는 사역을 위해 공부를 시작한다. 최 목사는 파송장과 선교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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