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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크릭 처치, 새 리더십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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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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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 크릭 교회는 절정기에 25,000명 이상의 모인 바 있다.(윌로우크릭 처치 유튜브 채널)
 

윌로우 크릭 교회의 데이브 더밋 목사가 3월 23일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한창때 교회를 맡아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간 그는, 7개 캠퍼스 중 숀 윌리엄스 사우스 배링턴 캠퍼스 목사에게 후임을 넘기고 7월 말까지 교회에 남아 과도기를 도울 예정이라고 RNS가 보도했다.

 

더밋 목사의 사임은 교회가 2018년 설립자 빌 하이벨스 목사의 성추행 논란 이후 겪었던 혼란을 극복하고,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2024년 교회는 흑자를 기록했고, 주일예배 출석자 수는 16%(대면 9,875명, 온라인 3,700명)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더밋 목사는 사임 발표 자리에서, 교회가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고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5년간 목회 활동을 하며 '약간 지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앞으로는 목회자 코칭과 개인적인 꿈을 이루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에서 봉사자로 섬기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교회가 건강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윌리엄스 목사는 더밋 목사, 교회 지도자, 그리고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윌로우 크릭 교회의 새로운 리더로서 교회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제자 훈련 사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윌로우 크릭 교회의 50주년을 기념하며,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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