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호 목사 “으뜸이 되는 종은?” 베장 제직 및 일꾼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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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 2025-02-0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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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되는 섬김"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제직수련회
윤명호 목사 "섬김과 순종이 으뜸되는 삶의 비결"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으뜸이 되는 종"이라는 주제로 2월 2일 주일에 2025년 제직 및 일꾼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종식 목사는 "제직수련회 강사를 뉴저지에서 모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리서치하던 중 동영상을 보고 말씀을 제대로 전하시는 분이라는 마음이 들어 초청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윤명호 목사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 대한 보도를 보니 굉장히 활발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윤명호 목사는 마가복음 10장 44절을 본문으로 "으뜸이 되는 종"라는 제목으로 제직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님은 평생 자신을 낮춰 섬기는 삶을 사셨다"며, "하나님 앞에서 으뜸이 되는 축복된 삶의 비결은 섬김이라는 단어 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 있는 자가 힘 없는 자를 섬길 때 세상은 평화로워지고 아름다워진다"며,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에서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윤 목사는 으뜸이 되는 섬김의 자세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First come last out"으로, "언제나 제일 먼저 앞장서고 모든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은 맨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이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제직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교회에 제일 먼저 오고 제일 늦게 가는 것, 교인의 경조사에 제일 먼저 달려가고 제일 늦게까지 함께 있어 주는 것 등을 예로 들며, 위기 상황에서 이러한 자세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결정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순종"이다. 윤 목사는 "제직들은 교회 문화를 만드는 분들"이라며, 긍정적인 말과 순종하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일꾼을 통해 일하시고 큰 영광을 받으신다고 전했다.
다음은 윤명호 목사의 메시지 내용이다.
1.
"First Come Last Out" 솔선수범의 섬김 리더십
예수님을 닮은 섬김, 으뜸이 되는 종의 자세
으뜸이 되는 섬김의 자세는 “솔선수범(First come, Last out)”이다. 리더는 항상 앞장서서 본을 보이며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섬기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본을 보이는 섬김의 자세는 언제나 솔선수범이다.
2009년 1월, 허드슨 강에 불시착한 US에어웨이스 1549편의 승객들이 날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위기의 순간, 승객들은 침착하고 정교하게 구조를 기다렸다. 누가 그토록 침착하게 승객들을 인도할 수 있었을까? 바로 설렌버거 기장이었다. 그는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강에 불시착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155명 모두를 구원했다. 마지막까지 비행기 안에 남아 승객들의 안전을 확인한 그의 리더십은 감동적이었다.
솔선수범의 리더십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것이다. 솔선수범은 항상 제일 먼저 앞장서고, 모든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은 맨 마지막에 남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제직의 모습을 기대하신다.
예를 들어, 예배 시간에 제일 먼저 도착하고 마지막까지 남아 교회를 정리하는 것, 새벽 기도회에 제일 먼저 참석하고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 성경 공부에 솔선수범하는 모습, 교인의 경조사에 제일 먼저 달려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늦게까지 함께하는 모습, 십일조를 가장 먼저 드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등이 솔선수범의 좋은 예이다.
교회 자리에 앉을 때에도 앞자리에 앉고, 나갈 때에는 맨 마지막에 나가는 것이 좋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이러한 솔선수범의 자세가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결정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 평소에 솔선수범하는 습관을 길러야 위기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러한 행동이 나올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셨고, 제일 나중에 주무셨다. 오병이어 기적 후 제자들을 먼저 보내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제일 먼저 기도하시고 제일 나중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섬기러 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누구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세우는 제직은 모든 사람을 섬기는 종이다. 모두가 교회를 등지고 떠날 때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성전을 지키고 교인들을 돌보는 사람이 진정한 제직이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직은 예수님을 닮아 솔선수범하는 섬김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김흥락 장로, 순교의 피로 세운 영락교회
"나는 이 교회 장로요" - 헌신의 본을 보이다
영락교회 초대 장로였던 김흥락 장로님은 한경직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고 온 재산을 털어 예배당을 건축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모두가 피난길에 올랐지만, 김 장로님은 마지막까지 교회를 지키다 인민군에게 체포되어 순교했다. 순교 직전,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도 찬송을 드려도 늘 아심 마음뿐이라고 큰 목소리로 부르셨다"고 전해진다. 하나님께서는 김 장로님의 순교의 피를 받으시고 영락교회를 한국을 대표하는 교회로 부흥시켜 주셨다.
교회가 크고 넓어지는 이유는 그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목숨을 다해 교회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김 장로님은 인민군에게 체포되었을 때 거짓말을 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이 교회 장로요, 기도하러 들어가는 길이요"라고 말했다. 그만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장로 직분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했고, 기도로 세워진 성전을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다.
요즘은 직분이 가볍게 여겨지는 시대이지만, 성경을 보면 목사, 장로, 안수집사 등은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인정하시는 바로 그 사람이 될 준비가 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그렇지 않다.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모두가 교회를 등지고 떠날 때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성전을 지키고 교우들을 돌보는 사람이 진정한 제직이다. 그러한 제직들이 다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한다.
2.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한다
"예"라고 말하는 순종, 축복의 문을 연다
"제가 하겠습니다" 솔선수범하는 제직
두 번째로 으뜸이 되는 제직의 섬김 자세는 순종이다. 제직들은 교회의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제직들이 만들어가는 문화는 교회의 분위기를 결정하고, 교회의 미래를 만들어간다. 좋은 문화는 교회가 세상에 어떻게 보여질지, 어떤 분위기 속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한다. 사무엘상 15장 22절은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이다"라고 기록한다. 순종은 하나님께 드리는 그 어떤 신앙 행위보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이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일꾼을 통해 일하시고, 그를 통해 큰 영광을 받으신다.
순종과 관련하여, 오늘은 특별히 '입술의 말'에 대한 순종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언제나 말을 긍정적으로, 순종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니요'보다 '예'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니요'는 거절이며 불순종에 가깝고, 문을 닫는 말이다. '예'는 긍정이며 문을 여는 말이다.
우리는 하루에 1만에서 3만여 단어를 말하며 살아간다. 그 안에서 '예'라는 말을 얼마나 하고 살아가는지 스스로 살펴봐야 한다. 유치원 아이들은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예!"라고 큰 소리로 대답한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예"라는 대답을 잘한다고 한다. 그러나 4학년부터는 "왜 그러세요?", "누가요?", "언제요?" 등 말이 많아진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예' 대신 '아니요', '못해요', '싫습니다'와 같은 부정적인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말을 긍정적으로, 순종적으로
'아니요'라는 말의 결과는 좋지 않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아니요'라는 말에 익숙해지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다. 2008년에 개봉한 영화 '예스맨'은 '아니요'를 밥 먹듯 하고 살 때와 무조건 '예'라고 말할 때의 차이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주인공은 늘 '아니요'라고 말할 때 집안에 처박혀 지내는 삶에 만족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중요한 약속은 요령껏 피하고, 드라마를 보느라 친구와의 약속을 쉽게 취소한다. 전화 대신 문자를 보내고, 만나는 대신 전화로 때우는 사람이 된다. 악의 없는 거짓말쟁이가 되어 항상 핑계거리를 달고 사는 사람이 된다.
우리는 누군가의 초청이나 예배 모임, 구역 모임, 성경 공부 모임, 교회 봉사 등을 '아니요'라고 한다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짐 캐리처럼 소파에 누워 TV 채널을 돌리거나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지는 않을까? 문제는 '아니요'라는 말을 하면 우리 앞에 있는 기회의 문이 자꾸 닫힌다는 것이다. '예스'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 어떤 기회도 가질 수 없다. '예스'라는 말은 다가오는 모든 기회에 자신의 마음을 열어두는 것이다. '예스'로 문을 열어두면 그 문 뒤에 무엇이 나타날지 알 수 없다.
존경하는 목사님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말기암에 걸린 50대 성도님이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목사님께 "제가 암에서 고침 받으면 목사님께서 항상 저에게 구역장을 맡아달라고 하신 것을 꼭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분은 결국 구역장 일을 하지 못하고 소천하셨다.
건설 현장에서 "일단 '예스',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 자세와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는 한 기업가의 이야기도 있다. 그는 별로 배운 것도 없고 시골 마부 같은 모습이었지만, 매사에 "예스,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인생을 변화시켜 대기업가로 성공했다.
믿음은 '누가'가 아니라 '예스'이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고,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주님을 붙들고 도전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죽는 것이 아니라 뛰어나가서 살길을 찾아야 한다.
범사에 '예'라고 하는 인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다. 고린도후서 1장 19절은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예스'라는 말을 가르쳐야 한다.
두 가지 말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첫째는 "예, 제가 알겠습니다"이고, 둘째는 "예, 제가 하겠습니다"이다. '아니요'라고 하면 모든 것이 닫히고 막히지만, '예'라고 하면 열리고 뚫리고 밝아진다. 긍정적인 말로 인생 팔자를 고칠 수 있다.
미래를 바꾸는 말 "예, 제가 알겠습니다"
미래를 바꾸는 말 "예, 제가 하겠습니다"
ROTC 출신 목사님의 이야기도 있다. 장교들이 모여 훈련할 때, 육사 출신들은 항상 자세가 바르고 손을 들고 "예,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고 한다. 반면 ROTC나 삼사 출신들은 일이 자신에게 올까 봐 눈치를 보며 피한다고 한다. "예,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태도가 미래를 바꾸는 것이다. 같은 장교가 아니다.
교회 봉사나 친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십일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손을 든다. 성경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오래전 우리 교회 친교는 매주 수백 불을 들여 짜장 소스를 사다가 밥에 얹어 먹는 것이 전부였다. 짜장 소스에 질리면 카레 소스를 번갈아 가며 사용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권사님께서 "예, 제가 하겠습니다!"라며 앞장서서 부엌 공사를 시작하셨다.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어 교우들에게 대접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다른 교우들이 그 모습을 보고 함께 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모든 교우들이 돌아가며 맛있는 주일 식사를 준비하는 교회로 변모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게 되었다.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솔선수범이 교회 분위기를 바꾼 것이다.
언젠가 우리 교회에 새로 등록하신 분이 뉴저지 여러 교회를 다녀봤지만 우리 교회 음식이 가장 맛있었다며 정착을 결심하고 그날부터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는 간증을 들었다. 베이사이드교회도 이미 그러한 교회인 줄 믿는다. 오늘 보니 교회 음식도 정말 훌륭했다.
교회는 늘 'Everybody, Somebody, Nobody'가 되기 쉽다. 처음에는 “Everybody” 모두가 "Somebody" 즉 누군가는 하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Nobody" 아무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모두가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교회 재정은 어려워지고 정작 중요한 선교나 전도는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누군가 섬김에 앞장서면, 몇몇 사람들이 따르게 되고, 종내는 모두가 함께 일하게 되면서 교회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화한다. "예스"라고 말하는 사람에 의해 공동체는 건강하게 번성한다.
중요한 만남을 요청받았을 때, "선약이 있어서 안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선약 때문에 안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관계가 완전히 끊어질 수 있다.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다른 선택의 길을 열어두어야 한다. "월요일 그 시간에는 안 되지만 저녁 시간은 가능합니다.", "월요일은 안 되지만 화요일이나 수요일은 가능합니다."와 같이 '노(No)'가 아닌 '예스(Yes)'로 답하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사랑하는 여러분,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예"라는 순종으로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이다. 그러므로 늘 말부터 "예, 제가 알겠습니다.", "예,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답하십시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닫힌 축복의 문들을 모두 열고 풍성한 하나님의 축복을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누리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3.
세상 일 vs 교회 일? 헌신의 가치와 축복
냉수 한 그릇의 헌신도 30배의 축복으로!
교회에서 맡겨진 일을 세상 일처럼 야무지게 하지 않고 설렁설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칠게 표현하자면, 교회 일은 돈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 있다. 열심히 일해도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교회 일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인지 한 번만 생각해 보면 설렁설렁하기 어려워진다.
교회에서 드리는 직분은 세상 어떤 대기업 회장이나 대통령, 재력가, 권력자도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길 수 있는 기회이다. 제직으로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특권이자 영광이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10장 42절에서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라고 약속하셨다.
주의 이름으로 드리는 냉수 한 그릇도 결코 상을 잃지 않는데, 예배, 찬양, 친교, 교육, 봉사, 전도, 선교 등 어느 부서의 섬김들이 헌신한 그 헌신에 대해 공짜는 없다.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이다. 30배, 60배, 100배로 돌아오는 것이다.
주의 이름을 위해 섬기는 것은 0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쁨으로 섬기면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퍼센트 축복이라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교회 헌신은 부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 시간, 물질, 소유의 퍼센트를 주님께 드리는 헌신을 기뻐하신다.
돈이 안 되는 일을 해야 돈 되는 일이 생긴다. 봉사를 하면 건강을 얻게 되고, 이는 곧 돈으로 살 수 없는 큰 자산이 된다. 예수님께서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삶을 드려 주님의 몸된 교회와 그 나라를 위해 헌신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 축복으로 우리의 삶을 넘치도록 채워 주신다. 그러므로 위로부터 공급해 주시는 힘과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천사도 흠모할 만한 직분을 기쁨으로 감당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풍성히 누리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영광스럽게 세워나가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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