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가 주최하는 <2022 뉴욕·뉴저지 통일리더십포럼>이 12월 6일(화)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2022년 초부터 한국 내 13개 교회와 해외 4개 한인교회 등 총 17군데에서 열린 도시통일리더십포럼의 일환으로서, 한국교회와 한인교회가 힘을 합쳐 한반도의 복음통일에 참여하는 연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주최측에서 밝혔다.

특별히 이번 포럼에서는 “통일선교 Here & Now”라는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나타나는 새로운 통일선교의 현황과 흐름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통일선교 사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여러 사역자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듣는 시간도 있다. 

하충엽 교수(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가 제시하는 통일선교사역은 해외 탈북자 구출 사역, 탈북민 여성 사역, 국내 탈북민 사역, 재중동포(조선족) 사역,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역 사역, NGO를 통한 지원 사역 등 총 10가지 영역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통일선교 환경의 변화와 함께 하나님께서 새롭게 준비하여 일으키시는 생생한 통일선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주최측은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해왔던 분들이라면 하나님께서 현재 한반도 가운데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그동안 통일에 대한 막연한 관심만 있었던 분들에게는 더 구체적인 통일선교 사역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2022 뉴욕·뉴저지 통일리더십포럼’은 한 교회 혹은 한 공동체 혹은 한 개인이라도 어떻게 통일선교 사역에 참여할 수 있을지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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