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 김수태 목사와 이인옥 사모의 큰 딸 리아나 김(Liana Kim) 자매의 결혼식이 5월 19일(토) 오후 7시30분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섬김의 리더십을 보였던 김수태 목사의 경사에 뉴욕교계 목회자들이 총출동하여 목사회 총회를 방불케 했다.

이날 스티브 황 목사(뉴욕수정교회)가 골로새서 3장 12-14절과 마가복음 10장 6-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결혼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서 3장 12-14절)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0장 6-9절)

스티브 황 목사는 결혼식이 끝나면 화려한 옷을 벗고 새로 시작하는 부부생활에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본문의 단어를 중심으로 긍휼의 옷, 자비의 옷, 겸손의 옷, 온유의 옷, 오래참음의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티브 황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지혜를 찾아 성공적인 부부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첫째 매일 사랑한다는 고백을 서로 할 것, 둘째 서로 대화를 나누고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 줄 것, 셋째 서로에게 자비를 베풀어 잘해 줄 것, 넷째 하나님의 사랑이 결혼생활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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