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교, 2025년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 전망과 대응 세미나 -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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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12-1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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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 전망과 대응 교육 및 무료 현장상담이 12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뉴욕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147-32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에서 “2025년 트럼프 정부 이민정책의 전망과 대응 교육 및 무료 현장상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집회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KASCN), 시민참여센터(KACE), 뉴욕한인변호사협회(KALAGNA) 등이 공동주최한다.
다가오는 2025년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인 동포사회에서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류미비자 가족을 둔 동포들이나 과거 추방 위기에 놓인 이민자들 사이에서 자진 출국까지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관련 문의가 급증하는 시기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듣고 있는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연대하여 한인동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하려고 뜻을 모았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 4인이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제하다. 박동규 변호사 “트럼프 1기와 2기 이민정책 비교 및 예상”, 최영수 변호사: “우선적 추방 대상 이민자 유형과 대처 방법”, 브라이언 김 변호사 “시민권자 포함, 이민 신분별 이민법상 유의점들”, 백승민 변호사 “이민자들의 헌법상 권리와 체포, 수색 및 구금에 대한 권리 및 대처 방법” 등이다.
발제 후 1시간동안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오후 8시 30분부터는 현장에서 1:1 무료 개인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다카(DACA) 드리머, 서류미비자, 추방재판 중인 분, 과거 추방 명령이나 유죄판결을 받은 분, 비 이민 비자 소지자(유학생, 취업 비자 등),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 모든 이민 신분을 가진 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대응 매뉴얼 책자를 선물로 주며, 혹시 이민세관국(ICE) 직원이 집이나 직장에 찾아와 추방 위기에 왔을 때 제시할 수 있는 레드카드(변호사 이름과 긴급전화번호가 적힌 카드)를 배포한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3가지이다. 첫째는 “이민정책 변화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는 버팀목”으로 변화무쌍한 새 이민정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로 전환해서 동포사회가 서로 지켜주는 희망의 판으로 바꾸는 것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는 “성탄과 새해를 맞아 희망의 선물 전달”로 이번 행사는 세 단체가 연대하여 동포사회에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성탄의 기쁨과 새해의 다짐 속에서 동포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는 “이민사회 취약 계층과 함께 서기”로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내의 피난처 교회들을 활용해서 향후 추방위기에 놓인 이웃들을 실제적으로 지켜주는 인프라 구축을 만든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3단체들은 같은 주제이지만 변화된 현실에 맞는 세미나를 2025년 1월 23일(목) 저녁 7시에 뉴저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이후 공지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사전 문자 등록을 통해 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조원태 목사(718-309-698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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