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뉴욕한인회가 차세대 교육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용선 초대위원장은 1만 달러 기금을 전달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고, 위원회는 광복 80주년 기념 미술공모전 후원을 시작으로 한인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 아이디어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 뉴욕 한인 차세대 교육을 위한 위원회 출범(AI 생성사진)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산하 기구인 ‘한인 차세대 교육위원회’가 지난 1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커피팩토리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인 사회의 미래를 위한 교육 지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용선 위원장은 위원회 운영을 위한 기금 1만 달러를 쾌척하며 차세대 교육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차세대 교육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함께할 교육위원을 추가로 영입해 조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의 첫 공식 후원 사업은 뉴욕한인회가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한인청소년 미술공모전>으로 결정됐다.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이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8월 15일 오후 4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용선 위원장은 “위원회의 활동뿐 아니라, 한인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사업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위원회 관련 문의는 뉴욕한인회(212-255-696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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