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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제37회 정기총회, 회장 김동권 목사/부회장 박상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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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9-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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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제37회 정기총회 실황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교협)는 제37회 정기총회를 9월 25일(월) 오후 7시 뉴저지순복음교회(이정환 목사)에서 열었다. 

 

1.

 

총회 전부터 바삐 움직이던 뉴저지 교계는 관심이 집중된 교협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에는 부회장이었던 김동권 목사(뉴저지새사람교회), 목사 부회장에는 박상돈 목사(뉴저지한무리교회), 평신도 부회장에는 관례에 따라 회계였던 박성철 장로(복된교회)를 선출했다. 목사 부회장은 등록자가 없어 현직 전 회장단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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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임 부회장 박상돈 목사, 신임 회장 김동권 목사, 직전 회장 박근재 목사, 신임 평신도 부회장 박성철 장로

 

2.

 

1부 예배는 사회 신철웅 목사(총무), 경배와 찬양 박지우 목사(음악분과), 대표기도 전경업 장로(평신도 부회장), 특송 36회기 임실행위원 일동, 설교 박근재 목사(회장), 광고 하늘 목사(서기), 축도 정창수 목사(전직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근재 회장은 디모데후서 2:3~6 말씀을 본문으로 “참된 일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실한 목회자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며 “참된 목회자는 자신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자신의 명예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목회하며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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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회보다 10여명이 더 많은 회원이 등록했다
 

3.

 

2부 회의는 회장 박근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원점명시 목사 28명, 평신도 8명 등 36명이 참가했다. 투표시에도 36명이 참가하여 지난해 총회 25명보다 더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서기 하늘 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회장 박근재 목사의 인사보고, 총무 신철웅 목사의 사업보고가 진행됐다.

 

제36회기의 사업은 시무예배 및 이 취임식,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부활절연합새벽예배, 호산나전도대회 등 연례사업들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36회기 특별 사업으로 성경통독 세미나, 역대 이사 및 장로 초청 송년만찬, 로고스바이블 워크샵, 호산나청소년대회, 전도집중집회, 대학진학 및 학자금 상담세미나, 선교컨퍼런스, 교협회관 모금 골프대회, 분노조절 및 우울증 예방 세미나 등도 진행됐다.    

 

감사 김건일 장로는 긍정적인 감사보고를 했다. 회계보고를 통해 회계 박성철 장로는 이월금 $8,670을 포함하여 총수입 $87,950, 지출 $37,751에 교협회관 건립기금으로 $40,000을 따로 적립하고 $10,199를 이월했다고 보고했다. 이사회 및 건축위원회 보고를 통해 이사장 류정환 장로는 현재 10만1천 달러의 교협회관 건립기금이 있다고 보고했다.

 

회칙위원회 이의철 목사의 설명으로 진행된 회칙개정은 선거관리규정 자격에서 “최근 5년 동안에 회비를 완납한 자” 뒤에 “(단, 특별한 이유가 있을시 소급하여 납부할 수 있다)”를 추가했다.

 

신입회원으로는 36회기 이단분과를 맡았던 임희영 목사가 웨스트우드연합감리교회로 파송을 받음에 따라 신입교회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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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웨스트우드연합감리교회(임희영 목사)
 

4.

 

회장과 부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장동신 목사는 회칙에 따르면 총회 선거 최소 3개월 전에 선관위를 구성한다고 했는데 선관위 구성에 대한 공고가 없었으므로 무효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회칙위원장 이의철 목사는 선관위를 제시간에 구성을 하면 되지 공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다고 해석했으며, 장동신 목사를 중심으로 관련 발언들이 이어졌으나 이후 장동신 목사는 무효라는 주장을 철회했다.

 

5.

 

선관위원장 이정환 목사와 공천위원장 유병우 목사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유병우 목사는 목사 부회장 등록자가 없자 현직 전 회장 12명으로 구성된 공천위에서 박상돈 목사를 부회장에 추천했으며, 후보자격 4가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장과 부회장이 모두 단독후보인 경우에는 박수로 추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정치적인 이유이든지 아니면 공의이든지 뉴저지교계도 이전 같지 않다. 몇 년 전에도 단독 후보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하는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이번 총회에도 단독 후보임에도 오종민 목사는 법대로 하자고 주장하며 투표가 진행됐다.

 

왜 오종민 목사가 회장 단독 후보자인 김동권 목사를 놓고 투표를 하자고 했을까?

 

오종민 목사는 “회장 후보자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오기 전까지 선배 동료 목사들이 김동권 목사의 회장 출마를 반대했다. 왜 반대했는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는 목요일이 목사회 총회인데 오늘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폭로를 예고했다. 오종민 목사는 현재 목사회 총무이다.

 

오종민 목사는 “적어도 교계의 대표가 되려고 한다면 다른 사람이 보아도 인정할 만큼의 교회와 성도들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김동권 목사가 은퇴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 목회자로 열심히 하도록 교회로 돌려보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감성적인 발언과 함께 법대로 투표하자고 했다.

 

투표결과 36명이 투표를 하여  김동권 목사는 찬성 27표, 기권 2표, 반대 7표로 3분의 2이상 득표를 하여 회장에 당선됐다. 박상돈 목사도 압도적인 34표를 얻어 부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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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임원 교체
 

6.

 

37회기 회장으로 당선된 김동권 목사는 당선 후에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다고 믿는다. 부족하지만 기도와 관심으로 도와주시면 저의 부족함이 여러분들을 통해 가려지고, 뉴저지교회가 새롭게 회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역을 담당하는 뉴저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탁했다.

 

부회장으로 당선된 박상돈 목사도 “비록 짧은 임기이지만, 요즘 교회들이 어려운데 교협을 통해 어려운 교회들에게 조금이라고도 힘이 되고자 하는 소원이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감사로는 김경수 목사(뉴저지성결교회)와 류정환 장로(필그림선교교회)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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