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과 "동행과 상생" 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다음세대 사역 포럼이 오는 3월 10일(월) 오전 11시 30분 LA소재 미주복음방송(KGBC)에서 열린다. "트럼프 2.0 공교육과 교회학교", "교육목회자 절대 부족과 대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주 한인교회 교육 시스템 변화와 차세대 교육 목회자 부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첫 번째 주제는 "트럼프 2.0 공교육과 교회학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공교육 변화에 대한 한인교회의 대비책을 논의하며, 공립학교 교육과 기독교 교육의 효과적인 연계 사례를 소개한다. Lighthouse Mission Church ED 디렉터이자 Head Start ECRES 전문 교육가인 킴벌리 김 전도사가 강사로 나선다.

두 번째 주제는 "교육목회자 절대 부족과 대안"이다. 미주 한인교회의 심각한 교육 목회자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주일학교 운영과 2세 사역자 현황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특히, "동행과 상생"이 신학교와 협력하여 준비 중인 "주일학교 교육 디렉터 양성 온라인 인증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12주 교육 디렉터 온라인 과정"이 공식 발표된다. 교회학교 사역 전문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 "동행과 상생" 네트워크를 통해 사역 기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론과 실천 교육을 12주간 병행하며, 어린이 사역 이해, 발달 단계별 복음 교육, 공교육과 기독교 가치, 어린이 상담 및 치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동행과 상생(Together & Thri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주 한인교회의 미래를 위한 교육 시스템 개발과 차세대 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문 평신도 사역자 양성, 교육 리소스 제공, 네트워크 지원, 2세 교역자 양성 등을 통해 미주 한인교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행과 상생”은 미주복음방송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동대표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사무총장은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이다. 이 단체는 미주복음방송과 협력하여 작년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tntusa.org)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사전 등록 시 점심 식사가 제공되며, 이번 포럼은 차세대 한인교회 교육 사역을 고민하는 모든 교회 지도자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문의 및 등록은 웹사이트(TNTUSA.org) 또는 이메일(info@TNTUSA.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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