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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관, 펜타곤서 정기 예배 및 기도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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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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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사진출처=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예배 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N,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오전 펜타곤 강당에서 국방부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예배는 국방부 내부 TV 네트워크를 통해 생중계됐다.

 

헤그세스 장관은 예배를 시작하며 "바로 지금 이 순간, 이 곳은 저와 그리고 우리 국민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섭리를 깨닫아야 할 바로 그 자리"라며 "이 예배는 매달, 자발적으로 이곳 강당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함께 예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설교는 헤그세스의 '영적 멘토'로 알려진 테네시 주의 필그림 힐 개혁 펠로우십교회(Pilgrim Hill Reformed Fellowship church)의 브룩스 포테이거 목사가 전했다.

 

포테이거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0장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아니시면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주님께서 참새가 떨어지는 것까지 다스리신다면, 토마호크와 미니트맨 미사일, 전략 회의, 작전실 보고까지 이 세상에 떨어지는 모든 것의 주권자이심을 확신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지도자들을 임명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곳이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자리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국방부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미국의 수도와 이 위대한 나라 전역에 걸쳐 강력하게 일하고 계심을 보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그세스 장관은 그동안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나의 주이자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나는 어떠한 기회도 가질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애리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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