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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1회기 첫 임실행위원회, 예산 통과 및 주요행사 일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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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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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51회기(회장 허연행 목사)는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2월 7일(금) 오후 3시 뉴욕교협 회관 2층 예배실에서 열었다.

 

영적 수학공식으로 본 안디옥교회 성장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한 합심 기도

 

1부 예배는 사회 수석협동총무 김영환 목사, 대표기도 증경회장 김홍석 목사, 설교 증경회장 양민석 목사, 헌금기도 김일태 수석협동총무, 합심기도, 축도 증경회장 황동익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민석 목사는 사도행전 11장 19-26절 말씀을 본문으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설교를 통해 40여분 동안 교협에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임실행위원회를 말씀성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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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목사는 안디옥교회 창립 과정을 소개하며, 박해로 흩어진 성도들이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워 이방인 선교의 전초기지가 된 이야기를 다룬다. 양 목사는 안디옥 교회의 부흥에는 4가지 영적 수학 공식, 즉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숨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덧셈: 안디옥교회는 소문과 은혜, 사람이 더해지는 교회였다. 아름다운 소문이 내부에서부터 퍼져 나가고,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들었으며, 성령 충만하고 착한 사람 바나바와 바울 같은 리더십이 더해져 교회가 더욱 활성화되었다. 특히 바나바는 격려와 권면으로 사람들을 세우고 동역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뺄셈: 안디옥교회는 유대인 중심의 복음 전파라는 기존의 카테고리를 뺄셈하고,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파하는 사회적, 영적 변화를 이끌었다. 복음은 유대인에게만 전파되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본질을 깨달았던 것이다.

 

나눗셈: 안디옥교회는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루살렘교회에 헌금을 보내는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에는 채워주는 사랑과 대신해주는 사랑 두 가지가 있으며, 안디옥교회는 헌금을 통해 채워주는 사랑을, 바나바와 바울의 사역을 통해 대신해주는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며, 안디옥교회는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랑을 실천했다.

 

곱셈: 안디옥교회는 평신도 전도운동을 통해 교회를 성장시키고 3개의 선교회 문을 열어 선교에 힘썼다.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하여 이방인 선교에 힘썼으며, 전도와 선교에 온 힘을 기울였다. 양 목사는 "신뢰받는 교협이 되는 것이 전도의 방법이며, 교협이 세상에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하며, 교협으로 인해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양민석 목사는 안디옥교회의 부흥 원리를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라는 영적 수학 공식으로 설명하며, 교협도 이러한 원리를 따라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나가기를 축복했다.

 

이어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한국과 미국의 정치 및 사회 안정을 위해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의 쾌유를 위해 힙심으로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연행 회장, 팬데믹 속 리더십 강조

어려운 시기, 높이 아닌 깊이 파는 신앙

 

2부 회무는 긴장된 가운데 혼란의 직전 50회기 중에 일어난 일들을 회복시키는 안건을 다루었다. 먼저 평신도 총대권 회복에 대해, 그리고 제명과 회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목사들의 해벌에 대한 안건을 나누었다.(별도 기사) 회무는 회장 허연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원 점명시 17명이 임실행위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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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 회장은 설교를 한 양민석 목사가 2020년 팬데믹 기간에 회장을 맡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특히 대공황 기간 중에 뉴욕의 대표적인 건물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건축했다는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높이 올리기보다는 깊이 먼저 우리가 파야 하는 시간”이라는 것에 많은 울림이 있었으며, 또 많은 교회들이 이렇게 공감을 하고 그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왜 하필이면 이렇게 어려운 때에 교협 회장을 맡게 되었을까?”라고 물으며 “팬데믹의 경험 때문이다. 어려울때 누군가는 교회를 지켜야 할 텐데 그것이 나라고 하는 사실에 오히려 감사했고 그런 마음으로 하다 보니까 막힌 동굴이 아닌 열린 터널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다. 교협도 누군가는 이 자리를 감당해야 될 텐데 그것이 다른 분이 아니고 제가 그 일을 맡게 되었다는 것이 오히려 지금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2025년 주요 행사 일정 및 준비 계획 발표

신년하례만찬 성황리 개최, 350여 명 참석

 

총무 김명옥 목사의 사업보고와 이종명 목사의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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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년하례 준비위원장 이종명 목사와 총무 김명옥 목사
 

총무 김명옥 목사는 51회기 행사를 소개했다. 임실행위원회는 이날에 이어 3월 20일, 7월 21일, 그리고 9월 1일에 각각 예정되어 있다. 부활절 준비기도회는 3월 17일, 3월 31일, 그리고 4월 7일에 계획되어 있으며, 부활절 연합새벽예배는 4월 20일에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4월 28일에는 골프대회가 뉴욕컨츄리클럽에서 열리고, 5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사모영성수련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결혼추진위원회의 엘리에셀 프로젝트 자녀 모임은 날짜와 장소가 미정이다.

 

2025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준비기도회는 5월 26일, 6월 9일, 그리고 6월 23일에 각각 예정되어 있다.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9월 22일에는 임시총회가, 10월 23일에는 총회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년하례만찬 준비위원장 이종명 목사는 “350여명이 참석을 했다. 많이 우려를 했는데 협조를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는 더 많은 협조를 이끌어 내어 앞으로 예정된 여러 행사들도 잘 되리라 믿는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주소록은 예림에 맡겼으며, 곧 인쇄가 들어가 곧 출간을 앞두고 있다. 주소 광고 수입으로 4만 달러로 책정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후원을 부탁했다. 

 

51회기 예산안 조기통과, 큰 박수 받아

2025년 예산 $268,200, 지출 효율화 강조

 

회계 박해용 장로의 51회기 예산안 재정 보고가 있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회기의 마지막 임행위원회에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현실가운데, 51회기는 첫 임실행위원회에 통과시키는 것만으로도 큰 박수를 받았다. 뉴욕교협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의 51회기 수입 및 지출 예산안은 50회기 결산을 참조해서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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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입 예산은 총 $268,200로, 회비, 행사비, 후원비, 주소록 광고, 기타 수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출 예산은 관리비, 인건비, 행정비, 행사비, 후원비, 기타 지출, 예비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입예산은 50회기 예산($348,000)보다는 적으며, 50회기 결산($223,849)와 비슷하다. 지출예산중에 인건비가 $45,700달러에서 $18,800로 크게 줄었다. 유경희 전 간사가 파타임으로 주 2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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