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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청년들의 아이티 단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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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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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의 청년부는 담당교역자(서석훈 목사)를 포함하여 12명이 지난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아이티 수도 포트프랭스에서 뱃길로 1시간거리에 있는 La Gonave 섬에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La Gonave 섬은 아이티 인들도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는 곳이다. 이곳은 과거에 유배지와 같은 곳으로 현재에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대부분이 태양력 판넬을 이용하고 있으며, 상수도 개념이 없다. 그래서 수인성 전염병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으며 죽어가고 있다.

청년부가 실시한 중점사역은 전도를 위한 공연사역과 청소년 중심의 방과후 학교사역이었다. 아이티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공통된 의견은 아이티는 희망이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기성세대들에게 팽배해 있는 패배의식과 게으름, 그리고 부두교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아이티의 50년 뒤를 보면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생각의 방향을 전화시키고자 학원사역과 병원사역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으며, 청년부도 현지 김성은(한국 누가회 소속) 선교사와 협력하여 학원사역과 청소년 사역을 진행하였다.

청년부 선교팀은 세곳의 학교에서 1시간짜리 공연(그림자극, 태권도, 바이올린 연주, skit, 찬양)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시하였고, 사진을 찍어서 현장에서 나눠주기도 하였다. 이들에게 사진은 평생 처음 가져보는 사진이기도 했다. 공연 중 프라자에서 공연할 때는 영적 방해가 심하게 왔다. 잘 작동하던 방송장비가 작동이 안되고, 공연중에 예수님이 맞는 장면에서 군중들의 일부는 환호를 하기도 하였고, 공연과 연주 중에 계속해서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었지만 반대로 오히려 신선한 충격을 받고 복음을 받아 들이는 이들도 있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태권도와 복음을 접목해서 mind change 프로그램으로 ‘Yes we can in Christ’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것은 앞으로 InCom이 아이티 선교에서 캠페인처럼 진행할 것이다. 단적인 예로, 아이티는 쓰레기 천지다. 이로 인해서 건강에 해가 되는데, 태권도 훈련 하루 만에 아이들이 변을 청소하고 변화가 일어났다. 희망이 없던 곳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이들에게도 희망을 심어주고자 기대한다. 또한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60년 전의 실상을 소개하면서 아이티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변화의 계획이 있음을 함께 기도하였다.

한편 청년부의 아이티 장기프로젝트 중 하나는 보건소와 청소년 방과후 학교를 운영할 건물을 짓는 것이다. 작년부터 이를 위해서 청년들이 헌금하여 현재 부지를 구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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