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행 목사 희망의 속삭임 “성(sex)과 젠더(gender)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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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 2025-02-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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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 목사가 전 세계를 교구로 전하는 <희망의 속삭임>이 이번 주(2월 5일)에는 “성(sex)과 젠더(gender)의 차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발행했다. 이 영상은 오늘날 미국의 혼란스러운 성정체성을 소개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의 변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허연행 목사는 “성(sex)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원래 인간 사회에는 시의 고금과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성’이라는 개념 하나만 가지고도 성과 관련된 모든 현상을 충분히 표현해 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젠더(gender)’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면서 복잡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어 “그 스펙트럼이 얼마나 다양한지 이 분야의 전문가들조차도 이해가 조금씩 서로 다를 정도이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일반 대중들은 ‘과거에 성이라고 했던 것을 요즘 배운 사람들은 젠더라고 말하는가 보다’ 생각하고 두 단어를 혼용하면서 용어의 혼란이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다”는 아픈 현실을 소개했다.
허연행 목사는 “‘젠더’라는 단어는 1980년대 후반에 태동한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에 뿌리를 둔 사회 정치적 용어이다. 종전에는 성별 구분이 남자 아니면 여자, 둘 중 하나였다. 그런데 젠더라는 사회적 성 개념이 등장하면서 성 정체성이 복잡해졌다. 예컨대 게이나 레즈비언 같은 동성애 외에도 양성애, 무성애, 다성애, 범성애 등 수십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스스로 ‘퀴어(queer)’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바로 현대사회가 말하는 소위 ‘성소수자’들”이라고 소개했다.
성정체성을 혼란으로 인한 교회들의 피해를 나누며 “이런 류의 새로운 성 정체성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는 창조의 질서와 섭리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이라서 미국의 장로교와 감리교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수천 개의 교회들이 소속 교단을 탈퇴하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했다.
허연행 목사는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0일에 있었던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오늘부로 미국 정부는 남성과 여성 이 두 가지 성별만 인정합니다” 라고 선포했다. 이는 그동안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앞세워 트랜스젠더 이념을 확산시키는 소위 ‘워크 문화(Woke Culture)’에 철퇴를 가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또한 “이 선언은 조만간 공립학교에서의 급진적 성교육의 큰 방향 전환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신앙을 지닌 부모들에게는 최대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 말한 대로 미 대통령 선거 캠페인 때는 총알이 트럼프를 비껴갔다. 그런데 대통령 선거일에는 총알이 미국을 비껴 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취임후 △취임사에서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성별만을 인정한다’ 선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프로그램을 폐지로 여권 등 정부 발급 신분증에 제3의 성(X)을 제거하고 생물학적 성별인 남성(M)과 여성(F)만 선택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스포츠 참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다시 제한하는 조치 등을 취했다.
희망의 속삭임 전체영상 보기:
https://promise414.com/희망의-속삭임-게시판/
성(sex)과 젠더(gender)의 차이 영상 - 임시로 보기:
https://www.youtube.com/shorts/ItQ35uMpFZE?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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