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미국 성인 85% 사용...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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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2-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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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AI 생성사진)
유튜브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한 2024년 퓨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5%가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페이스북(70%), 인스타그램(50%) 등 다른 소셜미디어 플랫폼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2월 20주년을 맞은 유튜브는 전 연령층에서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50세 미만 성인의 90% 이상, 50-64세 성인의 86%가 유튜브를 사용하며, 디지털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65%가 이용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59%)을 제외하면 65세 이상이 과반수 이상 사용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십대들 사이에서도 유튜브 인기는 높다. 13-17세 미국 청소년의 90%가 유튜브를 사용하며, 73%는 매일 접속한다. 특히 15%는 '거의 지속적으로'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유튜브는 뉴스 소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미국 성인의 약 32%가 정기적으로 유튜브에서 뉴스를 접하며, 이는 2020년 23%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2020년에는 페이스북(36%)이 유튜브(23%)보다 뉴스 소비에 더 많이 활용됐지만, 2024년에는 유튜브(32%)와 페이스북(33%)의 뉴스 소비율이 비슷해졌다.
유튜브 뉴스 소비자는 남성(57%)이 여성(42%)보다 많으며, 미국 성인 유튜브 이용자의 24%는 소셜미디어의 뉴스 인플루언서로부터 정기적으로 뉴스를 접한다. 특히 유튜브 뉴스 인플루언서 중 68%가 남성이며, 우파 성향(28%)이 좌파 성향(21%)보다 다소 많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복음주의 관점에서 볼 때, 유튜브는 기독교 메시지를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 많은 기독교 설교자와 교회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더 넓은 청중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신앙의 가치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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