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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목사 출신 첫 이스라엘 미국대사, 마이크 허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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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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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목사 출신 첫 이스라엘 미국대사가 나왔다.(AI 생성사진)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처음으로 공개적인 복음주의 목회자 출신인 마이크 허커비가 주 이스라엘 미국 대사로 공식 임명된 것이다. 지난 4월 9일, 미 상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명한 허커비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현대 이스라엘 건국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허커비 대사는 지난 16년 만에 임명된 비유대인 출신 대사이기도 하다. 허커비의 임명 소식에 이스라엘 측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미 2024년에 그를 미국 내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시오니스트로 선정하기도 했다.

허커비 대사 자신도 이스라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해 왔다. 그는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나는 기독교인이기에 유대 민족, 유대 신앙, 성경과 모든 것을 함께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이 성경을 중시하는 '성경의 사람들'이며, 이것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 내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미국 성직자 그룹과 정교분리 지지자들은 그의 종교적 배경과 보수 성향을 이유로 지명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반면,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세계적인 지도자"라며 그의 임명을 강력히 지지하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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