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총회신학교(개혁총연) 학위수여식 - 겸손, 눈물,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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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1-05-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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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교(개혁총연) 뉴욕신학대학/대학원(학장 김용익 목사)에서 4명의 신학부 졸업생을 배출했다.
5월 10일(화) 오후 7시 뉴욕주신장로교회(김용익 목사)에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열고 임채민 김철수 김현미 정양숙 등 4명의 신학사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 재학생 및 선배 목사들과 함께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별히 학위 수여식에는 서울에서 총회신학교 총장인 이신재 박사가 참석해 졸업예배 설교를 했으며, 이 박사는 사도행전 20장 17절에서 27절의 성경을 본문으로 "주님을 섬기는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겸손, 눈물, 인내
이 박사는 “성경 분문은 사도로서 마지막 설교에 해당하는 고별 설교와 같은 것이다. 바울이 일생 동안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주님을 섬기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함축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째로 겸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거스틴은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다. 일곱 번째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것 역시 겸손이라고 말했다.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겸손의 봉우리를 향해서 우직하게 뚜벅뚜벅 걸어야 한다.
두 번째는 눈물이 있어야 한다. 바울도 많이 울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눈물이 없는 목회, 눈물이 없는 지도자, 메마른 자는 결코 천국에서 초청하지 않는다.
세 번째는 인내하는 힘이다. 지금부터 걸어야 하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난의 길을 피하는 비겁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최후의 승리를 위해 고난이 강물처럼 흘러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날마다 죽는 사람이 되라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21세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도 한국 기독교는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복음증거를 위해 더 많은 지도자가 배출되어야 하고 시대의 흐름에 걸 맞는 다양성도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능력 있는 신앙인이 되길 축원했다.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축사에서 “신학은 자신이 자원해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어느 날 지명을 받고, 또 아무나 지명을 받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광야를 향해 걸어가는 이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동역자가 생겨서 일단은 기쁘다며, 험한 길이지만 감사하며 같이 가보자고 격려했다.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윤동주 님의 시가 생각이 난다. ‘죽는 날까지…’ ‘죽기를 각오하고…’ 완전히 죽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쓰실 수 없음을 알자. 바울이 말했다. ‘날마다 죽노라’"라며 날마다 죽는 사람이 되라고 권면했다.
뉴욕 총회신학교(대혁총연) 신학교는 2002년 개교했으며, 올해로 7회의 학위 수여식을 통해 신학부 10명, 대학원 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5월 10일(화) 오후 7시 뉴욕주신장로교회(김용익 목사)에서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열고 임채민 김철수 김현미 정양숙 등 4명의 신학사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 재학생 및 선배 목사들과 함께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별히 학위 수여식에는 서울에서 총회신학교 총장인 이신재 박사가 참석해 졸업예배 설교를 했으며, 이 박사는 사도행전 20장 17절에서 27절의 성경을 본문으로 "주님을 섬기는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겸손, 눈물, 인내
이 박사는 “성경 분문은 사도로서 마지막 설교에 해당하는 고별 설교와 같은 것이다. 바울이 일생 동안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주님을 섬기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함축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첫째로 겸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어거스틴은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다. 일곱 번째가 뭐냐고 묻는다면 그것 역시 겸손이라고 말했다.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겸손의 봉우리를 향해서 우직하게 뚜벅뚜벅 걸어야 한다.
두 번째는 눈물이 있어야 한다. 바울도 많이 울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눈물이 없는 목회, 눈물이 없는 지도자, 메마른 자는 결코 천국에서 초청하지 않는다.
세 번째는 인내하는 힘이다. 지금부터 걸어야 하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난의 길을 피하는 비겁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최후의 승리를 위해 고난이 강물처럼 흘러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날마다 죽는 사람이 되라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21세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도 한국 기독교는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복음증거를 위해 더 많은 지도자가 배출되어야 하고 시대의 흐름에 걸 맞는 다양성도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능력 있는 신앙인이 되길 축원했다.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축사에서 “신학은 자신이 자원해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어느 날 지명을 받고, 또 아무나 지명을 받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광야를 향해 걸어가는 이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동역자가 생겨서 일단은 기쁘다며, 험한 길이지만 감사하며 같이 가보자고 격려했다.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은 "윤동주 님의 시가 생각이 난다. ‘죽는 날까지…’ ‘죽기를 각오하고…’ 완전히 죽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쓰실 수 없음을 알자. 바울이 말했다. ‘날마다 죽노라’"라며 날마다 죽는 사람이 되라고 권면했다.
뉴욕 총회신학교(대혁총연) 신학교는 2002년 개교했으며, 올해로 7회의 학위 수여식을 통해 신학부 10명, 대학원 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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