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절약 시간제, 찬성 40% vs 폐지 54% (갤럽)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25-03-05관련링크
본문
▲미국인 과반수(54%)는 시간 변경 관행을 폐지하고 싶어해(AI 생성사진)
매년 3월(2025년 3월 9일), 일광 절약 시간제(DST) 시행을 앞두고, 미국인 과반수(54%)는 시간 변경 관행을 폐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Gallup)의 2025년 1월 여론조사 결과, DST에 찬성하는 미국인은 40%였다. 이는 1999년 이후 갤럽이 처음으로 DST에 대한 미국인들의 의견을 측정한 것으로, 26년 만에 여론이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1999년에는 73%가 DST를 선호했었다.
일광 절약 시간제는 제1차 세계 대전 마지막 해인 1918년에 국가 차원에서 도입되었다. 전쟁 중 연료 절약을 위해 낮 시간을 연장하려는 목적이었다. 1966년 의회는 통일 시간법(Uniform Time Act)을 통과시켜 매년 봄과 가을에 전국적으로 시간 변경을 시행했다. 이후 몇몇 주(하와이, 애리조나 등)는 DST를 따르지 않고 있으며, 2022년 상원은 연중 DST 시행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하원에서 계류 중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