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NCKPC) 학원목회 연구회가 2026년 2월 휴스턴에서 ‘목회, 캠퍼스를 품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허봉기, 이재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이민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위한 학원 선교 전략을 나눌 예정이다.

▲학원목회, 이민교회의 미래를 열다 (AI 생성사진)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NCKPC) 산하 학원목회 연구회가 다음 세대 사역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학원목회 연구회(회장 함종헌 목사)는 “목회, 캠퍼스를 품다”라는 주제로 2026년 학원목회 컨퍼런스를 2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휴스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민교회의 사명이 현재를 넘어 다음 세대로 복음을 계승하는 데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주최 측은 “다음 세대가 살아가는 캠퍼스는 선교지이며 동시에 교회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컨퍼런스는 미주 한인교회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학원 목회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짜임새 있는 강사진을 구성했다. 주제 강의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의 이재호 목사가 맡는다. 

특히 뉴저지 찬양교회에서 은퇴한 허봉기 목사를 비롯해 함종헌 목사(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 최병훈 목사(중서부 한미노회 사무총장), 김현준 목사(동부 한미노회 사무총장)가 특강 강사로 나선다. 설교는 정준모 목사(어번-오펠라이카 한인교회)와 정순재 목사(에덴스 한인장로교회)가 담당한다.

학원목회 연구회 회장 함종헌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캠퍼스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세대를 넘어 복음을 잇는 사역에 동참하기를 소망한다”며 NCKPC 소속 교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집회 장소는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이며, 숙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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