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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목사, 인공지능 활용하여 성경 전체에 대한 챗봇 주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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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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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성경 전체에 대한 챗봇 주석을 완성했다. 이 작업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2024년 추수감사주일인 11월 24일 오후 1시에 주님의교회에서 '챗봇 성경주석 완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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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진기 박사, 김병학 목사, 이종희 단장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황진기 박사(에반겔리아 신약 교수)는 디모데전서 4장 13절을 본문으로, 목회자들이 성경을 읽고, 권면하며, 가르치는 일에 전념해야 함을 강조하며, 김 목사의 챗봇 주석이 이러한 사역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이종희 목사(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는 김 목사의 오랜 연구와 목회적 열정이 담긴 결실로서, 이 주석이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개인의 영적 성장과 복음 전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초로 챗봇 성경주석을 완성한 김병학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아이디어와 지혜로 이 일을 감당했다"고 고백하며, "처음에는 창세기부터 시작했지만 지침이 없어 시간이 많이 걸렸고, 출애굽기를 만들 때는 창세기의 어설픔을 수정하느라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 우선 전체를 완성한 후 계속해서 수정 작업과 AI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조만간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열 예정이며, 12월 16일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청소년지도부를 통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을 위한 강의도 준비 중이다.

 

김병학 목사는 “챗봇 성경주석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혁신적인 도구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이러한 시도는 성경 연구와 목회 활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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