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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각, 첫 회의 시작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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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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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각은 2월 26일 수요일 첫 내각 회의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 회의를 시작하며 첫 한 달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기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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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백악관 유튜브 채널 관련 화면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도를 하자며 지명한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개회기도를 했다. 스콧 터너 장관은 마치 목사처럼 기도를 했다. 그런데 그는 목사였다. 스콧 터너 장관은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출신으로 텍사스에 있는 대형 침례교회의 부목사로 사역했다. 

 

스콧 터너 장관은 먼저 “하나님,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성경은 주님의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내각 구성원들을 임명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가 이 직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기름 부어주심에 감사합니다”라며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이어갔다. 또한 “대통령과 부통령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데에 지혜를 주시고, 이 방에 있는 모든 동료들에게도 함께하여 주십시오”라고 간구했다.

 

이어 “주님, 우리가 이 나라의 국민을 섬기는 모든 기관과 직무에서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성경은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가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을 높이며 이 나라가 신앙을 회복하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회의 가운데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대화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라며 기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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