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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신앙 유지율이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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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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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기독교 신앙 유지율이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아, 기독교인으로 자란 사람의 절반가량(51%)만이 현재 기독교인으로 남았고 나머지 49%는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AI 생성사진)
 

세상이 변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속 신앙 지도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기독교는 많은 나라에서 변화의 중심에 섰다. 퓨 리서치 센터가 전 세계 36개국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조사를 진행했다. 바로 ‘종교 전환(religious switching)’에 관한 것으로 기독교 안팎의 신앙 이동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보여주었다. 어떤 이들은 기독교를 떠나고, 또 어떤 이들은 새롭게 기독교인이 되기도 한다. 과연 기독교는 어디서 사람들을 잃고, 또 어디서 얻고 있을까?

 

앞서 조사대상 국가중 1위로 화제가 되었던 한국의 경우, 기독교는 종교 변경으로 인해 전체 성인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순손실을 경험했다. 성인 중 19%가 기독교를 떠난 반면, 14%가 기독교로 새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은 기독교 신앙 유지율이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아, 기독교인으로 자란 사람의 절반가량(51%)만이 현재 기독교인으로 남았고 나머지 49%는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를 떠난 이들 중 일부(6%)는 불교로 개종하기도 했다. 반면, 기독교로 새로 유입되는 비율은 비교적 높아, 현재 한국 기독교인(전체 인구의 33%) 중 상당수가 다른 배경에서 왔다. 이들 새로 유입된 기독교인 중 17%는 불교 배경에서, 19%는 종교 없이 자란 배경에서 온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종교 변경으로 인해 기독교가 상당한 순손실을 겪은 고소득 국가 중 하나이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스페인, 스웨덴, 캐나다 등 여러 나라와 함께, 전체 성인 인구의 20%포인트 이상에 해당하는 기독교인 순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독교를 떠난 미국 성인의 수가 새로 기독교인이 된 사람의 수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미국 내 기독교인의 구체적인 신앙 유지율이나 유입률, 떠난 이들의 종교적 행선지 등에 대한 상세한 수치는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기독교의 신앙 지형은 매우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 스페인과 같은 여러 나라에서 순손실을 겪고 있지만, 싱가포르처럼 오히려 순증가를 보이는 곳도 있다. 또한, 기독교를 떠난 이들 중 다수가 특정 종교를 갖지 않는 현상도 두드러진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종교와 개인의 관계가 얼마나 다양하고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 수 있겠다. 신앙의 여정은 이제 정해진 길이 아니라, 각자의 선택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길이 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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