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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미소짓게 만든 박상천 목사 "몸 아닌 얼굴로 사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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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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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하나님을 미소짓게 만든 박상천 목사의 신년 메시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와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연합하는 2025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1월 19일 주일 오후 5시 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은 이번 겨울들어 가장 많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열려 예정된 순서자나 인원이 다 참가하지 못했지만, 유례없는 양 기관의 연합예배여서 그 푸근함이 눈을 녹였다.

 

제1부 신년감사예배에서 박상천 목사(전 교협 회장)는 민수기 6:24-26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미소"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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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목사는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 하면 하나님의 얼굴의 빛이 뭘까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얼굴에 빛을 비춰주시고 또 그 얼굴을 향하여 두신다, 하나님의 얼굴의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얼굴에 미소를 볼 수 있는 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생텍쥐페리가 스페인 내전에서 포로로 갇혔던 그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자서전적인 작품인 단편소설 <미소>의 내용을 설명했다. 미소 한 번 날려서 다음날 사형을 앞둔 주인공이 간수의 안내로 탈출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

 

박 목사는 “얼굴이라고 하는 것은 나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남들 보라고 주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내 얼굴은 나만 못본다.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보신다. 그리고 내 이웃이 본다.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볼 때, 내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어야 한다. 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된다는데 책임을 질 수 없다. 왜냐하면 얼굴이 굳어져서 그렇다. 세월이 지나면 얼굴을 바꿀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 ‘새해는 몸으로 사역하지 말고 얼굴로 사역하라’고 말했다. 사역은 얼굴로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얼굴 마담들”이라고 했다

 

이어 1980년 나온 움베르토 에코의 베스트셀러 소설 <장미의 이름>을 소개했다. 소설의 마지막 시에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는 그 이름뿐, 이제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라는 주제가 나온다. 박 목사는 “기쁨을 잃은 교회, 얼굴에 미소를 잃은 성도는 이름만 남은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이름만 남은 것은 아닌가 혹은 오늘날 기독교가 이름만 남은 건 아닌가? 그런 마음에 그 쓸쓸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박 목사는 “저는 1년 주기로 사역하기보다는 1주일 주기로 사역한다. 주일이 지나면 1주를 잘 버텼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성도님들이 물론 하나님 보고 예배 드리러 오지만, 성도님들이 저의 무엇을 보고 교회에 오는지 너무너무 신기하다. 저는 설교로 버티는 것도 아니고, 심방으로 버티는 것도 아니고, 행정으로 버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냥 웃는 것으로 버틴다. 그냥 웃음으로 때워버린다. 저는 그것으로 저희 교회에서 29년을 버텼다. 은혜로 버텼는데 제가 한 거라고는 웃는 것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래 가사가 예수님이 저한테 하시는 그런 말씀으로 들려왔다. 동역자들에게 이 노래를 좀 해주고 싶다”라며 윤복희의 <여러분>을 2절까지 불렀다. 가사의 내용은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나는 너의 형제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오~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으로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아멘”과 “할렐루야” 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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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목사는 “저는 하나님의 미소를 담기를 항상 원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미소가 임할 줄 믿는다. 그 하나님의 얼굴에 빛이 임할 줄 믿는다. 모세처럼. 그래서 저는 더욱 얼굴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미소로 사역하자.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동역자 선후배 목사님들 가정과 사역과 교회에 복을 주시고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얼굴의 빛을 항상 비추어 주시고 은혜주셔서 평강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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