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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교회, 감격의 제2회 선교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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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6-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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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교회는 2024년 6월 9일 주일 오후 5시에 제2회 선교음악회를 개최했다.
 

1.

 

지난해 6월에 이어 1년 만에 열린 음악회 음악회였는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특별한 감격 속에 드려진 선교음악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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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를 앞두고 뉴욕새교회와 같은 교단인 한재홍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앞에 영광을 돌린다”고 발언했다.

 

새교회는 1회 선교음악회가 끝나고 교회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소속 노회의 잘못된 결정으로 교회에 들어갈 수 없어서 다른 장소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다. 그런 어려움 가운데 몇 개월을 보내다 청문회를 거쳐 대회에서 노회의 결정이 뒤집어지고 지난 3월말에 다시 교회에 들어가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한재홍 목사는 “새교회의 아픔과 힘든 것을 보고 어떻게 매듭을 풀어갈 것인가를 고민했는데, 참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그리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고 하시는 말씀을 따라서 콘서트를 통해서 선교지를 돕는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새교회의 저력이고, 신앙의 깊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현장이다. 그래서 우리 새교회의 온 교인들은 가족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족이 되어서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더 깊이 돌려드릴 뿐만 아니라, 미국사회에도 한국교회의 깊이가 어떤 것인가를 좀 보여주는 역사가 계속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했다.

 

2.

 

1부 순서는 새교회 이명삼 목사의 기도 후에, 오프닝 공연으로 무용가 이송희의 진도 북놀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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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교회 찬양대와 뉴욕미션콰이어와 뉴욕미션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단원 25명, 반주자 최선아와 헬렌김, 연합합창단 32명이 제시유 음악감독 및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1부와 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바이올린 솔로는 유안나, 듀엣은 소프라노 정은지와 테너 조현우가 맡았다.

 

1부 순서 뒤에 이동홍 선교사의 니카라과 선교지 소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것은 뜨거운 간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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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홍 선교사는 도저히 선교사로 갈 자격이 아닌 사람이었지만 눈에 이상이 생기고 “하나님 제가 보이면 어디든지 가겠습니다”라고 서언을 해서 29년 전인 나이 마흔에 니카라과로 나갔다. 그리고 이제 “지금까지 하나님을 앞에 세우면 하나님이 이루세요”라는 간증이 있는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다. 

 

교회 하나 짓는 것이 소원이었던 초보 선교사가 지난달에 21번째 교회 부지를 확정하고 왔다. 우물 하나 팔 돈을 달라고 기도하면 우물 팔  돈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물을 팔 장비를 보내주셔서 지금까지 80개를 넘게 우물을 팠다. 그리고 니카라과 장로교단을 설립하게 하시고, 신학교를 확장하시면서 현재 17명의 니카라과장로교 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2008년부터 시작한 니카라과전도대회를 통해 무려 7천 명 이상이 예수를 영접했다고 했다. 그리고 니카라과의 예수 믿는 청년들과 함께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는데, 장학금을 준 목회자 자녀들에게서 의사들이 나오기 시작하여 매달 무의촌 진료를 다니고 있다고 했다. 

 

이동홍 선교사는 “니카라과에 주님이 필요합니다”를 힘차게 외쳤다.

 

3.

 

모든 순서가 마친 후에 앵콜 첫째 곡 '바램'은 크리스찬 대중가수 노사연의 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차정호 카톨릭 의대 교수의 지휘와 제시유 교수의 멋진 색소폰 연주로 연주했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선교음악회에 맞는 '사명'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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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곡중 솔로에는 박영표 목사와 미션콰이어 세라윤 보이스 코치의 딸 어린이 송은하가 담당했다. '은혜' 곡의 곡중 솔로는 제시카 유 권사가 맡았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곡의 장구는 김정희 명인이 연주했다.

 

음악회를 기획한 장우택 장로를 비롯한 뉴욕새교회 성도들과 많은 후원자의 기도로 많은 청중들의 호응을 받는 귀한 선교음악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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