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호 목사,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멕시코 유카탄 교육선교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문석호 목사,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멕시코 유카탄 교육선교

페이지 정보

선교ㆍ 2020-12-29

본문

뉴욕효신장로교회 문석호 목사는 신년을 멕시코에서 맞이한다. 문 목사는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12월 15일부터 1월 4일까지 일정으로 멕시코 유카탄 한인후예들을 비롯하여 주변 빈민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선교 중이다. 

 

8274dca48ee1dda2d610026f54233534_1609239146_05.jpg
 

효신교회는 2008년부터 멕시코 선교를 시작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 참포톤 지역은 멕시코 켄쿤에서 자동차로 8시간 정도 달리면 나오는 조용하고 가난한 인구 7만여 명의 어촌 시골마을이다. 20세기 초반 일본회사에 속아 돈을 벌기위해 와 애니깽 농장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1천여 명의 조선인들의 슬픈 역사가 담겨있는 지역으로 현재 한인 5세들도 있다.

 

효신교회는 처음에는 유카탄 지역의 우물사역과 빈민구제 사역에 힘썼다가, 2009년부터 멕시코 한인후예들을 위한 교육과 복음전파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해왔다. 선교지는 캄페체 주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인 참포톤에서 매주 주일학교 및 예배를 선교관에서 진행했다. 또 매년 한국을 알리는 한국문화축제를 열어왔다.

 

그리고 멕시코 한인후예들을 비롯하여 주변 빈민가 어린이들의 본격적인 한글과 영어 그리고 신앙 교육을 위해 2014년부터 희망과 미래관(Esperaza Y Futuro)으로 명명한 건물을 건축하여 2019년 8월에 건축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곳은 예배당과 교실 8개가 들어가 있으며, 2층에는 선교팀들이 머물 숙소도 있다.

 

8274dca48ee1dda2d610026f54233534_1609239155_98.jpg
 

8274dca48ee1dda2d610026f54233534_1609239156_22.jpg
 

팬데믹으로 현재 참포톤의 모든 공립학교가 폐쇄된 상태이다. 문석호 목사는 가난한 지역주민들을 돌아보기도 하고, 특히 아이들 교육을 위해 많은 시간을 나누었다. 주일에는 주민 및 어린이들과 주일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문석호 목사는 “코비드19 팬데믹이 종식되면 내년 가을에는 참포톤 아이들을 뉴욕으로 초청해서 미국을 배우고 넒은 세계를 알게 할려는 복음전파의 기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계획을 소개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PE13TCco5BNujmCK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186건 1 페이지
제목
뉴저지의 밤을 깨운 블랙 가스펠…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 ‘Merry … 새글 탑2ㆍ2025-12-30
화려한 칸타타 대신 노숙인 쉘터와 함께한 성탄의 기쁨... 그레잇넥교회에… 새글 탑2ㆍ2025-12-30
2025년, 거인들이 떠난 자리에 무엇이 남았나 새글 탑2ㆍ2025-12-30
설교보다 성품, 사역보다 생계... 데이터가 비추는 2025 한국교회의 … 새글 탑2ㆍ2025-12-30
요트 클럽이 '구원의 방주'로… 넘치는교회, 50년의 파도를 넘다 새글 탑1ㆍ2025-12-29
50주년 맞은 넘치는교회 주영광 목사 "새로운 전략보다 예수 있는 자리를… 새글 탑2ㆍ2025-12-29
"어린 목사를 '영적 아비'라 불렀다”… 울림있는 어느 한인교회 장로의 … 새글 탑2ㆍ2025-12-29
"안수는 졸업장 아닌 야전 투입 명령서"... 김천수 노회장이 말하는 '… 새글 탑2ㆍ2025-12-29
한준희 목사 "대운(大運)은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침노하는 자'의 것" 새글 탑2ㆍ2025-12-29
"커져서 돕는 게 아니다, 예배하면 돕게 된다" 더라이프장로교회의 성탄 탑3ㆍ2025-12-27
18년, 5만 4천 개의 복음... 뉴욕수정교회 ‘슈박스’가 남긴 기록 탑3ㆍ2025-12-26
"오늘이 성탄절입니까?" 플러싱의 추운 공원에서 마주한 '작은 예수'들 탑3ㆍ2025-12-26
“기쁨은 고여있지 않다” 기아대책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법 탑2ㆍ2025-12-26
화려한 칸타타 대신 ‘사랑의 쌀’ 100포… 뉴욕청암교회가 증명한 메시아… 탑2ㆍ2025-12-24
뉴저지 레드우드교회 입당예배, 화려한 세레머니 대신 '본질' 택했다 탑2ㆍ2025-12-24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