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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일 목사와 퍼스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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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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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일 목사(99세, 1911년생)는 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영성세미나를 인도한다.

방지일 목사는 겸손과 검소가 몸에 밴 어른이다.

뉴욕목사회측은 노령의 방지일 목사의 편안한 미국행을 위해 퍼스트클래스 비행기표를 준비하려 했으나 방지일 목사는 "쓸데없이.." 라며 이를 사양하고 일반석을 이용해 뉴욕에 온다. 또 방 목사는 호텔에 묵는 것 조차 거절했으며, 아무거나 주면 먹겠다고 말했다.

좀 더 편한것을 거절한 방지일 목사에게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 고령임에도 "세명 이상이면 일어서서 해야지"라며 3일동안 일어나서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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