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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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6-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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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사회, 37구역 정치인들과 지역 현안 논의
한인사회 고충, 뉴저지 의회에 직접 전달할 기회 열려
[기사요약] 시민참여센터 주관으로 6월 26일 뉴저지 37구역 정치인들과 타운홀 미팅이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미팅은 이민, 시니어 복지, K-12 시민 교육 등 한인 사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가 오는 6월 26일(목) 저녁 7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치한 뉴저지한인회관에서 “2025 뉴저지 정치인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월) 오전, 시민참여센터는 여러 한인 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타운홀 미팅의 취지와 주요 안건을 설명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뉴저지한인회, 상록회, 뉴저지한인네일협회,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등 지역 내 주요 한인 단체들과 AAPI 뉴저지가 공동 주관하며,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미팅에는 37구역의 고든 존슨 상원의원, 샤마 헤이더 하원의원, 엘렌 박 하원의원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타운홀에서는 한인 사회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직결된 문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 장애인 및 노년층을 위한 고용 프로그램, 이민자 신뢰법 및 개인 납세자 식별 번호(ITIN) 관련 이민 문제, 시니어를 위한 저렴한 주택과 교통 편의 등 복지 현안이 심도 깊게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K-12 과정의 시민 교육, 공공 서비스의 언어 접근성 보장 법안, 존 루이스 유권자 권한 강화법 등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과 직결된 법안들도 주요 안건에 포함되었다. 주최 측은 사전에 준비된 질문 외에도 현장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치인들에게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사전에 질문을 제출하고 싶다면 시민참여센터(201-488-4201, info@kace.org)로 연락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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