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목사 "주님과의 동행하는 삶" 사모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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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4-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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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목회자 사모 영성수련회인 '제2회 쉼과 영성 수련회'가 4월11일(월)부터 3일간 뉴저지 라마나욧기도원에서 열렸다. 수련회를 협찬한 The 2nd Life Foundation 대표이며 뉴욕퀸즈교회 담임인 김수경 목사는 특강에서 자신의 삶을 통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과의 동행인지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실 때에 반드시 함께 가지고 가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창세기 22장6절에 나온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아산에 바치려고 갈 때에 한 손에는 불, 한 손에는 칼을 들고 갔던 그것이다. 불은 성령이며 칼은 말씀이다.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간다고 하면서 성경적인 지식만 갖고 살아가도 안되며, 또한 성령의 음성을 따라간다고 하면서 성경은 무시하고 영성에만 치우쳐서도 안된다는 말이다. 반드시 성령과 말씀이 함께 가야만이 진정한 동행이며, 그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이삭이 자기를 바칠 나무를 지고간 것처럼 즉 예수님께서 자신이 달려돌아가실 십자가를 지고 가신 것처럼 우리 자신을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말씀과 성령이 함께 가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기부인의 삶 즉 자기를 죽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수 없고 자기를 부인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IQ가 매우 좋고 기억력이 뛰어나서 공부를 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복습만 시켜주면 머리에 입력이 되기 때문이며 공부보다는 부모님과 집에서 함께 지내고 싶어서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카메라 기억력이 있었기 때문에, 책을 보면 머리에 찍혀서 만약 공부한 것이 있으면 시험을 볼 때 머리 속에서 책장을 넘겼다. 책을 보았기 때문에 머리속에 있는 카메라가 찍어놓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날 오케스트라 연주 때문에 나가던 중, 옷이 드레스라 미끄러지면서 뇌진탕을 당했다. 그래서 연주회에도 가지 못하게 되었고 그 이후 기억력이 사라져서 3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회복이 되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을 가져가셨는데, 그것은 나에게 우울증을 불러일으킬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머리를 다치면 무조건 우울증에 걸리므로 우울증 약을 준다고 한다. 정말 그런 것이, 그때에는 암흑으로 깊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그냥 이대로 죽으면 정말 편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그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우울증 환자들의 상황을 충분히 알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약을 먹지 않았다. 그리고 매일 마음 속으로 계속해서 찬양을 불렀다. 힘들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시간쯤 머리속으로 찬양을 하고 나면 정상적이 되는데, 그때 "살았다"라고 하며 찬양을 멈추면 깊은 수렁으로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그때 왜 하나님께서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이유를 알았고, 하루에 7번 즉 완전하게 찬양하라는 이유를 알았으며, 인간을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창조하셨다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울증과 믿음은 반비례된다는 사실까지 주님께서는 확실하게 그 사건을 통하여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것으로도 부족하여서 나에게 3년간의 철야기도를 시키셨다. 나의 기억력과 머리를 가져가신 것으로도 나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3년째 철야기도를 하고 있는데, 처음 2년까지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머리의 기억력도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잠까지 못자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데 3년째에 접어드니 이제는 2-3시간만 자는데도 정신이 괜찮아졌다. 과거에 내가 하나님께 하루에 6시간만 자도 피곤치 않고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하나님의 방법은 6시간만 자도 피곤치 않은 것이 아니라 2-3시간만 자게 만드시고, 그리고 나서 6시간을 자게 되면 너무나 충분히 자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우리와 다른 방법을 사용하셨던 것이다.
정신이 없어서 그나마 남았던 기억력까지 믿을 수 없게 된 나는 사람들에게 "저를 절대로 믿지 말고 하나님만 믿으세요"라는 말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왔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여러분이 가장 자랑할 만 한 것이나 여러분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져가셨을 때에 실망하지말고 오히려 감사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자신을 부인할 수 있는 길이므로 가져가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죽이지 못한다. 어떻게든 살려고 하지 죽으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제부터 하나님 아버지께 여러분 자신을 죽여달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조각목을 다듬듯이 잘 죽여주실 것이다. 여러분의 자신이 부인되는 그 순간, 아프다고 하지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러면 우리 아버지께서는 더 좋은 것으로 여러분의 삶을 풍성히 채워주실 것이다. 따라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살아가므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덤으로 받는 은혜를 받기를 기원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실 때에 반드시 함께 가지고 가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창세기 22장6절에 나온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아산에 바치려고 갈 때에 한 손에는 불, 한 손에는 칼을 들고 갔던 그것이다. 불은 성령이며 칼은 말씀이다.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간다고 하면서 성경적인 지식만 갖고 살아가도 안되며, 또한 성령의 음성을 따라간다고 하면서 성경은 무시하고 영성에만 치우쳐서도 안된다는 말이다. 반드시 성령과 말씀이 함께 가야만이 진정한 동행이며, 그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이삭이 자기를 바칠 나무를 지고간 것처럼 즉 예수님께서 자신이 달려돌아가실 십자가를 지고 가신 것처럼 우리 자신을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말씀과 성령이 함께 가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기부인의 삶 즉 자기를 죽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수 없고 자기를 부인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IQ가 매우 좋고 기억력이 뛰어나서 공부를 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복습만 시켜주면 머리에 입력이 되기 때문이며 공부보다는 부모님과 집에서 함께 지내고 싶어서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카메라 기억력이 있었기 때문에, 책을 보면 머리에 찍혀서 만약 공부한 것이 있으면 시험을 볼 때 머리 속에서 책장을 넘겼다. 책을 보았기 때문에 머리속에 있는 카메라가 찍어놓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날 오케스트라 연주 때문에 나가던 중, 옷이 드레스라 미끄러지면서 뇌진탕을 당했다. 그래서 연주회에도 가지 못하게 되었고 그 이후 기억력이 사라져서 3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회복이 되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을 가져가셨는데, 그것은 나에게 우울증을 불러일으킬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머리를 다치면 무조건 우울증에 걸리므로 우울증 약을 준다고 한다. 정말 그런 것이, 그때에는 암흑으로 깊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그냥 이대로 죽으면 정말 편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그 일을 겪으면서 하나님께서는 나로 하여금 우울증 환자들의 상황을 충분히 알게 하셨다.
그런데 나는 약을 먹지 않았다. 그리고 매일 마음 속으로 계속해서 찬양을 불렀다. 힘들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시간쯤 머리속으로 찬양을 하고 나면 정상적이 되는데, 그때 "살았다"라고 하며 찬양을 멈추면 깊은 수렁으로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그때 왜 하나님께서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이유를 알았고, 하루에 7번 즉 완전하게 찬양하라는 이유를 알았으며, 인간을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창조하셨다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울증과 믿음은 반비례된다는 사실까지 주님께서는 확실하게 그 사건을 통하여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것으로도 부족하여서 나에게 3년간의 철야기도를 시키셨다. 나의 기억력과 머리를 가져가신 것으로도 나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3년째 철야기도를 하고 있는데, 처음 2년까지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머리의 기억력도 분명치 않은 상태에서 잠까지 못자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데 3년째에 접어드니 이제는 2-3시간만 자는데도 정신이 괜찮아졌다. 과거에 내가 하나님께 하루에 6시간만 자도 피곤치 않고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하나님의 방법은 6시간만 자도 피곤치 않은 것이 아니라 2-3시간만 자게 만드시고, 그리고 나서 6시간을 자게 되면 너무나 충분히 자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우리와 다른 방법을 사용하셨던 것이다.
정신이 없어서 그나마 남았던 기억력까지 믿을 수 없게 된 나는 사람들에게 "저를 절대로 믿지 말고 하나님만 믿으세요"라는 말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왔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여러분이 가장 자랑할 만 한 것이나 여러분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져가셨을 때에 실망하지말고 오히려 감사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자신을 부인할 수 있는 길이므로 가져가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죽이지 못한다. 어떻게든 살려고 하지 죽으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제부터 하나님 아버지께 여러분 자신을 죽여달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조각목을 다듬듯이 잘 죽여주실 것이다. 여러분의 자신이 부인되는 그 순간, 아프다고 하지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러면 우리 아버지께서는 더 좋은 것으로 여러분의 삶을 풍성히 채워주실 것이다. 따라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살아가므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덤으로 받는 은혜를 받기를 기원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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