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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89%, 외국 원조 예산 삭감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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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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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원 삭감 반대 vs 찬성, 양당 지지층 의견 갈려

외원 예산 오해와 현실...국민 89% 현수준 지지

 

미국인들의 대다수가 외국 원조 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현재 수준의 예산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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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89%가 외국 원조 예산 삭감에 반대했다(AI 생성사진)
 

메릴랜드 대학의 공공 협의 프로그램(PPC)이 2025년 2월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 1,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연방 예산의 최소 1%를 외국 원조에 사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공화당 지지자의 84%, 민주당 지지자의 94%를 포함한다. 또한 58%는 미국국제개발처(USAID)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국무부로 통합하는 것에 반대했다. 그러나 공화당 지지자의 60%는 이에 찬성했다.

 

미국인들은 외국 원조 예산 규모를 크게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대다수 응답자는 연방 예산의 20% 이상이 외국 원조에 쓰인다고 추정했으며, 적정 예산 비율로는 최소 10%가 할당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PPC 소장 스티븐 쿨은 "외국 원조 규모에 대한 과대평가로 일부 국민들이 예산 삭감을 지지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예산 수준은 대다수가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인도적 구호, 경제 개발, 글로벌 보건, 교육, 환경, 민주주의 및 인권 등 6개 외국 원조 프로그램에 대해 대다수는 예산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외국 원조가 "생명을 구하고 고통과 굶주림을 줄이며 지역사회를 회복시킨다"는 주장에 78%가 공감했고, "국내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는 반대 주장도 약 75%에게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외국 원조의 낭비와 부패 문제를 지적하는 주장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응답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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