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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24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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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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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2024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1월 16일(화) 오후 5시 KCS강당에서 열렸다. 교협은 총무와 서기가 부재한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해 신년하례를 준비했으나, 2년여 만에 뉴욕시에 1인치 이상의 눈이 내리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악천후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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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달리 행사 전에 간단히 간식을 할 수 있는 다과가 준비됐다.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가 시작되었으며, 일정상 먼저 떠나야 하는 롱아일랜드에서 온 정치인의 인사가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인도 유승례 목사(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50회기 쥬빌리 찬양팀, 대표기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 성경봉독 이조엔 권사(이사장),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손경호 목사(WPC 총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원기 목사는 지난 50년 동안 누가 회장이든지 하나님의 기관으로서 주인이 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주 앞에 교협을 맡기오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관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손경호 목사는 창세기 13:14~18 말씀을 본문으로 “하늘에 비전을 품고 사는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태규 회장은 북가주에서 목회하며, WPC 총회장이며, 세계선교에 적극적인 사역을 하고 있는 목사라고 소개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은 위대한 종들을 세워 역사를 이루신다”라며 “새해에는 하나님의 주시는 비전을 붙들고 날마다 나갈 때에 승리할 줄 믿는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헌금송 뉴욕권사선교합창단, 헌금기도 황규복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광고 송일권 목사(수석협동총무), 축도 황경일 목사(증경회장단 의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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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신년하례회는 우경숙 국장(K라디오)의 사회와 임지윤 목사(유년분과)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트럼본 연주 이재봉 목사(선교사교육분과), 베델쳄버 연주, 미국과 한국 국가 제창 이광선 찬양사역자,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의 신년 및 환영 인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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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규 회장은 새해의 희망을 전했다. 희년을 맞이하여 열린 신년하례에 함께하고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근 50회기 카톡방 사건이후 뉴욕교계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세계할렐루야대회에 대해 언급하며 “이미 발표한 것처럼 세계할렐루야대회를 메츠 구장에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어떻게 진행하며,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하겠다. 그때까지 기도를 많이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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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및 교회 리더들의 소개 및 인사가 진행됐다. 일정상 떠나야하는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과 린다 리 뉴욕시의원이 먼저 인사를 했다. 그레이스 의원은 영상으로 인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 때문에 뉴욕에 발이 묶여 참석했으며, 린다 리 시의원은 아버지가 선교사이며 뉴욕의 한인교회에서 자란 기억을 나누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두 의원들은 교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뉴욕한인회장을 대리하여 최윤희 부회장이,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을 대리하여 한인 보조관이 인사했다. 뉴욕교협 신년하례 역사 영상과 정치인의 영상인사가 준비되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상영되지 못했다.

 

하례회는 사회자의 안내 속에 부페식 식사를 하며 진행되었다.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회장)가 식사기도를 했다.

 

김영환 전도사의 특송이 진행됐다. 김동권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윤세웅 목사(KCBN 사장), 테렌스 박 회장(아시아아메리칸유권자연맹) 등이 인사했다.

 

시상이 진행됐다. 전에는 부정기적으로 수고한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은 있었으나, 36대 교협회장 신현택 목사가 고 장영춘 목사에게 ‘목회자상’이라는 타이틀로 시상을 한 후에는 목회자상이 교협의 하나의 의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공로포상위위원회가 생겨 상의 권위를 더했으나, 부작용도 생기자 위원회를 해체했다. 이후 각 회기 임원회가 결정하여 목회자상과 평신도상을 주고 있으며, 그것도 다수의 인원에게 상을 주는 경향이다. 특히 올해는 두 상 외에도 감사패, 후원감사, 사회봉사상도 더해져 상이 풍성한 신년하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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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상은 이만호 목사와 이풍삼 목사가 받았다. 하지만 이만호 목사는 불참했다. 평신도 상은 이광모 장로, 조동현 장로, 오마리아 권사 등이 받았다. 감사패는 매년 참가하여 신년하례를 찬양축제로 만드는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과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권사)이 받았다. 후원감사는 각 기업들이 받았다. 사회봉사상은 김광석 뉴욕한인회 회장, 김영미 KCS 회장, 테렌스 박 회장 등이 받았다.

 

한재홍 목사의 폐회 및 만찬기도 후에 박주열 집사의 인도로 경품추천이 진행됐다. 최영수 변호사와 밴드의 공연도 같이 진행됐으며, 안창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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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수건과 만년필 등 선물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주소록과 수첩도 배포했다. 주소록에는 232개의 뉴욕교회 정보가 담겨 있다.

 

한편 뉴욕교협은 연례사업인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3월 31일에 여러 장소가 아니라 뉴욕장로교회에서 모여 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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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교협 신년하례 역사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동영상]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나를 따르라"

▲[동영상] 박태규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 관련발언 - 쇼츠로 보기 https://youtube.com/shorts/lCxKeYH2OK8

▲[동영상] 트럼펫 찬양 이재봉 목사 / 쇼츠로 보기 - https://youtube.com/shorts/dK2P17d9o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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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님의 댓글

Song

교협잔치인가, 한인회잔치인가? 목사들은 뭐하고 ...
교협신년하례감사예배에 임원과 임실행이 빠진 신년하례식이라니 주인없는집에서 객이 판친격이네...밴드와 세상노래라
참 어찌될 교협인가 ...
 뉴욕할렐루야대회도 감당못할거 같은데 세계할렐루야대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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