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 주최로 8월 10일(월) 부터 12일까지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인도하는 원로 방지일 목사님(99세)이 7일(금) 오후 뉴욕에 도착했다.

세계곳곳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비행기 마일리지 백만마일을 넘겼다는 방지일 목사님은 뉴욕에 도착한후 뉴욕목사회 관계자들과 금강산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방 목사님은 냉면과 파전을 남기지 않고 드셨으며 얼굴은 피곤한 표정없이 밝게 빛나는 모습이었다.

목사회 회장 송병기 목사님은 150여명의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참가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방 목사님의 나이를 생각하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세미나에 많은 목회자들의 참가를 부탁했다. 방 목사님은 첫째 날 ‘목회자의 영성’, 둘째날 ‘한국 교회의 선교 방향', 셋째날 ‘21세기 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한다.

방지일 목사님은 타고난 말씀꾼이다. 복음을 전해 달라는 부탁에는 거절이 없다. 뉴욕에 도착한 당일(금) 오후 9시 뉴욕목양장로교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주일에는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에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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