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상임의장 김남수 목사)는 이재록씨 뉴욕집회를 반대하는 시위를 7월 27일(목)부터 3일간 오후 6시 부터 9시까지 맨하탄 7 Ave 선상 31St 과 33St 사이에서 가진다.

이재록씨 집회장소와 인근한 시위장소는 맨하탄 한인타운에서 한블럭 떨어져 있다. 시위허가는 NYPD에서 이미 받았다.

이단대책협은 시위에는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히스패닉과 흑인교회도 공동으로 저지 반대시위를 가진다며 "한인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총 출동합시다"라고 말했다.

이단 대책협은 한인교회들이 8' X 2' 사이즈의 영어로 된 교회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참가할 것을 부탁했다. 또 현수막에는 "We Oppose Jae Rok Lee's(Man Min's) Rally in NY!"라는 글이 들어가기를 요청했다. 시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위의 편의를 위해 물병, 간편한 복장, 모자, 운동화, 개인별 음식물을 지참해야 한다.

3시간동안 진행되는 시위에는 30분 단위로 구호선창, 찬양, 기도, 선언문 낭독등으로 진행된다.또 스피커를 통해 구호를 제창하고 현수막, 포스터, 전단지등이 동원된다. 배포용 전단 20,000매가 영어와 히스패닉어로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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