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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선교사, 할렘의 어머니에서 불신자의 어머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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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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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김명희 선교사의 영혼구원을 강조하는 발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는 6월 14일에 연 총동문회의 밤에서 동문선교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김명희 선교사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김 선교사는 ‘할렘의 어머니’라고 불리며, 할렘선교를 27년째 하고 있다.

 

후원금을 받은 동문 선교사들은 잠시 발언할 기회를 얻었는데, 김명희 선교사는 인상에 남는 발언을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할렘교회에서 진행되던 사역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어느 때부터 영혼구원을 많이 한 기간이었다고 했다.

 

김명희 선교사는 매주 화요일에 한인교회들과 협력하는 가운데 할렘 노숙인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예배도 드리는 키친 숩(Kitchen Soup) 사역을 해 왔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하지 못했다.

 

그런데 김 선교사는 “화가 복이 된 것은 전도를 많이 하게 되었다”고 했다. 팬데믹 전에는 할렘에서 1주일에 한 번 노방전도를 했는데, 지금은 할렘에서 뿐만 아니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전도에 힘쓰라는 말씀에 힘입어 기회만 오면 전도를 하고 있다는 것.

 

은행에 가면 은행창구에서 만나는 직원에게, 주유소에 가면 가스를 넣느라고 옆에 서있는 사람에게, 샤핑몰에서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주고 복음을 전한다.

 

특히 학생들의 전도를 위해 방과시간에는 학교에 나간다. 중고등학교 앞에서는 전도를 하지 못하니 한 블럭 떨어진 곳에서 복음을 전한다. 김명희 선교사는 “아이들은 순수해서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 만약 우리들이 미래를 바로 준비하지 못하면 우리 어른들 책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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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선교사는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받아주고, 접촉하면서 영혼을 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전도도 하다보면 요령과 지혜와 능력이 생긴다. 예전에는 복음제시를 거절하면 돌아섰지만, 이제는 파고든다.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계속 전하면 귀가 번쩍 열리면서 열심히 듣는 것을 본다. 영혼이 구원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한다.

 

김명희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 인간들에게 구원의 길을 내주신 하나님의 마음은 탕자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이다”고 말한다.

 

또 “이 마음이 느껴지고 거리에 넘쳐나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진정으로 몰라 지옥으로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영혼이 불쌍해 용기를 내어 전도를 하게 된다. 전도는 하면 할수록 더 쉬워지고 지혜와 능력이 붙는다”고 강조한다.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사명이기도 하지만, 이 시대 미주한인교회에는 전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가 있다. 미주한인사회에 새로운 한인 이민지 유입이 끓겼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믿음이 약한 사람을 중심으로 상당수 교인들이 교회를 떠났다.

 

한때 뉴욕일원 한인사회에서 70% 혹은 반 이상이 교회에 출석한다는 통계도 있었지만 지금은 과연 그럴까? 불신자 혹은 가나안 성도들 전도를 위해 교계적인 지원 그리고 교회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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