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섬김공동체 사랑의집 후원음악회 “아침이슬 후원목표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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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8-1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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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섬김공동체 사랑의집(원장 전모세) 후원음악회가 8월 17일(토) 오후 5시에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이사 황규복 장로, 기도 김필자 목사, 설교 이태진 목사, 헌금송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헌금기도 및 축도 김영식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랑의집 황규복 이사가 지난해 미니밴을 기증한 복음과영성교회 이태진 목사(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사랑의집에 꼭 필요한 미니밴을 기증한 복음과영성교회 이태진 목사는 베드로전서 4:7~11 말씀을 본문으로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과의 연결을 강조하고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야 하나님께서 역사를 써 내려가시고 하나님의 영향력과 사랑이 전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2부에는 사랑의집 전모세 원장과 전성희 부원장 부부와 이사회를 소개됐다. 이사들은 이사장 원혜경, 부이사장 김갑송, 이사 5인(황규복, 하봉호, 양미희, 김혜선, 유지나) 등 7인이다.
김혜선 이사는 정기 비용이 필요한 사랑의집에 매달 $25를 돕는 아침이슬 후원을 소개하며 후원을 부탁했다. 아침이슬 후원 목표치는 100명이며 현재 5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어 사랑의집 소개 동영상이 상영됐다. 사랑의집은 1997년 노름의 도시인 뉴저지 아틀란틱시티에서 전모세 원장이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뉴욕에 문을 열었다. 2012년에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으며, 2019년에는 뉴저지에 남성전용 셀터가 세워졌고 뉴욕은 여성전용이 되었다. 지금까지 150여명의 한인노숙인들이 거쳤다. 이외에도 중앙장의사와 동역하며 무연고자 시신처리 도움도 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구의 무연고 시신을 한국으로 보내 처리했다.
원혜경 이사장은 “전모세 원장의 헌신적인 사랑은 다른 기관에서 쉽게 보기 힘들다”라고 격려하며 사랑의집에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다. 전모세 원장은 “사랑의집은 여러분들과 동역하여 이 말씀의 씨가 자라나게 되는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우리 모두의 영적 삶의 풍요를 이루어 우리 주 예수님의 기쁨 곧 하나님아버지의 영광이 되기를 심히 소원한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후원문의는 전모세 원장(718-216-9063, chonmoses@gmail.com)에게 하면 되며, 다양한 방법(젤레, 벤모, 은행이체, 체크)으로 후원할 수 있다.
3부 음악회는 오보에 연주 김루디, 피아노 반주 장수연, 테너 박종호와 윤길웅, 바리톤 강주원,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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