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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대책협, 이대복 소장 초청 이단문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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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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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상임공동대책위원장: 김남수목사)는 7월 10일(월) 오전 10시 30분 뉴욕장로교회(이영희 목사)에서 이대복 목사(63, 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사이비 이단 문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도 조명철 목사(협의회 서기), 이단저지를 위한 통성기도, 기도 정익수 목사(신학교협의회 회장), 강사 소개 이병홍 목사(뉴욕교협회장), 설교 이대복 목사, 축도 황경일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회장 이병홍 목사는 이대복 소장을 소개하며 "뉴욕의 이단대처를 위해 많은 자료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주신 분"이라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에서도 귀한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단대책협 조명철 목사는 "뉴욕은 통일교, 구원파, 이재록씨, 다미선교회, 무료성경신학원등 대표적인 한국의 이단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한인교회들의 주의를 구했다.

이대복 소장은 힘있는 목소리로 2시간 동안 7월 말 뉴욕에서 집회를 가지는 이재록씨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를 통해 이 소장은 이재록씨의 이단성 못지않게 이재록씨를 한국에서 두둔하는 언론과 대형교회 목사들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이 소장은 한국교회가 윤리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부흥할수 있겠냐며 한국은 이단의 천국이라는 주장도 잊지 않았다.

이대복 소장은 세미나의 모든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녹음기를 틀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소장은 이집트와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재록씨의 해외집회를 직접 막았다며 그 과정을 간증했다.

또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집회를 막아야  이재록씨가 완전히 힘을 못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복 소장은 이재록씨가 뉴욕집회에 30억원을 동원한다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이재록씨의 직통계시, 신격화, 대언기도등을 신학적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이재록씨의 여성도들과의 성적인 생활을 폭로했다. 이 소장은 비디오와 오디오 테이프를 통해 피해자들이 증언한 내용을 읽어 나갔다.

한편 이대복 소장은 세미나를 시작하며 서론으로 이단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이단을 일반적, 성경적, 신학적으로 구분한 후 "1% 이단도 이단이며 99% 이단도 이단이다"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 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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