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는 11월 18일(월)부터 22일(금) 5일동안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위치한 UNEV (University Nacional Evangelica) 신학대학에 강사로 초청되어 목회자 제자훈련과 설교학 강의를 인도했다.

UNEV는 도미니카에 유일한 신학사립대학이며 약 18,000명의 재학생이 출석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자훈련시간에는 약 60명이 참가하여 40명이 제자훈련 파트 2 를 수료하였다.

5일동안의 제자훈련강의를 통해 신학생들은 강사 이종식 목사와 친밀한 교제속에서 심도있는 훈련을 받으며 미래의 목회를 위한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성경의 이해을 얻으며 감사하였다.

이종식 목사는 이번을 계기로 도미니카가 중남미 지역의 중심이 되어 미신에 빠져있는 모든 이웃 중남미 국가에 제자훈련을 보급하여 올바른 예수님의 제자를 양성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가 성장되기를 바라는 포부를 신학생들에게 밝혔다. 이에 신학생들은 앞으로의 모든 제자훈련 과정을 수료하여 제자훈련하는 교회를 만들어 이종식 목사와 함께 뛰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특별히 이번에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2013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발간되고 있는 이종식 목사가 출간한 하늘양식 큐티집의 창세기편을 스페니쉬로 번역하여 신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앞으로 계속 스페니쉬로 번역되어 보급되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강의 마지막 날에는 눈물을 흘리며 이종식 목사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며 다음을 기약하였다. 또한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설교학 강의에는 약 70명의 신학생들이 수강하였다.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감동적인 설교 준비를 위해 목회자들이 힘써야 할 말씀준비 자세와 노력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말씀을 보고 준비할 것인가를 강의하였다. 다수의 수강생들은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로서 매주 말씀준비하는 것이 힘들어 고군분투하는 중에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었던 귀한 가르침에 “성경을 보는 눈이 떠진다”며 기뻐하였다.

UNEV에서는 이종식 목사에게 정식 교수 아이디를 발급해 주었고 이것을 계기로 본대학의 교수들에게도 교수 아이디를 발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1년에 3번(3월, 8월, 11월) 지속적으로 제자훈련과 설교학 강의를 열것을 서로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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