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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역 농아인 150명 한자리에, 수화로 하나 되는 야외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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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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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에서 17년간 농아인 사역을 이어온 뉴욕농아인교회가 오는 8월 10일 야외예배를 개최한다. 미국수화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교회는 뉴욕 지역 농아인 150명을 초청해 언어의 장벽 없이 함께 예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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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농아인교회, 150명 초청 야외예배 개최한다

 

뉴욕 지역에서 17년간 다민족 농아인 사역에 힘써온 뉴욕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가 오는 8월 10일 주일, 노스 헴스테드 비치 파크(North Hempstead Beach Park)에서 농아인 150명을 초청해 야외예배를 드린다. 이번 야외예배는 뉴욕농아인교회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매년 참석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올해는 초청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뉴욕농아인교회는 미국수화(ASL)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공동체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농아인으로 구성되어, 수화를 통해 소통하고 신앙의 중심을 잡아가는 점이 특징이다. 교회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복음을 접하기 어려웠던 농아인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할 수 있는 신앙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뉴욕과 미 동부 거주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야외예배 행사다. 교회 측은 이번 예배를 통해 더 많은 농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뉴욕 지역 한인사회에 농아인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역을 위한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철희 목사는 "이번 야외예배가 농아인들이 함께 모여 주님 안에서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뉴욕과 미 동부 지역의 농아인 선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인 교계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및 사역 관련 문의는 이철희 목사(917-991-0703)에게 할 수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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