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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 이어 일본 신주쿠에 울릴 찬양, 한·일 성도 2천 명 ‘거리 전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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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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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2023년 한국, 2024년 미국을 거친 대규모 전도 캠페인이 2026년 일본으로 향한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도쿄 요도바시교회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블레싱 재팬’은 한일 성도 2천 명이 참여해 선교 컨퍼런스와 연합 거리전도를 펼친다. 복음화율 1% 미만인 일본 땅에 갈등을 넘어선 화해와 부흥의 불씨를 지피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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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블레싱 재팬’. 한국과 일본 성도 2천 명이 도쿄 중심가에서 연합하여 복음을 전한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깝지만 영적으로는 가장 먼 나라. 1억 2천만 인구 중 기독교인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선교사의 무덤’ 일본이다. 2026년 5월, 한국 교회가 이 견고한 영적 장벽을 넘기 위해 도쿄 심장부로 들어간다. 정치와 역사가 얽힌 갈등의 골을 오직 복음이라는 열쇠로 풀겠다는 시도다.

 

‘2026 블레싱 재팬(Blessing JAPAN)’이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 요도바시교회와 신주쿠, 시부야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3년 ‘블레싱 대한민국’, 2024~2025년 ‘블레싱 USA’로 이어진 대규모 전도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주최 측은 한국 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성도 1,000명, 일본 교회 성도 1,000명 등 총 2,000여 명이 집결한다고 밝혔다.

 

강단 아닌 거리에서, 신주쿠를 걷다

 

이번 집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성’이다. 단순히 실내에 모여 은혜를 나누는 집회를 넘어선다. 참가자들은 도쿄의 가장 번화한 거리인 신주쿠(29일)와 시부야(30일)로 나간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수많은 인파 속에서 한일 성도들이 짝을 이뤄 전도지를 나누고 복음을 전한다.

 

일본 선교 전문가들은 이번 거리 전도가 갖는 상징성에 주목한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종교 권유에 배타적인 일본 문화 속에서, 한국 성도들의 뜨거운 열정과 일본 성도들의 현지 적응력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단순한 노방 전도를 넘어, 일본 사회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문화적 접근법을 고민하고 있다.

 

100년의 갈등, 복음으로 덮다

 

집회의 거점이 될 요도바시교회에서의 일정 또한 밀도 높게 진행된다. ‘선교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한국 교회의 현장 목회자 10여 명이 강단에 선다. 이들은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선교적 통찰을 공유하며, 왜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일본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를 논증한다.

 

이어지는 ‘일본을 위한 기도회’는 집회의 백미다. 한일 양국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일본의 다음 세대와 복음 확장을 위해 중보한다. 역사적 가해와 피해라는 굴레를 벗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이 오직 복음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여정”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2026년 1월 10일부터 선착순 1천 명 마감으로 진행된다. 회비는 성인 87만 원, 초등학생 67만 원이며 항공권은 개별 부담이다. 오는 1월 20일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도쿄의 중심에서 울려 퍼질 2천 명의 기도가 굳게 닫힌 일본 선교의 문을 여는 마중물이 될지 교계의 이목이 쏠린다.

 

참여신청하기(자세히보기)

https://bit.ly/blessingJapan202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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