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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여성목 제9회기, 전희수 목사 이임 및 권케더린 목사 회장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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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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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여목회, 새 회기 맞이하며 영성 회복 다짐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 9회기 여목회 출발

전희수 목사 이임하고, 권케더린 목사 회장 취임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이하 글로벌여목회) 제9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월 26일 주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을 통해 7~8회기 회장 전희수 목사가 이임하고 9회기 회장 권케더린 목사가 취임했다. 제9회기 표어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딤전 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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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권케더린 목사와 전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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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 목사와 권케더린 목사는 교회 목회와 선교의 동역자이다. 권케더린 신임 회장은 전희수 이임회장에게 “7-8회기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말씀과 기도 중심의 사역과 선교를 위한 찬양제 등을 통하여 글로벌여목회 발전에 공헌했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동영상] 이임사 전희수 목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7~8회기 회장 전희수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9년 동안 모든 사역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그리고 준비된 신임회장이 선 제9회기 회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소망했다. 다음은 이임사 내용이다.

 

뉴욕 여성 목회자들의 영성 공동체, 글로벌여목회

9년간의 사역 감사… 글로벌여목회 새 비전 다짐

 

9년 전에 세워진 글로벌여목회는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목사들이 사역 중심으로 모여서 시작했다. 기독교의 역사에서 여성들의 사역이 중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글로벌여목회는 강한 영성의 기도자들이 모여서 사역을 해 왔다. 어머니기도회를 중심으로 가정회복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회, 구제와 선교, 찬양사역과 상담사역을 통하여 영혼구원의 목적을 두고 진행해 왔다. 지난 9년 동안 이 모든 사역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아울러, 9년 동안 함께 협력해 주시기 모든 회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또한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지난 7~8회기를 통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가정회복기도회, 각종 세미나, 선교찬양축제를 통하여 회원들의 사역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특별히 우리 재능과 물질을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여성 선교사들을 돕는 귀한 선교찬양축제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이제 제9회기가 시작되었다. 무엇보다도 영육으로 모든 것이 준비된 권케더린 목사님을 신임회장으로 세워주심에 든든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 바라옵기는 진실로 제9회기 글로벌여목회 회원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소망한다.

 

▲[동영상] 취임사 권케더린 목사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

 

9회기 회장 권케더린 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권 목사는 세속화와 개인주의를 경계하며 사도행전 6:4의 말씀을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념하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회기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본질에 충실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글로벌여목회가 되기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취임사 내용이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9회기 글로벌여목회 표어

권케더린 회장, 세속화/개인주의 경계하며 비전선언

 

글로벌여목회를 지금까지 은혜 가운데 지켜주시고 함께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9회기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전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수고 많으셨다. 또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세워주셔서 정말 일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허락하신 우리 모든 임원들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모교회인 퀸즈한인교회에서 20년 동안 사역했다. 스스로 돌아보니 많이 세속화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시간이 갈수록 영적으로 더 뜨거워져야 되고 충만해져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을 바라보면서, 많이 세속화되고 개인주의가 정말 점점 심해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가운데 우리 글로벌여목회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저는 사도행전 6:4의 말씀을 기억해 본다.

 

저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말한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념하리라’는 말씀을 붙잡았다. 어떤 행사나 어떤 평판보다 정말 교회와 글로벌여목회의 중심이 되시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와 본질에 충실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글로벌여목회가 되기를 위해서 힘쓰겠다. 그리하여 우리 여성 목회자들 각자에게 주신 은혜와 은사를 통하여 각 사역지에서 영혼구령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여목회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서 우리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어머니기도회를 활성화시키고, 또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여성선교사들을 위해서 선교찬양제를 하겠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는 제9회기 표어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글로벌 여목회가 되기를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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