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철 목사, 정이철 목사의 알파코스에 대한 글의 반론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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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07-2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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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운동에 대한 정이철 목사의 글이 아멘넷 칼럼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정이철 목사의 <신사도 운동의 금이빨>에 대한 글에 대해 조병철 목사가 반론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알파코스 - 다이내믹 교회성장을 위한 모델”이라는 제목에 “1300만 참여, 163국가, 81개 언어로 번역, 100개 이상 교단 참여”라는 소제목이 달린 장문의 글입니다.
한국에 알파코스를 소개한 조병철 목사는 정이철 목사의 글중 31군데에서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조병철 목사는 알파코스 교재를 번역후 한국교회에 소개한 한국 알파코스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조병철 목사는 LA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한국교회 대표 및 통역를 역임하여 뉴욕대회 도움차 뉴욕에도 온 바 있습니다. 장신대와 CTS를 나와 버지니아 UTS 대학원에서 구약을 전공했으며, PCUSA 목사로 미국 이민목회를 30년 했습니다. 다음은 조 목사의 반론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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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정이철목사님의 “신사도운동의 금이빨”(2010년 6월24일, 아멘넷)글 내용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정목사님의 글에는 존 윔버의 빈야드교회와 부흥사 토드 벤트리에 대한 언급과 함께 주로 알파코스와 금이빨에 대해서 많은 비난의 글을 싣고 있습니다.
도입부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24:24)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부분엔 “금니로 변하는 이적은 신사도운동을 통해 영혼을 사냥하는 마귀가 얼굴 간판을 바꾸면서 계속 장난하고 있는 굿판”이라 정죄했고, “마귀의 포로된 자들이 치밀하게 조작하는 연극일 수 있다”라고 하며, 이러한 곳에는 “가지도, 앉지도,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고 행동규정까지 제시했습니다.
상기의 예수님 말씀은 주께서도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는데,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은 주의 “표적과 기사”는 참된 것이고, 거짓 그리스도와 선지자의 그것들은 잘못된 것이니 미혹 받지 말라는 주의 분부입니다. 정말 그런 거짓스러운 곳에는 “가지도, 앉지도,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목사님의 글이 얼마나 사실이 아니고 틀린 글인지 30여 가지로 지적하고자 합니다. 4페이지의 글에 30개가 넘는 틀린 사항, 중상적 사항으로 글 내용의 약 95% 차지하고 있는 심각한 오류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필자는 아멘닷넷을 자주 열어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집사람이 가끔 열어보던 중 알파코스에 대한 글을 읽고, 어떻게 목사님이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틀린 글을 인터넷에 올렸는가 하길래 일견하니, 과연, 허위, 중상에 가득찬 글이라고 판단되어 독자들의 미혹을 방지하고자하는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오해는 풀고, 사과하면 됩니다. 필자의 글이 건설적 의견제시가 되길 바라며, 이단 정죄 등의 독소는 개입되지 않기 바랍니다. 과연 정목사님의 글이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가? 논리의 정확성이 있는가?
1. “이가 통째로 번쩍이는 금으로 변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금가루가 사쁜하게 내려왔다고” 언급하며, “그들의 능력은 참 대단한 것 같다”라는 정목사님의 글에서, “금이빨이나 금가루”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집회강사나 주최측이 그런 능력을 과시한다면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그들이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재의 현상에 놀라고 감사할 줄로 이해합니다. 정목사님은 “능력”쪽에 “대단한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 현상에 대한 감사와 영광 돌리는 모습은 간과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소한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 “소위 금니사역” 운운에서도, 금니현상을 하찮게 여기는 어조로 표현했습니다. 만일 금니현상이 존귀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면 정목사님은 목사님이 섬기는 하나님께 불경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아주 작은 현상”, “미세한 음성”이라도 우리는 경외감을 가지고 주목해야 합니다. 그럼 금이빨 현상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일까요. 하고 물으실 것입니다.
3. “You Tube 화면으로 보기도 했으니 뭔가 근거 있는 것 같다”고 쓰셨습니다. 거기서 왜 사실(fact)을 좀 더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이내 비난의 글로 달려가셨는지요? 신앙과 학문에는 과학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과학 자체도 하나님 소유입니다. 신앙과 과학은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보완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신앙은 초자연적이며, 초과학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와 보라”는 과학적 신앙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와 보라”의 실증적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언 성취 현장만이 아닌, 과학을 통한 진리에 이르는 길에의 초대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과학적 접근과 비판에 쓰러진다면 가치 없는 신앙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0년간 온갖 과학적 도전과 비판에도 굳건히 견디어 낸 참 신앙입니다. 우리가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 신앙입니다. 만일 우리의 추상적, 신학적, 변증적 이론이 사실과 어긋나면 우리의 이론을 수정해야 합니다(If a theory doesn't fit to the fact, fix the theory!).
4. 금이빨이 “신사도운동과 관련되었다”는 단정에 대하여, 이는 틀린 말입니다. 금이빨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는 지역, 시간에서도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보기 드문 현상의 하나입니다. 신사도운동은 와그너가 1998년에 시작한 전도네트워크입니다. 지금부터 40~50년 전 인도네시아에서도 부흥운동이 일어났을 때, 이가 통째로 새로 나고 금이빨 기적들이 나타나 미국 목회자들이 그곳에 가서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소문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니 금이빨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고, 다른 시간,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났고,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필자의 경험담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사도운동이 한국에 들어가기 훨씬 이전에 한국에 목회자수련회에 가서 필자의 후배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자기에게 금이빨현상이 나타났다고 간증하기에, 듣고 지나쳤습니다. 한국에서 그런 간증을 처음 듣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그런 현상”도 하시는구나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그 목사님이 신실한 분이라서 그분의 간증에 절대 의심하지 않고 그냥 간증을 간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후 그 목사님은 더욱 목회에 열심을 내셨습니다.
또 하나의 경험: 3년 전 필자는 전미국과 세계로 다니며 복음 증거하는 미국인 강사가 인도하는 미주내 한인장로교 H측 교회 부흥회에 설교 통역 강사로 초청된 적이 있습니다. 담임목사인 L목사님은 아버님도 목사이셨고, L. A 남서쪽 중대형교회를 오랫동안 착실히 섬기는 분으로 동문회나 지역 목사회 등에 책임도 맡으시고 교계신문에 칼럼도 쓰시는 분인데, 그분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습니다. 집회 마지막 주일예배에 강사가 기도했는데, 어린이들과 성인들에게도 이 금이빨 현상이 나타난 것을 직접 목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축복에 온 교회가 감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금이빨이 “신사도운동과 관련되었다”는 정목사님의 글은 틀립니다. 전화로 한 번 컨택해 보십시오.
5. “금이빨 기적은 신사도운동가들이 자랑하는 대표적 성령의 권능 중의 하나이다”라는 글에서, 이 기적은 일종의 임재현상이지, 권능은 아닙니다. 권능은 성령의 속성입니다. 금이빨이 성령의 속성이 아니므로 이 표현도 틀렸습니다. 그들은 이런 현상을 아마 자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자랑할 정도의 기본이 안 된 전도자들이라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6. “최초로 금이빨이 나타난 집회가 97년에 사망한 미국의 존 윔버 목사로 빈야드 집회였다.”하는 글에서, 정목사님이 6하 원칙에 따라, 윔버의 빈야드 집회 중, 어디서, 언제, 어떤 집회에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밝히지 못하시면, 이는 중상, 모략, 사기의 글입니다. 밝히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최초”가 절대 빈야드 존 윔버의 집회가 아닙니다. 그리고 윔버는 그런 것을 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7. “그 다음에 금이빨은 최초로 사도로 안수 받고 장시간 플로리다 부흥으로 유명했던 토드 벤트리의 부흥회에 나타났다.”라는 글에서, 이 역시 틀린 말입니다. 벤트리가 신사도운동측에서 최초로 사도로 안수 받았다고 쓰셨는데, 필자가 알기로는 그는 신사도운동과는 별개로 자기 자신의 선교 네트워크를 가지고 활동하는 전도자입니다. 이 역시 최초로 사도로 안수를 받았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그룹이 사도로 안수했으며, 그것이 “최초” 인가를 밝히셔야 합니다. 참고로 신사도운동은 와그너가 1998년 WLI(와그너 리더십 인스티튜트)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세워, 사도들처럼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자기에게 동의하고, 함께하는 사역기관 내지는 사역자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 전개하는 일종의 복음전도사역입니다. 벤트리는 2005년까지도 그들의 명단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8. “이 두 집회들이(빈야드집회와 벤트리부흥회) 신사도운동을 확산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들이”라는 글에 대해, 이 역시 틀린 말입니다. 존 윔버는 1997년 뇌의 손상으로 사망했습니다. 1998년에 창립된 와그너의 WLI는 윔버가 사망하고 훨씬 지나 본격적으로 시작된 네트워크 사역입니다. 윔버는 와그너의 신사도운동을 모르고, 그 이전에 사망한 것입니다. 와그너는 교회성장학교수입니다. 윔버는 자기의 교회를 크게 성장시킨 사람입니다. 와그너는 윔버를 교회성장 실제의 멘토로 여기고 많이 배웠습니다. 후에 와그너는 윔버의 교회성장 실제 교재를 가지고 훌러신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윔버가 사망한 후, 와그너는 빈야드교회 대표들을 만나 자기가 하는 신사도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절했습니다(거절기록이 책으로 나와 있음). 그런데 빈야드집회가 신사도운동을 확산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들... 이라고 쓰셨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틀리는 말입니다. 이런 것은 허위사실 유포 형사법에 저촉되는 글입니다. 윔버는 무슨 “운동”, 무슨 “주의”라는 말을 싫어했습니다. 자기는 단순히 복음전도자라는 것으로 족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망자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 적어도 교회 목사님이 하실 일은 아닙니다. 목사님은 윔버를 몰라도 한참 모르십니다.
9. “이 알파코스라고 하는 것도 신사도운동의 강력한 중심축의 하나이다.”라는 글도 틀렸습니다. 첫째 알파코스는 신사도운동을 모르고, 전혀 관계도 없습니다. “... 라고 하는 것도”라고 격하해서 부르셨는데, 이는 자유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교재로 여기는 것을 이렇게 마구잡이식의 근거 없는 격하칭호는 목사님의 격하된 인격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알파코스는 1976년 영국 런던 중심가 소재, 홀리 트리니티 브롬프톤(HTB)교회에서 시작되었고, 1981년 개편을 거처, 1985년부터 니키 검블이 교회 내에서 운영 책임자로 임명되면서, 교재가 수정, 보완된 것으로, 불신자, 초신자 성경공부 교재입니다. 그리고 교재가 좋고, 열매가 좋아 전 세계에 퍼진 교재입니다. 런던 중심가 HTB의 주변의 교회들은 교인 숫자가 자꾸 줄어드는데, HTB는 자꾸 성장을 하니, 이웃 교회 목회자들이 그 이유를 알아보고, HTB의 성장이 알파코스 실시에 있는 것을 발견해서, 최초로 그들 4병이 배운 후에, 자기 교회에서 실시해보니 좋아서, 이 소문이 계속 퍼져... 1990년대 중반 경엔 전 세계 목회자들이 1년에 수 천 명씩 HTB로 몰려가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수 천명의 목회자들이 몰려오니 자기네 교회 목회에 지장을 받아 더 이상 오지 말라고 세계 교회에 공고문을 보냈습니다. 대신 우리 대표 몇 명이 당신에 나라, 도시로 가서 알파코스 컨퍼런스를 하겠다고 해서... 각나라에서 자기들끼리 주관해서 컨퍼런스를 열어 퍼지게 된 교재입니다. WLI는 기성신자 내지는 교회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으로, 대상도 실시방법도 다릅니다. 알파코스는 81개 언어로 번역되고(각국에서 자발적으로), 163개 국가, 100여 교파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만이 1단계를 수료한, 교회, 국가를 초월해서 호평받는 교재로 개신교 최고의 교재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WLI는 와그너의 제자인 파사데나의 체 안목사가 서울의 홍정식목사와 협의해서 세웠는데(2004년 전후), 한국 알파코스 교재를 출판한 이상준집사가 한국 WLI 참여 목회자들에게 알파코스를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WLI 참여 목회자 중 알파코스 성경공부교재를 실시하는 교회 성령주말수양회에 금이빨 현상이 종종 나타나게 되니까, 알파코스가 금이빨과 신사도운동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비쳐져 비난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출판사측에서 서둘러 알파코스는 금이빨과 상관이 없다고 해명하게 되고, 그것이 미디어에 보도되어 필자도 읽었습니다.
필자는 1996년 즈음에 알파코스가 구라파 목회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어느 프리랜서의 글을 읽는 순간, 하나님께서 이 교재를 21세기에 쓰시겠다는 강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몇 주를 걸려 구라파소재 프리랜서와 연락이 되어 교재를 구하여 우선 필자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번역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후 미국에서 개최된 첫 알파코스 컨퍼런스에 한국목사로는 처음 참석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교재 가운데 8권을 번역해 주어 한국에서 출판했고, 필자가 1998년에 직접 한국에 나가서 제1회 한국 알파코스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소개한 것이 한국 알파코스의 탄생이었습니다. “한국 알파코스”의 어머니가 된 셈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식”같이 감사하게 여기는 알파코스를 터무니없이 공격하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알파코스 1단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사랑에 대한 인간의 반응으로 된 10주 코스, 15과, 성경공부교재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서도 20페이지 가까이 쓰여진 교재로, 매우 심도있게 쓰여졌고, 말씀도 깊지만, 성령의 외부적 표출 은사에도 오픈되어 있는 폭넓은 교재입니다. 은사에 불편함을 느끼는 목회자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알파코스를 비난하느냐하면, 주로 방언, 치유, 예언 등에 부정적 신학교육 배경을 가진 목회자들이 몹시 반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들의 신학이론에 따라 이단 정죄하는 목회자들도 있고, 그렇게하는 분들이 극히 일부 장로교신학교나 교단에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맞지 않으면 이단입니다. 자기들의 신학이론이 하나의 규범(norm)이라고 생각하고, 제일 옳고, 바르고, 나아가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이 세상의 신학과 교회는 다 옳을 수 있지만, 다 부족합니다. 완전한 신학, 교회가 없습니다. 죄많은 인간의 제한성과 시대, 문화의 영향 때문입니다. 다만 최선책을 강구할 뿐입니다. 어거스틴, 루터, 칼빈, 웨슬레도 모두 훌륭한 분들이나 그들의 신학을 다른 쪽에서 보면 모두 결함이 있습니다. 방언, 치유도 순복음에서는 100% OK나, 위에 언급한 일부 목회자들은 절대 NO입니다. 같은 개혁자 루터는 치유를 믿었으나(그의 동료후배 맬랑흐톤이 병석에 있을 때 루터는 심방해서 치유를 위해 기도했음), 칼빈은 방언, 치유은사 등을 절대 안 믿고, 배척했습니다(그의 “기독교 강요” 웨스트민스터 영문판, P.1467). 칼빈 후예들이 미국에서 근본주의를 일으켰고, 그 흐름이 미국에 몇 군데 신학교와 한국 어느 교단 신학교에 흐르고 있어, 이들은 자기들의 신학교리와 틀리면 이단시비하고 공격하며 호전성(Separatist militant 기질)을 드러냅니다. 정목사님이 자신을 표현한 “바다의 상어”가 우연이 아닙니다. 새들백교회 릭 웨렌목사가 알파코스를 호평하니, 그를 이단으로 몰아간 사람들이 유독 한국의 일부 장로교 목사들입니다. 필자는 이를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필자는 2000년 이후 한국 알파코스와 전혀 아무 연락, 관계도 없습니다. 한국엔 현재 5~6000교회가 실시하고 약60만 정도의 성도들이 1단계를 수료했습니다. 미국내 한인목회자들에겐 필자가 소개해서(2000~2005년), 약 1300명의 목회자가 알파코스를 배웠습니다. 매우 훌륭하게 실시하는 교회도 많고, 배웠으나 여러 가지 사정상 못하는 목회자도 많습니다.
10. “니키 검블이라는 사람도 열렬한 신사도운동가이다”라는 표현은 아주 틀린 표현입니다. 그는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는 목회자입니다. 이 역시 근거를 댈 수 없는 중상일 뿐입니다. 목사님은 여기서도 “... 이라는 사람도”하고 격하의 의미가 다소 내포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교단, 국가를 초월해서 그를 귀히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11. 니키가 “그를 만나(존 윔버 지칭) 예언을 받으면서”라는 글도 아주 틀린 표현입니다. 윔버는 그에게 예언기도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윔버가 그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근거를 대십시오(언제, 어디서, 어떻게 등). 근거를 못대면 모략성 발언입니다.
12. “1994년 토론토 빈야드운동하는 집회에 참석하여 어마어마한 능력을 체험했다고 고백하는 전형적인 신사도운동의 영성소유자다”하는 글에 대해서... 니키 검블이 토론토 빈야드교회에서 큰 능력을 체험했다 하셨는데, 그가 큰 능력을 체험해서 잘 나가던 영국법정 변호사의 길을 포기하고 신학의 길로 들어서게 된 동기의 때는 1982년 HTB 치유집회에서 입니다. 그가 토론토집회에 참석했을 가능성은 있을 것입니다. 1994년 언제인지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재언하지만, 그는 신사도운동의 영성소유자가 아닙니다. 참고로 토론토 공항 빈야드교회는 본래 빈야드 소속교회가 아니었으나 빈야드교회 연합에 후에 가입하고, 몇 가지 사항에 의해 빈야드교회 총재 존 윔버가 1995년에 축복하며 퇴출시켰기 때문에, 그 후 공항교회는 빈야드와 상관도 없고, 토론토 공항교회는 WLI와도 연합사역을 안합니다(참고로 토론토 공항교회는 과거 15년간 세계에서 700만이 다녀갔고, 그중 10%가 목회자라고 합니다).
13. “알파코스는 바로 이 사람 니키 검블이 중심이되면서 급격히 변질되기 시작했다”는 정목사님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알파코스는 1985년 이후 조금도 변질되지 않은 채 세계에 퍼지고 있습니다. 혹시, 어느 지역, 어느 교회에서 변질되었다면 그쪽의 시행착오지, 알파코스가 변질된 것은 아닙니다. 알파코스에선 실시방법을 자기들 방법대로 쿠키커터 식으로 실시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알파코스는 실시 후 잘못되는 경우도 담당자의 미숙이라 생각해서 적어도 9개월간 철저이 준비한 후 개교회에서 실시하라고 합니다.
14. “성령체험을 통하여 신앙의 확신과 성장을 얻게 한다”라는 표현은 “성령을 받음으로” 혹은 “성령님을 영접함으로”가 더 맞습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요, 사도들의 가르침입니다. 성령은 우리 “육체”에 부어주심으로 우리 육체에(머리에서 몸까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내적 현상, 외적 현상인데, 내적 현상인 회심, 헌신, 깨달음, 지혜, 지식, 영분별력 등은 비판의 대상에서 빗겨 가는데, 주로 방언, 예언, 치유 방언통역, 능력 행함 등의 외적 현상이 강력히 나타나면 공격, 비난, 정죄를 당합니다. 누가 정죄하느냐 하면, 칼빈의 은사종료주장을 신학화해서 가르치는 일부 신학교와 그 소속 목회자들입니다. 20세기 오순절운동이 폭발적으로 발생, 확장된 이래 이런 비난, 정죄는 의미가 없어, 죽은 신학이라 하고, 이미 공동묘지에 갔다고 하는데, 그 망령이 살아 다니며, 지금도 이단 시비 합니다. 그러니 순복음교단이 태어나선 안 된다고 가르치는 어느 신학교 S교수도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그런 분들의 가르침을 3~7년을 듣고 배운 사람들은 방언, 에언,, 치유에 아주 불편해 합니다. 그래서 그런 교리사상을 필자는 ”개혁주체 사상“이라고 말합니다. 한번 물들면 교조 공산주의인 북한 주체사상처럼 세뇌되어 치유가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맹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15. “그때부터 알파코스는 신사도운동의 성향의 이단이 되어버렸고”라는 정목사님의 표현은 이제 부정적 편향이 에스컬레이드되는 모습입니다. 틀린 말입니다. 알파코스는 절대 이단이 아닙니다. 미국 주류교회에서 다 사용하고 있고, 대표적 세계 복음주의자들이 추천합니다. 미장로교 전도부에서도 실시한 교회들의 열매를 보고 추천했습니다. 한국 성결교교단에서도 공식적으로 채택했고, 빌리그라함 런던집회에서도 공식 추천되었습니다. “이단”이 아닌 “참단”입니다. 세계적 청교도 보수신학자 제임스 패커(뱅쿠버 리전트대학)도 적극적으로 추천한 교재입니다.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고, 이단은 절대 아닙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이단‘이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면 법정 소송의 대상이 되고, 큰 배상을 해야 합니다. 한국교계에서는 마구하나 미국에서는 잘못하면 큰 망신을 당합니다. 그리고 정목사님, 앞으로 목사님의 특정신학과 다르다고 남을 이단정죄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다 ”이단“이라 정죄 받은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도 명심하십시오. 예수님, 바울사도, 서양신학의 아버지 터틀리안, 동양신학의 아버지 오리겐, 루터, 칼빈, 웨슬레, 파햄, 베넷 등 우리는 그분들에게서 직, 간접으로 영향 받은 신학을 생명처럼 공부한 제자들입니다. 부언해서, 이단은 어느 한쪽의 선포가 아닌 재판절차를 신중히 거쳐야하는데 한국교계엔 그런 면이 부족합니다.
16. “다른 신사도운동의 집회에서처럼 금이빨 기적이 나타났다”라는 글에서, 금이빨이 나타나면 다 이단입니까가? 아닙니다.
17. “성령체험의 방편으로 인위적으로 방언이 나타나도록 유도하고”에서, 절대 알파코스는 성령체험을 강조하지도, 인위적 방언 유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 받음”은 “오직 성경”에 따라, 예수님의 분부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순서를 갖습니다. 알파코스는 절대 방언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유도라니요? 천부당한 틀린 말입니다. 알파코스에서는 단순히 성령님 오시옵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18. “이런 종류의 기적은 신사도운동의 계열이 아니고서는 어디에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직 그들만의 기적이다.” 에서도, 틀린 말입니다. 이런 종류의 기적은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서 뜻이 계시면 발생할 수 있는 기적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적적 현상을 추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은사종료신학에 세뇌된 잘못된 신학에 물든 목회자들만의 이단정죄 축제에 붓을 휘두를 뿐입니다.
19. “성령께서... 얼마든지 이런 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고 쫓아가면 크게 낭패를 당한다.”라는 정목사님의 글도 틀립니다. 악선전에 가까운 말입니다. 1300만 수료자들의 감격적 이야기는 1300백만 가지에 이를 것입니다. 성령님을 쫓아가다 낭패를 당할 것이 아니라. 쫓아가는 지도자의 신학적, 실시방법 미숙과 성령사역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가끔 열매가 부실할 경우는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알파코스의 부실이 아니고 지도자의 부실에서 오는 결과일 뿐입니다.
20. “많은 목사들이 그러다 교회를 망쳤고, 양들에게 분별없는 목사라고 지탄당하여 쫓겨나기도 했다.”에서 이 역시 악선전에 가까운 틀린 말입니다. 알파코스는 끊임없이 목회자로부터 과거 25년 동안 feed back을 받아 개선점이 있으면 개선해 왔습니다. 세계에선 교회를 망치는 예가 거의 없는데, 한국교회 일부에서만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방언, 치유, 예언 등 은사에거부하는 교회들입니다. 알파코스는 기본적으로 불신자, 초신자 전도양육 성경공부교재인데, 한국교회에서는 교회갱신 차원에서 제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방언, 치유, 에언 등에 부정적 교육을 받아온 기성신자가 저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그런 분위기의 교회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교재내용이 좋으니 은사쪽은 비껴가면서 말씀 쪽으로 만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혹시 교회를 망쳤다면, 목회자 불찰이지, 교재를 탓할 일이 전혀 아닙니다. 유아에게 어른의 음식을 먹이면 탈이 납니다. 이는 어른의 음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소화능력이 없는 유아에게 먹인 사람의 불찰입니다. 솥에 물기를 바싹 마르게 해 놓고 큰 불을 때면 솥은 터집니다. 화부의 불찰이지 불의 잘못이 아닙니다. 쫓겨난 것도 목회자의 불찰 같습니다. 장로교 어느 목사님은 교인 없을 때, 혼자 방언기도 한답니다. 들키면 ㅤㅉㅗㅈ겨 난다고. 순복음교인이 이 소리를 들으면 이해 못할 일입니다.
알파코스로 교회를 갱신, 성장시킨 사례는 책을 몇 권을 써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한국 일산의 유영모목사도 알파코스를 통해 교회성장에 큰 도움을 가졌습니다. 통합측 금년 총회장이 될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 제주도 최대교회)도 알파코스가 좋다고 하며 교회에서 실시합니다. L. A 합동 측 C교회(중대형교회)도 성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알파코스를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5년째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한인교회 H목사님은 “이렇게 놀라운 교재인 줄 몰랐습니다.” 하며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전교회에서 실시하고, 그 교단 세계 모든 선교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장로교의 대표적 교회인 워싱톤 내셔날교회에서도, 170년 된 베데스다장로교회에서도, 107년 된 헐리우드 제일장로교회에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베데스다 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제임스 패커박사의 친구인데, 패커가 추천해서 실시한다며, “고목나무에서 새싹이 납니다.”라고 합니다. “새싹”의 신비로움과 기쁨, 그리고 축제입니다.
21. “신학교에서 목회자 유학생들과 이 문제를 잠시 이야기하던 중에,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우리의 상식과 이성으로 제한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한심한 전도사를 보았습니다. 심지어 목회자도 이렇게 혼미해지는데 평신도는 오죽하겠는가?” 라는 글에서, “그 한심한 전도사”의 말이 한심하게 들리십니까? 정목사님이 오히려 한심한 목사요, 교수가 아닌지 자기 점검을 해보십시오.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과 교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느낌이 아닐 것입니다.
어느 교단 신학교수는 3인이 등장해서 알파코스 비판을 했는데, 그 교단의 알파코스를 실시하는 목회자들이 반론을 제기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교수 3인의 비판 이유를 보니 모두 어떤 특정 개혁신학교리(주로 근본주의신학)에 의거해서 비판했습니다. 성령을 간구한다고, 성경충족설에 위배된다고 한 성서학교수가 말했습니다. 그는 멀리 칼빈과 가까이 밴틸(W산하 변증학교수 역임)의 신학에 의거한 견해입니다. 왜 같은 복음주의 동료 칼 헨리박사가 “너희들이 틀렸다”며 밴틸측을 왜 버렸는지 아십니까? “나와 다르면 이단”이라는 한국 이단정죄의 편협한 풍조는 마땅히 수정되어야 합니다.
22. “하나님은 뭐든지 할 수 있다!” 라는 전제는 유익하지 않다. 오히려 “이 일이 하나님의 인격에 합당한 일인가?”도 틀린 말 같습니다. 앞의 문맥에선 “하나님의 뜻이면”이 들어가야 합니다. 진실로 “주께서 능치 못하심이 있겠나이까?”입니다. 또한 기적현상은 인격(person)과의 관계가 아닌 일(work)과의 관계에서 이해하셨어야 합니다. “날카로운 신학적 질문으로 대해야 한다”에서 그 질문을 목사님 자신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23. “이단으로 정죄받은 존 윔버목사의 빈야드 예배” 운운, “미친듯이 낄낄거리고, 뱀처럼 기고, 구르고, 개구리처럼 펄쩍거리고, 뛰고, 달리고, 같은 현상은 불교, 흰두교, 기독교 심지어 이슬람에도 일어나는 이 참담하고 기막힌 현실은 무엇을 말하는가?”고 개탄하는 글에서 빈야드 예배를 불교식집회와 동일시 하셨습니다. 모두 틀리는 무지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누가 언제 존 윔버를 이단으로 정죄했습니까? 윔버는 절대 이단이 아닙니다. 현대의 참단 입니다. 패커박사(청교도 및 보수신학의 대가)는 윔버와 빈야드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알파코스의 열렬한 팬입니다. 윔버가 사망했을 때, “하나님의 귀중한 선물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많은 귀한 종들을 가리켜 "precious gift from God"이라 표현합니다. 패커가 그의 죽음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W신학교, 선교학교수, 일생을 선교에 바치신 간하배목사님도 존 윔버의 “능력전도”를 그의 학생들에게 추천했습니다. 혹자는 윔버를 제2의 웨슬레라고 말합니다. 영국교회에 큰 변화를 주었고, 그의 예배 스타일은 세계 모든 곳에 퍼져가 한국의 시골에까지, 그들의 찬양을 세계어디서나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 부릅니다. 한국과 미국 일부 장로교를 중심한 근본주의자들이 그에게 이단 시비를 했지, 세계는 아닙니다. 그의 많은 것을 환영했습니다. 장로교 어느 목사에게 물었습니다. “윔버가 이단이라면서 왜 그들의 찬양을 부르는가?” 답은 “찬양이 좋아서” 부른답니다. 젊은이들이 빈야드 스타일의 예배를 좋아해서 그런 식으로 드린답니다. 위선자들이 따로 없습니다. 싫으면 모양이라도 닮지 말든지.
빈야드 스타일의 예배는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현대찬양과 경배 스타일의 informal 캐주얼 예배는 석사, 박사학위과정에서도 가르치고 학위를 줍니다. 그만큼 신학적 이론과 실제가 축척되고 미래의 대안이 되는 한 예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친듯이 낄낄거리고, 뱀처럼 기고... 개구리처럼... 뛰고, 달리고... ”에서, 만일 하나님께서 이런 일도 하셨다면, 이렇게 뱀... 개구리처럼의 표현을 통해,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는 불경죄를 범하는 일입니다. 이 표현은 “웃고(laughing), 넘어지고(falling down), 움추려 드리며(jerking)... 등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 역시 함부로 정죄하면 불경죄입니다.
근대 기독교역사에서 바닥에 “넘어져 딩굴고, 웃고, 우는 등”의 집회의 효시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윗 필드, 웨슬레의 집회였습니다. 1801년 케인브리지 부흥회 때는 더 했습니다. 에드워즈는 학자이며 목회자였기에 이를 자세히 관찰하고 상담조사해서 기념비적인 이해서를 저술했습니다. 제목은 “A Faithful Narrative of the Surprising Work of God in the Conversion of Many Handred Souls”입니다. 수백 명 영혼의 회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에 대한 진실된 해설서입니다. 여기서 그는 이런 모든 현상은 순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라고 결론내립니다.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선지자로 하여금 소똥에 빵을 구어 먹게 하신 하나님, 다른 선지자로 하여금 벌거벗고 3년을 다니게 하신 하나님, 어떤 선지자에겐 창녀와 결혼하라고 하신 하나님, 유대인들이 금하던 들ㅂ짐승, 기는 것, 새들을 수제자 베드로보고 잡아먹으라고 하신 하나님... 그런가 하면 120명씩이나 집단적 술취한 모습을 갖게 하신...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그런 일들의 속에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그 하나님께 목숨을 바쳐 이런 모습의 복음도 전합니다. 술취한 모습을 연출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필자는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 만일 저의 집회에 그런 일이 나타난다면 100번이고 감사하며, 100번이고 춤을 추며 기뻐하겠습니다. 바지가 흘러내리는 한이 있더라도! 글자를 보면서 읽지 못하면 문맹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주시는 현상을 보고도 그 뜻을 읽지 못하면 “영맹”입니다.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야 합니다. 이런 현상들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 정죄가 아닌 “영분별의 은사”입니다.
빈야드교회는 이런 현상을 절대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과하다싶어 윔버가 토론토 공항교회를 추방한 것입니다. 빈야드교회는 일종의 현대적 대각성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목회자들이 와서 적게는 1주일, 많게는 몇 달씩 머물며 배워갔습니다. 일종의 영성순례자 같이. 1980~2000년간 획기적인 세계부흥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역시 교회사에서 보는 것처럼 반대세력도 일어났는데 그들은 주로 근본주의자들이였습니다. 오늘 날 한국에도 빈야드 스타일 예배가 1994년에 소개되어서 오늘 날 수많은 교회에서 그 스타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젊은이들은 거의 그런 스타일의 예배를 선호합니다(한국교회는 죄송하지만 참 빈야드 스타일의 예배를 깊이 알고 실천하는 교회가 거의 없습니다. “열린 예배”라는 독특한 이름을 붙였고 30~60% 흉내만 낼 정도입니다). 오늘 젊은이가 인구의 25%이나, 내일엔 그들이 역사의 100% 주인공들이 됩니다. 그땐 그들의 전통예배가 될 것입니다.
그런 현상이 이교도에게 나타났다고 빈야드 예배를 이단으로 찍으면, 에드워즈, 윗 필드, 훼슬레, 멕그레디 그리고 사도행전 2장의 저자와 120문조들도 이단으로 찍어야하지 않을까요? 그 다음엔 누구를 또 이단으로 찍어야겠습니까? 천벌을 받으려면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창기와 세리들이 위선의 영을 가진 신앙인인 바리새인들보다 먼저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웨슬레의 부친 사무엘은 말했습니다. “목사는 사람의 영혼을 다루는 사람”이라고. “영맹”이 돼서야 어떻게 사람의 영혼을 다루는 목사가 되겠습니까?
쓰러지는 현상에 대해서 한 가지 예를 들면, 세계적 치유사역자인 맥낫박사는 하바드대 출신으로, 의사가 되려다 신부가 되었습니다. 개교회를 맡아 섬기던 중 교회에서 환자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앉혀놓고 기도했는데 쓰러지고, 바닥으로 넘어지고,.. 어떤 땐 교실 전체 교인들이 모두 이렇게 쓰러지고, 넘어지고. 일어나려다 쓰러지고, 기고, 웃고,,, 그러지 말고 독바로 앉아 기도드리라고 해도 넘어지고, 웃고, 쓰러지고 한다고... 마침내 비난자들에 의해 악 소문이 퍼져서, 나중엔 교황청에까지 보고되어, 심사받고,... 마침내 제명(excommunication)당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 지났는데, 천주교 세계 각처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 특별위원회를 구성, 몇 년 걸려 모두 조사했는데... 결론은 “하나님이 하셨답니다.” 였습니다. 교황청에서 맥낫에게 사과, 다시 복귀하라고 하니, “저는 이미 결혼을 해서 부인도 있고 자녀도 있어서 안 됩니다.” 그러던 중 1995년 미국 천주교 치유연합집회를 큰 스타디움에서 수 만 명이 모여 개최하는데, 주강사로 자기들이 제명한 맥낫신부와 빈야드의 존 윔버를 초청했습니다. 미국 천주교에 신학이 없고, 고명한 목회자가 없어 윔버를 주강사로 모셨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들도 세계적 “참단”을 보는 눈이 있어서입니다(맥낫과 윔버의 치유책은 한국어로 번역되었고, 이보다 더 잘된 치유책이 번역 중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24. “빈야드 예배에 대한”언급에서도 정목사님은 부정적으로 보셨습니다. 틀립니다. 예배의 순서나 스타일은 신학과 역사문학 그리고 시대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화되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면 빈야드식 예배는 이제 하나의 전통으로 뿌리를 내렸고, 그들의 음악은 이제 현대 찬양송들 중에 보석 같습니다. 긴 이야기는 여기서 생략하겠습니다. 몇 권의 책도 부족합니다.
25. “어떤 기적을 보고 성령의 역사라고 믿고 따르면 마귀 밥상에 그대로 영혼을 진상하는 불행을 범하게 된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니... 사탄에게 미혹된 많은 한심한 목회자들이 각종 이적을 일으키며 원수를 크게 이롭게 하고 있다.”에서도. 영분별을 못하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학도 영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노트필기나 받아 시험지에 reproduction 하는 verbatim 수준이면 세미나리가 아니고 성경학교입니다. “한심한 목회자”라는 정죄는 목사님 일 수도 있습니다.
26. “그 기적이 하나님의 성품을 비교해야 한다.”에서도 틀린 표현입니다. 기적은 동사적이고 성품은 명사적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하시는 일(work)과 비교해야한다고 이해하셔야 맞는 줄 압니다. 이런 일엔 “영분별 은사”가 필요한 것인데, 칼빈이 모두 무시했으니 그의 제자들 중에 겁 없는 “영맹”인 열렬한 용사들(?)이 많이 배출됩니다.
27. “정말 그 일이 일어났는가?... 과학적으로 검증해보자! 라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정목사님의 글도 틀렸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과학적으로 (자연과학이든, 인문과학이든) 검증되어야하며, 초자연적(초과학적) 견해와 함께 영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신앙에 대한 과학적 자세가 없으면 맹신이 됩니다. 인간의 과학에 비판받아 쓰러질 우리의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독교 신앙은 과학적이며 동시에 초과학적인 신앙입니다.
28. “금이빨 이적을 성령의 사역으로 보지 않는다. 첫째, 금은 돈의 상징이다... 마귀는 이것을 미기로 삼아 영혼을 낙시질 한다... 질병의 근원이 사라졌다면 믿겠다. 아말강으로 사는데 지장이 없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금으로 변해야 하는가? 성령께서 금방이라도 차리기라도 하셨단 말인가”에서도 불경스런 이야기를 담대하게 하셨습니다. 금이 돈의 상징이라고만 보십니까? 계시록의 금(계3;18)도 돈입니까? 욥의 금(욥23:10)도 돈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금패물(출3;12)도 하나님이 금방을 차리라고 주셨습니까? 계시록의 황금길(계21;21)은? 동방박사의 황금선물(마2;11)은? 법궤 등 기주 안팍을 씌운 금도 돈입니까? 성소의 촛대는? 속죄소의 금판과 그룹천사들의 금은? 목사님의 하나님은 금을 좋아하시는 돈의 하나님이십니까? 또한 비아냥 글귀는 목사님이 어떤 분인지를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금은 귀한 것으로, 성경에서 왕이나 하나님의 어떤 귀한 상징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예물로 금을 받으신 것은 하늘왕의 상징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귀한, 거룩한 것을 상징합니다. “너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하나님의 선택, 임재의 상징도 됩니다. 너는 내가 선택했고, 사랑하며, 너와 함께 하시겠다는 임재의 표시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명을 주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도시대 이후 치유사역을 부인하는 칼빈의 기족교 강요(웨스트민스터 영어판 P.1467)나, 근본주의. 세대주의 신학에서는 근본적으로 치유를 안 믿습니다. 정말 질병의 근원이 고쳐졌다면 믿으시겠다구요? 아니 눈에 보이는 금이빨도 성령의 사역이 아니라면 방언을 믿으시겠습니까? 예수님이 나타나셨다면 믿으실 것 같습니까? 헛깨비니, 눈에 뭐가 씌웠다고 하지. 필자는 금이발을 성령의 사역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현상을 절대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아말강”으로 계속 쓰셨는데, “아말감”(amalgam)으로 바로잡아 드리겠습니다. “... 사는데 지장이 없다”에서 아말감은 수은(Hg)의 합금입니다. 수은은 중독성의 중금속 원소입니다. 질량도 무겁습니다. 요즘도 아말감을 치과에서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독성이 매우 강한 중금속이기에 이것이 변하여 다른 물질이 되고, 독성이 없어졌다면 세계 과학적 기적감입니다. 변한 금니를 화학적 정성분석을 하면 밝혀지겠지만, 금이빨의 의미가 그런 물질적인 것보다 임재, 사랑, 축복 등의 의미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29. “금이빨로 변하는 이적은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었다.”에서 한국교회에서 누가 얼마큼 잘 알아보고 규정했는지 의문입니다. “존 윔버 빈야드집회는 이미 80년대 말에 한국의 미국의 대부분의 주류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이것도 틀린 말입니다. 빈야드는 1994년에 한국에 소개되고 약 1만명의 지도자들이 다녀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80년대 말에 한국에서 이단규정을 할 수 있습니까? 이 역시 틀린 말입니다. 한국에서 하도 이단시해서 그들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이단정죄 수준은 지난번 이대복 사이비 이단전문가가 소강석목사를 이단으로 몰다가 좌절된 수준입니다. 이단판정엔 고도의 신학과 목회적 소양이 필요하고, 영분별의 은사도 있어야 합니다. 미국 주류교회에서는 절대 존 윔버를 이단시 안 합니다. 남의 교회 지도자를 그렇게 함부로 이단시하고 비난하는 수준의 미국인들이 아닙니다.
재언합니다만, 칼빈의 은사부정신학, 1920년대 일어난 근본주의신학, 세대주의신학(은사종료론)에 물든 소수의 그룹에서 이단시비합니다. 이들은 방언, 치유, 예언, 넘어짐, 나아가선 찬양과 경배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워십까지 문제 삼고 알러지 반응을 합니다. 이들 교단은 교세가 아주 미미합니다. 그런데 “개혁신학교리” 시스템에 완전히 사로잡혀 그들의 교리에 어긋나면 모두 이단시비하는 공격성기질을 갖고 있어 주류신학교 및 교계에선 기피합니다. 그들과 논쟁을 하는 것을 절대 피합니다.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필자도 이런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리전쟁, 예배전쟁, 문화전쟁, 은사전쟁, 능력전쟁 등을 1995년 전후로 한참 했습니다. 점잖은 미국교회 지도자들이 싸우고, 공격하지 말고, 서로 배우라고 충고해서 잠잠해졌는데, 그런 공격성 책들이 한국에 그런 성향의 교단목회자들에 의해 번역, 출판되어 요즘 한창 시끄럽습니다. 2년 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 세계대회를 정점으로 그 반대세력들이 극한 투쟁을 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생각합니까?
공격성 책을 쓰고 자기들 그룹 내에서 강연하며 다니는 사람들, Hank Hannegraff, Guinness, Middelmann, Barrs, Macaulay, Seel, Horton, MacArthur, Jr. Webster, Wells, Noll, Armstrong, Godfrey, Hannah, Hughes, Johnson, Mohler Jr., Payton, Powlison, Sproul, Strimple, White, Dawn. Carson 등인데, 주로 근본주의신학교 출신들로 Vos, 메첸, 밴틸, 쉐퍼교수들의 제자들입니다. 그 신학교 출신 장로교단 교세는 약 40만 정도 됩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교인의 1/2정도이나, 자기들만이 “신학교리”가 옳고 최고(superb)라는 생각을 갖고, 개혁사상의 계승자임을 자처합니다. 원숭이재판사건이후 미국 주류교단 신학교에선 별로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공격성 시비에 동의를 안 하기 때문인데, 한국 장로교 일부에서 유난히 이들의 주장을 환영하고, 그들의 신학교에서 중요과목으로 가르치고, 설교도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필자는 이런 현상들을, “루시퍼 신드롬”, “신학적 나르시즘”, “신학적 자기면역성 질병”이라고 혼자 말합니다. 자기면역성 질환은 우리 몸 안의 면역세포가, 세포간의 정보를 잘못 전달해서, 병균, 세균, 악성종양, 유해물질 등 외부세력을 공격,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우리 몸의 선량한 세포들을 공격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각종 알러지, 루게릭, 관절염 등 100여 가지 불치병들을 일으킵니다. 현재까지 뚜렷한 처방약이 없습니다. 이는 세포간의 정보교환을 정확히 해주는 것을 돕는 약의 개발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포가 “haywire” 증세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상기 미국인 저자들과 그에 동조하는 한국 장로교 일부인사들은, 말하자면, 자기 이웃형제(세포들), 그리스도의 몸을 열심히 공격하는 것입니다. “영맹증후군”입니다. 자기들도 안 들어가고, 남도 못 들어가게 하는 이상한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당신들에게 바리새의 영이 있다”면, 길길이 뛰고 더 야단이고, 너 죽고 나 죽자고 막말하며 덤벼드니 그냥 피합니다. 뭐가 무서워서 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루시퍼에게 내려진 말씀을 보세요.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필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 이단정죄는 믿기 어려운 부분도 많습니다. 이대복씨는 지난번 필라델피아지역 이단대책집회에 주강사로 초청되어 신분과 주장이 탄로되어 그의 신뢰를 모두 잃었습니다. 그는 “조용기 이단연구”서를 만들어 100만부 보급하겠다고 모금운동도 합니다. C목사는 다른 곳에서 6-7년을 공부하고, 통합에 와서 안수 받은 청원목사인데 이단잡는 일을 하다가 뭔가 잘못되어(밝히지 않겠음) 해임되고, 당시 동향인 인사가 한기총회장이 돼서, 거기 가서 이단대책 책임자하다가 금년에 해임되었습니다. 자칭 이단연구가 모씨는 문선명을 이단이라고 떠들더니, 어느 날 갑자기“제가 잘못했습니다. 문선명선생은 이단이 아닌 훌륭한 지도자”라고 서울 일간신문에 광고를 냈습니다. 그는 새문안교회 집사로 등록해서 그곳 교역자들이 걱정을 많이 하게했고, P목사를 형님, 형님하며 따라다니며 돈 얻어 쓰다가 돈 안주면 이단으로 몰아가겠다고 협박해서, P목사가 불쾌하게 생각하니, P목사의 운전기사가 듣고 그의 집을 찾아가 기다렸다가 집 앞에서 살해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미장로교(PCUSA) 의 예를 들겠습니다. 여러해 전 방언, 치유, 쓰러짐 등의 일로 총회에 문의가 있어 총회는 프린스톤 신학교 신약교수 메쯔거박사(당시 미3대 신약교수 중 일인이란 칭호를 받았음)를 회장으로 해서 신학자. 교육가, 목회자 및 신학교수, 정신과의사, 일반의사 등 몇 분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비를 주고 조사, 보고토록 했습니다. 2년에 걸쳐 미전역을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예배에 참석하고, 상담, 조사, 진단... 그런 후, 1988년 “성령의 역사(work)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총56페이지(깨알 같은 활자로). 결론 부분 중 한 구절만 번역하면, “비록 어떤 신학자들은 순전한 초자연적인 은사들이 사도들과 그들의 동료들의 죽음과 더불어 끝났다고 주장해 오나, 이런 견해를 주석학적으로 혹은 역사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다.” 또 “방언하는 것이 성령 받은 필요한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또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성서적으로) 보증되지 않는다.”(일부 고전 오순절신학의 부정입니다). 도 다른 부분에서는 “결론으로 성령에 감동되었을 때 방언 말하는 것은, 멸시되어서도 안 되고, 금지되어서도 안 된다. 동시에 방언이 지나치게 강조되어서도 안 된다. 방언을 통하여 신앙이 재활성화 된 것을 체험한 크리스천은 회중 안에서 분열의 실마리를 형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령의 그런 은사들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더 깊은 이해의 가능성을 위해... 성령의 은사와 열매에 온전히 참여함으로..., 그러나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이다.” 등등 매우 성서적이며 목회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은사가 매우 좋은데, 종종 교회분열의 실마리가 되니까 저희 같은 역사적인 장로교회에서는, 인정하면서도 목회자가 조심하게 합니다.
필자가 근본주의 신학배경을 가진 어떤 목사에게 우리 미장로교회에서는 은사를 인정한다고 하니, 그는 말하기를 “자유주의와 신비주의는 만난다”고 했습니다. 제 속으로 그랬습니다. “출신은 못 속여.” 이것은 old nature(옛 성품)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근본적 치유가 없으면 그 색채를 가지고 일생을 삽니다. 그분은 방언도 인정하고, 금이빨현상도 직접 자기교회에서 일어났으나, 미장로교를 자유주의라고 매도하던 신학교를 다녔으니, 그리고 우리는 성경에 있는 은사들을 그대로 인정한다고 하니, 요즈음은 또 자유주의가 신비주의에 빠졌다고 비난의 말을 했습니다. 하여튼 그 “비난, 정죄의 영”은 쉽게 떠나질 않습니다. 참고로 미장로교 신학은 자유주의가 아닌 학문주의며, 성서에 입각한 온전한 목회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위원회 보고서도 은사가 미치는 만에 하나 “교회분열”의 부작용을 염려해서 화목과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모양의 보고서입니다.
30. “토드 벤트리를 금 이적을 보인 신사도운동의 최초 사도라 하였고... 이단자다. 전에 마약중독. 소녀강간, 감옥살이... 지저분한 문신,,, 두 여인과 이중생활,,, 추락해 버린 이단이다... 그것도 신사도로 안수 받은 후에... ”에서, 그가 최초 신사도운동의 사도자라 하셨는데, 그 근거(최초로 안수 받은 사실)를 대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이단자” 역시... 그가 정통 개신교 교리를 위반했습니까(3위1체 부인, 예수님의 인성, 신성, 성경부인, 말씀과 성령을 통한 회심부인, 성례거부, 주일거부 등). 또 그의 과거 범죄사실과 얼마 전 도덕적 타락 등을 들어... 추락한 이단자라고 했습니다. 그럼 어거스틴은 어떻습니까? 다윗은 어떻습니까? 유다는? 삼손은? 모두 추악한 이단자입니까?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왕이었고, 삼손은 사사로 부름 받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지요. 개혁자 즈빙글리도 성직자로 안수 받은 후 사생아를 낳았습니다. 모두 추락한 이단자입니까?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이니 예수님도 추락한 이단자의 피가 섞였다고 매도해보시죠(주님 용서하세요. 이런 말을 해서). 목사님은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하다가 예수님 말씀듣고 포기하고 떠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만도 못하지 않습니까? 목사님은 지금 죄 없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계셨음에도, 무리들이 다 떠난 자리에 홀로 남아 용감하게(?) 힘껏 돌로 그 여인을 내려치고 있지 않습니까? 이 기사를 가지고 설교도 여러 번 하셨겠는데,,, 설교자가 자기 말에 위선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위선자가 아닌가요? 우리는 다 부족합니다. 그런데 왜 부족은 제껴놓고 용감한 위선은 앞세우시나요?
한국에서 어느 목사가 죽어 큰 문제가 됐었습니다. 사망원인은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과로사”라 발표했는데, 사실은 대낮에 자기 교회 여집사의 아파트에서 그런 일을 하다가 남편이 들어오니 옷을 입지도 못한 채 베란다로 피신해서 몸을 숨기려고 에어콘을 붙잡고 매달렸다가 기진해서 추락사 한 것입니다. 과로사 기사를 보고 그 교단 일부 청년들이 들고 일어나 교단 총회에 가서 “목사들이 위선자들”이라고 데모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단을 떠났습니다.
미국 어느 큰 도시 목사도 부인 두고, 여인들과 그런 일을 여러 해 동안 하다가 들통 났습니다. 안타깝고 슬픈 일이고, 다 우리의 부족한 소치로 모두 회개하였습니다. 세상 남자 그 누구도 이런 일로 자유롭지 않습니다(everyman's struggle). 그런데 목사님은 어떻게 홀로 청백하신 것처럼 정죄, 정죄, 이단, 이단 하시는지요? 위의 두 목사님도 추락한 이단입니까? 그 교단도 모두 이단입니까?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벤트리는 불행하게 자랐습니다. 십대의 아버지를 둔 아이로 태러나... 가난에 찌들고, 음주, 마약, 부도덕, 폭력의 반항기를 지냈습니다. 퇴학, 감옥살이 등도 겪었습니다. 어느 전도자가 그를 사랑해서 문전박대를 당하고, 심한 욕을 먹으면서도 계속 찾아가 권하다가, “그래, 오늘 한 번만 오고 다신 안 오마.”하고 트레일러하우스에 들어가 그를 전도했습니다. 성경을 주며, “아무데나 펴고, 손가락으로 한군데 어디를 가리켜라” 하고, 벤트리가 그렇게 했고(마지막이니까), 그 구절을 읽었는데 - 바로 그 순간에 주님께서 역사하사 그를 회심케 하셨습니다. 그 후 몇 개월 두문불출, 성경 읽으며 울며 회개... 큰 은혜를 받아 완전히 거듭난 후에... 동내에서 청소년들에게 간증전도를 하기 시작해서... 몇 해가 지나 몇 천 명에서 몇 십만 명이 모이는 대형집회를 하게 된 사람입니다.
얼마 전 벤트리가 여비서와 그런 일이 드러나서, 지금은 사역을 중단하고 선배들의 지도하에 있습니다. 헤가드목사도 14,000명 교회 섬기며 복음주의협회회장도 역임했는데 그만 동성애문제가 알려져, 사임하고, 2년간 회복치료를 받은 후, 다시 교회를 개척했는데, 자기처럼 힘든 문제로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회하겠다고 해서 우리의 마음에 다시 감사와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정목사님, 벤트리를 향해 정죄를 그만하시고 그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다시 회복해서 탕자가 다시 돌아온 아버지의 기쁨이 있게 해달라고!
벤트리의 아프리카 어느 집회 보고: 10,000명 구원에 응답, 수 천 명 성령세례, 124명 HIV(AIDS)에서 치유, 61명 죽음의 마라리아에서 완쾌, 120명 벙어리/귀머거리 치유됨, 11명 종양에서 치유됨. 52명 폐병에서 치유됨. 그밖에 많은 기적과 치유... 다시 능력의 종이 되어 삼손처럼 전보다 더 큰 사역자가 되게 해달라고 중보기도하시면 어떠실까요? 그는 아프리카에 1년에 300만 불씩 구제비를 보냈습니다.
필자는 벤트리의 여비서사건을 듣고, 사람이 옛날 성품(old nature)에서 벗어나기가 이렇게, 참으로 어렵구나했습니다. 정목사님도 preoccupied theological premise를 버리기 힘듭니다. 그런 신학적 전제가 목사님의 영성DNA에 각인되어있어, 그런 것은 영성 유전자치료 같은, 심층신학적 내적치유를 거치지 않으면 고치기 힘든 상태입니다. 이 역시 성령님이 하십니다. 시간도 걸립니다.
31. “한국에서 알파코스라는 것도... 이단이거나 이단에 준하는 집회로 규정되었다.”에서 - 미국과 전 세계는 아닙니다. 미장로교, 루터교, 감리교, 침례교(남침레교회 미국목사들 총회주관 알파코스 컨퍼런스도 가졌음) 등 100여 교단에서 실시중입니다.
“다양한 비성경적 요소”운운... 천만의 말씀입니다. “소속교회에 도입 금지하도록 명령”... 그 교단의 “대원군 쇄국정책”일 뿐입니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근대 한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 교단 교회의 발전을 막는 처사입니다. 교회 대원군이 따로 없습니다. 중세 교황만 탓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32. “마귀가 장난하는 굿판”, “마귀의 포로된 그자들의 치밀하게 조작하는 연극”, “가지도, 앉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자들이”라는 표현은 목사님의 수준, 자질(quality), 태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진실로 마귀는 주의 진리와 능력 앞에 자신을 드러내고 발작을 하는 어리석은 존재입니다. 굿판의 주인공과 그 자들이 목사님일 수도 있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자기의 신학교리 제단에 제물을 잡아드리는 제사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존 윔버, 빈야드, 알파코스를 자기만의 진리의 칼로 잡아 껍질을 벗겨, 요리조리 각을 떠서, 제단에 바치죠. 그리고 자기만의 “정통신학교리”의 신이여 불을 내리사 다 태우소서 합창을 하겠죠. 그런 식으로 예수님을 제물로 드렸죠...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really die hard) 바리새의 영들이, 그들은 무저갱을 앞두고 더 발악을 할 것입니다. 우는 사자같이, 상어의 이빨같이! 그러나 진리는 반드시 부활하고 승리한다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So help us God!
결론: 목사님의 글을 통해서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가 발견됩니다.
1. 신학적 멘탈리티의 문제
2. 신학적 방법론의 문제
3. 인식론적 문제(epistemology)
4. 신학적 영성과 태도 및 자질문제
목사님의 4페이지의 글에 30가지 이상의 결함사항, 틀린 사항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한 마디, “인간은 복음을 대표하거나 온전히 합당하게 살기에는 너무 연약합니다.”라는 지극히 맞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 하나 때문에 점수를 후하게 드려 100점 만점에 6점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는 언제나 후하셔서 “아들아, 돌아만 와라. 너의 과거는 내가 묻지도 않겠다. 너는 나의 100점짜리 아들이란다.”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도 목사님이 아버지의 잔치자리에 돌아오시면 100점을 드리겠습니다.
ⓒ 2010 아멘넷 뉴스(USAamen.net)
한국에 알파코스를 소개한 조병철 목사는 정이철 목사의 글중 31군데에서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조병철 목사는 알파코스 교재를 번역후 한국교회에 소개한 한국 알파코스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조병철 목사는 LA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한국교회 대표 및 통역를 역임하여 뉴욕대회 도움차 뉴욕에도 온 바 있습니다. 장신대와 CTS를 나와 버지니아 UTS 대학원에서 구약을 전공했으며, PCUSA 목사로 미국 이민목회를 30년 했습니다. 다음은 조 목사의 반론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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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정이철목사님의 “신사도운동의 금이빨”(2010년 6월24일, 아멘넷)글 내용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정목사님의 글에는 존 윔버의 빈야드교회와 부흥사 토드 벤트리에 대한 언급과 함께 주로 알파코스와 금이빨에 대해서 많은 비난의 글을 싣고 있습니다.
도입부에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24:24)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마지막 부분엔 “금니로 변하는 이적은 신사도운동을 통해 영혼을 사냥하는 마귀가 얼굴 간판을 바꾸면서 계속 장난하고 있는 굿판”이라 정죄했고, “마귀의 포로된 자들이 치밀하게 조작하는 연극일 수 있다”라고 하며, 이러한 곳에는 “가지도, 앉지도,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고 행동규정까지 제시했습니다.
상기의 예수님 말씀은 주께서도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는데,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은 주의 “표적과 기사”는 참된 것이고, 거짓 그리스도와 선지자의 그것들은 잘못된 것이니 미혹 받지 말라는 주의 분부입니다. 정말 그런 거짓스러운 곳에는 “가지도, 앉지도,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목사님의 글이 얼마나 사실이 아니고 틀린 글인지 30여 가지로 지적하고자 합니다. 4페이지의 글에 30개가 넘는 틀린 사항, 중상적 사항으로 글 내용의 약 95% 차지하고 있는 심각한 오류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필자는 아멘닷넷을 자주 열어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집사람이 가끔 열어보던 중 알파코스에 대한 글을 읽고, 어떻게 목사님이 자세히 알지도 못하고 틀린 글을 인터넷에 올렸는가 하길래 일견하니, 과연, 허위, 중상에 가득찬 글이라고 판단되어 독자들의 미혹을 방지하고자하는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오해는 풀고, 사과하면 됩니다. 필자의 글이 건설적 의견제시가 되길 바라며, 이단 정죄 등의 독소는 개입되지 않기 바랍니다. 과연 정목사님의 글이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가? 논리의 정확성이 있는가?
1. “이가 통째로 번쩍이는 금으로 변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금가루가 사쁜하게 내려왔다고” 언급하며, “그들의 능력은 참 대단한 것 같다”라는 정목사님의 글에서, “금이빨이나 금가루”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집회강사나 주최측이 그런 능력을 과시한다면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그들이 능력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재의 현상에 놀라고 감사할 줄로 이해합니다. 정목사님은 “능력”쪽에 “대단한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 현상에 대한 감사와 영광 돌리는 모습은 간과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소한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2. “소위 금니사역” 운운에서도, 금니현상을 하찮게 여기는 어조로 표현했습니다. 만일 금니현상이 존귀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면 정목사님은 목사님이 섬기는 하나님께 불경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면 “아주 작은 현상”, “미세한 음성”이라도 우리는 경외감을 가지고 주목해야 합니다. 그럼 금이빨 현상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일까요. 하고 물으실 것입니다.
3. “You Tube 화면으로 보기도 했으니 뭔가 근거 있는 것 같다”고 쓰셨습니다. 거기서 왜 사실(fact)을 좀 더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이내 비난의 글로 달려가셨는지요? 신앙과 학문에는 과학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과학 자체도 하나님 소유입니다. 신앙과 과학은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보완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신앙은 초자연적이며, 초과학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와 보라”는 과학적 신앙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와 보라”의 실증적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언 성취 현장만이 아닌, 과학을 통한 진리에 이르는 길에의 초대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과학적 접근과 비판에 쓰러진다면 가치 없는 신앙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0년간 온갖 과학적 도전과 비판에도 굳건히 견디어 낸 참 신앙입니다. 우리가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 신앙입니다. 만일 우리의 추상적, 신학적, 변증적 이론이 사실과 어긋나면 우리의 이론을 수정해야 합니다(If a theory doesn't fit to the fact, fix the theory!).
4. 금이빨이 “신사도운동과 관련되었다”는 단정에 대하여, 이는 틀린 말입니다. 금이빨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는 지역, 시간에서도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보기 드문 현상의 하나입니다. 신사도운동은 와그너가 1998년에 시작한 전도네트워크입니다. 지금부터 40~50년 전 인도네시아에서도 부흥운동이 일어났을 때, 이가 통째로 새로 나고 금이빨 기적들이 나타나 미국 목회자들이 그곳에 가서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소문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니 금이빨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고, 다른 시간,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났고,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필자의 경험담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사도운동이 한국에 들어가기 훨씬 이전에 한국에 목회자수련회에 가서 필자의 후배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자기에게 금이빨현상이 나타났다고 간증하기에, 듣고 지나쳤습니다. 한국에서 그런 간증을 처음 듣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그런 현상”도 하시는구나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그 목사님이 신실한 분이라서 그분의 간증에 절대 의심하지 않고 그냥 간증을 간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후 그 목사님은 더욱 목회에 열심을 내셨습니다.
또 하나의 경험: 3년 전 필자는 전미국과 세계로 다니며 복음 증거하는 미국인 강사가 인도하는 미주내 한인장로교 H측 교회 부흥회에 설교 통역 강사로 초청된 적이 있습니다. 담임목사인 L목사님은 아버님도 목사이셨고, L. A 남서쪽 중대형교회를 오랫동안 착실히 섬기는 분으로 동문회나 지역 목사회 등에 책임도 맡으시고 교계신문에 칼럼도 쓰시는 분인데, 그분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습니다. 집회 마지막 주일예배에 강사가 기도했는데, 어린이들과 성인들에게도 이 금이빨 현상이 나타난 것을 직접 목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축복에 온 교회가 감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금이빨이 “신사도운동과 관련되었다”는 정목사님의 글은 틀립니다. 전화로 한 번 컨택해 보십시오.
5. “금이빨 기적은 신사도운동가들이 자랑하는 대표적 성령의 권능 중의 하나이다”라는 글에서, 이 기적은 일종의 임재현상이지, 권능은 아닙니다. 권능은 성령의 속성입니다. 금이빨이 성령의 속성이 아니므로 이 표현도 틀렸습니다. 그들은 이런 현상을 아마 자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자랑할 정도의 기본이 안 된 전도자들이라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6. “최초로 금이빨이 나타난 집회가 97년에 사망한 미국의 존 윔버 목사로 빈야드 집회였다.”하는 글에서, 정목사님이 6하 원칙에 따라, 윔버의 빈야드 집회 중, 어디서, 언제, 어떤 집회에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밝히지 못하시면, 이는 중상, 모략, 사기의 글입니다. 밝히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견해로는 “최초”가 절대 빈야드 존 윔버의 집회가 아닙니다. 그리고 윔버는 그런 것을 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7. “그 다음에 금이빨은 최초로 사도로 안수 받고 장시간 플로리다 부흥으로 유명했던 토드 벤트리의 부흥회에 나타났다.”라는 글에서, 이 역시 틀린 말입니다. 벤트리가 신사도운동측에서 최초로 사도로 안수 받았다고 쓰셨는데, 필자가 알기로는 그는 신사도운동과는 별개로 자기 자신의 선교 네트워크를 가지고 활동하는 전도자입니다. 이 역시 최초로 사도로 안수를 받았다면 언제, 어디서, 어떤 그룹이 사도로 안수했으며, 그것이 “최초” 인가를 밝히셔야 합니다. 참고로 신사도운동은 와그너가 1998년 WLI(와그너 리더십 인스티튜트)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세워, 사도들처럼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자기에게 동의하고, 함께하는 사역기관 내지는 사역자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 전개하는 일종의 복음전도사역입니다. 벤트리는 2005년까지도 그들의 명단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8. “이 두 집회들이(빈야드집회와 벤트리부흥회) 신사도운동을 확산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들이”라는 글에 대해, 이 역시 틀린 말입니다. 존 윔버는 1997년 뇌의 손상으로 사망했습니다. 1998년에 창립된 와그너의 WLI는 윔버가 사망하고 훨씬 지나 본격적으로 시작된 네트워크 사역입니다. 윔버는 와그너의 신사도운동을 모르고, 그 이전에 사망한 것입니다. 와그너는 교회성장학교수입니다. 윔버는 자기의 교회를 크게 성장시킨 사람입니다. 와그너는 윔버를 교회성장 실제의 멘토로 여기고 많이 배웠습니다. 후에 와그너는 윔버의 교회성장 실제 교재를 가지고 훌러신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윔버가 사망한 후, 와그너는 빈야드교회 대표들을 만나 자기가 하는 신사도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절했습니다(거절기록이 책으로 나와 있음). 그런데 빈야드집회가 신사도운동을 확산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들... 이라고 쓰셨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틀리는 말입니다. 이런 것은 허위사실 유포 형사법에 저촉되는 글입니다. 윔버는 무슨 “운동”, 무슨 “주의”라는 말을 싫어했습니다. 자기는 단순히 복음전도자라는 것으로 족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망자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 적어도 교회 목사님이 하실 일은 아닙니다. 목사님은 윔버를 몰라도 한참 모르십니다.
9. “이 알파코스라고 하는 것도 신사도운동의 강력한 중심축의 하나이다.”라는 글도 틀렸습니다. 첫째 알파코스는 신사도운동을 모르고, 전혀 관계도 없습니다. “... 라고 하는 것도”라고 격하해서 부르셨는데, 이는 자유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교재로 여기는 것을 이렇게 마구잡이식의 근거 없는 격하칭호는 목사님의 격하된 인격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알파코스는 1976년 영국 런던 중심가 소재, 홀리 트리니티 브롬프톤(HTB)교회에서 시작되었고, 1981년 개편을 거처, 1985년부터 니키 검블이 교회 내에서 운영 책임자로 임명되면서, 교재가 수정, 보완된 것으로, 불신자, 초신자 성경공부 교재입니다. 그리고 교재가 좋고, 열매가 좋아 전 세계에 퍼진 교재입니다. 런던 중심가 HTB의 주변의 교회들은 교인 숫자가 자꾸 줄어드는데, HTB는 자꾸 성장을 하니, 이웃 교회 목회자들이 그 이유를 알아보고, HTB의 성장이 알파코스 실시에 있는 것을 발견해서, 최초로 그들 4병이 배운 후에, 자기 교회에서 실시해보니 좋아서, 이 소문이 계속 퍼져... 1990년대 중반 경엔 전 세계 목회자들이 1년에 수 천 명씩 HTB로 몰려가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수 천명의 목회자들이 몰려오니 자기네 교회 목회에 지장을 받아 더 이상 오지 말라고 세계 교회에 공고문을 보냈습니다. 대신 우리 대표 몇 명이 당신에 나라, 도시로 가서 알파코스 컨퍼런스를 하겠다고 해서... 각나라에서 자기들끼리 주관해서 컨퍼런스를 열어 퍼지게 된 교재입니다. WLI는 기성신자 내지는 교회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으로, 대상도 실시방법도 다릅니다. 알파코스는 81개 언어로 번역되고(각국에서 자발적으로), 163개 국가, 100여 교파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만이 1단계를 수료한, 교회, 국가를 초월해서 호평받는 교재로 개신교 최고의 교재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WLI는 와그너의 제자인 파사데나의 체 안목사가 서울의 홍정식목사와 협의해서 세웠는데(2004년 전후), 한국 알파코스 교재를 출판한 이상준집사가 한국 WLI 참여 목회자들에게 알파코스를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WLI 참여 목회자 중 알파코스 성경공부교재를 실시하는 교회 성령주말수양회에 금이빨 현상이 종종 나타나게 되니까, 알파코스가 금이빨과 신사도운동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비쳐져 비난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출판사측에서 서둘러 알파코스는 금이빨과 상관이 없다고 해명하게 되고, 그것이 미디어에 보도되어 필자도 읽었습니다.
필자는 1996년 즈음에 알파코스가 구라파 목회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어느 프리랜서의 글을 읽는 순간, 하나님께서 이 교재를 21세기에 쓰시겠다는 강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몇 주를 걸려 구라파소재 프리랜서와 연락이 되어 교재를 구하여 우선 필자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번역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후 미국에서 개최된 첫 알파코스 컨퍼런스에 한국목사로는 처음 참석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교재 가운데 8권을 번역해 주어 한국에서 출판했고, 필자가 1998년에 직접 한국에 나가서 제1회 한국 알파코스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소개한 것이 한국 알파코스의 탄생이었습니다. “한국 알파코스”의 어머니가 된 셈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식”같이 감사하게 여기는 알파코스를 터무니없이 공격하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알파코스 1단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사랑에 대한 인간의 반응으로 된 10주 코스, 15과, 성경공부교재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서도 20페이지 가까이 쓰여진 교재로, 매우 심도있게 쓰여졌고, 말씀도 깊지만, 성령의 외부적 표출 은사에도 오픈되어 있는 폭넓은 교재입니다. 은사에 불편함을 느끼는 목회자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알파코스를 비난하느냐하면, 주로 방언, 치유, 예언 등에 부정적 신학교육 배경을 가진 목회자들이 몹시 반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들의 신학이론에 따라 이단 정죄하는 목회자들도 있고, 그렇게하는 분들이 극히 일부 장로교신학교나 교단에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맞지 않으면 이단입니다. 자기들의 신학이론이 하나의 규범(norm)이라고 생각하고, 제일 옳고, 바르고, 나아가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이 세상의 신학과 교회는 다 옳을 수 있지만, 다 부족합니다. 완전한 신학, 교회가 없습니다. 죄많은 인간의 제한성과 시대, 문화의 영향 때문입니다. 다만 최선책을 강구할 뿐입니다. 어거스틴, 루터, 칼빈, 웨슬레도 모두 훌륭한 분들이나 그들의 신학을 다른 쪽에서 보면 모두 결함이 있습니다. 방언, 치유도 순복음에서는 100% OK나, 위에 언급한 일부 목회자들은 절대 NO입니다. 같은 개혁자 루터는 치유를 믿었으나(그의 동료후배 맬랑흐톤이 병석에 있을 때 루터는 심방해서 치유를 위해 기도했음), 칼빈은 방언, 치유은사 등을 절대 안 믿고, 배척했습니다(그의 “기독교 강요” 웨스트민스터 영문판, P.1467). 칼빈 후예들이 미국에서 근본주의를 일으켰고, 그 흐름이 미국에 몇 군데 신학교와 한국 어느 교단 신학교에 흐르고 있어, 이들은 자기들의 신학교리와 틀리면 이단시비하고 공격하며 호전성(Separatist militant 기질)을 드러냅니다. 정목사님이 자신을 표현한 “바다의 상어”가 우연이 아닙니다. 새들백교회 릭 웨렌목사가 알파코스를 호평하니, 그를 이단으로 몰아간 사람들이 유독 한국의 일부 장로교 목사들입니다. 필자는 이를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필자는 2000년 이후 한국 알파코스와 전혀 아무 연락, 관계도 없습니다. 한국엔 현재 5~6000교회가 실시하고 약60만 정도의 성도들이 1단계를 수료했습니다. 미국내 한인목회자들에겐 필자가 소개해서(2000~2005년), 약 1300명의 목회자가 알파코스를 배웠습니다. 매우 훌륭하게 실시하는 교회도 많고, 배웠으나 여러 가지 사정상 못하는 목회자도 많습니다.
10. “니키 검블이라는 사람도 열렬한 신사도운동가이다”라는 표현은 아주 틀린 표현입니다. 그는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는 목회자입니다. 이 역시 근거를 댈 수 없는 중상일 뿐입니다. 목사님은 여기서도 “... 이라는 사람도”하고 격하의 의미가 다소 내포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교단, 국가를 초월해서 그를 귀히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11. 니키가 “그를 만나(존 윔버 지칭) 예언을 받으면서”라는 글도 아주 틀린 표현입니다. 윔버는 그에게 예언기도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윔버가 그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근거를 대십시오(언제, 어디서, 어떻게 등). 근거를 못대면 모략성 발언입니다.
12. “1994년 토론토 빈야드운동하는 집회에 참석하여 어마어마한 능력을 체험했다고 고백하는 전형적인 신사도운동의 영성소유자다”하는 글에 대해서... 니키 검블이 토론토 빈야드교회에서 큰 능력을 체험했다 하셨는데, 그가 큰 능력을 체험해서 잘 나가던 영국법정 변호사의 길을 포기하고 신학의 길로 들어서게 된 동기의 때는 1982년 HTB 치유집회에서 입니다. 그가 토론토집회에 참석했을 가능성은 있을 것입니다. 1994년 언제인지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재언하지만, 그는 신사도운동의 영성소유자가 아닙니다. 참고로 토론토 공항 빈야드교회는 본래 빈야드 소속교회가 아니었으나 빈야드교회 연합에 후에 가입하고, 몇 가지 사항에 의해 빈야드교회 총재 존 윔버가 1995년에 축복하며 퇴출시켰기 때문에, 그 후 공항교회는 빈야드와 상관도 없고, 토론토 공항교회는 WLI와도 연합사역을 안합니다(참고로 토론토 공항교회는 과거 15년간 세계에서 700만이 다녀갔고, 그중 10%가 목회자라고 합니다).
13. “알파코스는 바로 이 사람 니키 검블이 중심이되면서 급격히 변질되기 시작했다”는 정목사님의 말은 거짓말입니다. 알파코스는 1985년 이후 조금도 변질되지 않은 채 세계에 퍼지고 있습니다. 혹시, 어느 지역, 어느 교회에서 변질되었다면 그쪽의 시행착오지, 알파코스가 변질된 것은 아닙니다. 알파코스에선 실시방법을 자기들 방법대로 쿠키커터 식으로 실시하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알파코스는 실시 후 잘못되는 경우도 담당자의 미숙이라 생각해서 적어도 9개월간 철저이 준비한 후 개교회에서 실시하라고 합니다.
14. “성령체험을 통하여 신앙의 확신과 성장을 얻게 한다”라는 표현은 “성령을 받음으로” 혹은 “성령님을 영접함으로”가 더 맞습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이요, 사도들의 가르침입니다. 성령은 우리 “육체”에 부어주심으로 우리 육체에(머리에서 몸까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내적 현상, 외적 현상인데, 내적 현상인 회심, 헌신, 깨달음, 지혜, 지식, 영분별력 등은 비판의 대상에서 빗겨 가는데, 주로 방언, 예언, 치유 방언통역, 능력 행함 등의 외적 현상이 강력히 나타나면 공격, 비난, 정죄를 당합니다. 누가 정죄하느냐 하면, 칼빈의 은사종료주장을 신학화해서 가르치는 일부 신학교와 그 소속 목회자들입니다. 20세기 오순절운동이 폭발적으로 발생, 확장된 이래 이런 비난, 정죄는 의미가 없어, 죽은 신학이라 하고, 이미 공동묘지에 갔다고 하는데, 그 망령이 살아 다니며, 지금도 이단 시비 합니다. 그러니 순복음교단이 태어나선 안 된다고 가르치는 어느 신학교 S교수도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그런 분들의 가르침을 3~7년을 듣고 배운 사람들은 방언, 에언,, 치유에 아주 불편해 합니다. 그래서 그런 교리사상을 필자는 ”개혁주체 사상“이라고 말합니다. 한번 물들면 교조 공산주의인 북한 주체사상처럼 세뇌되어 치유가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맹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15. “그때부터 알파코스는 신사도운동의 성향의 이단이 되어버렸고”라는 정목사님의 표현은 이제 부정적 편향이 에스컬레이드되는 모습입니다. 틀린 말입니다. 알파코스는 절대 이단이 아닙니다. 미국 주류교회에서 다 사용하고 있고, 대표적 세계 복음주의자들이 추천합니다. 미장로교 전도부에서도 실시한 교회들의 열매를 보고 추천했습니다. 한국 성결교교단에서도 공식적으로 채택했고, 빌리그라함 런던집회에서도 공식 추천되었습니다. “이단”이 아닌 “참단”입니다. 세계적 청교도 보수신학자 제임스 패커(뱅쿠버 리전트대학)도 적극적으로 추천한 교재입니다.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없고, 이단은 절대 아닙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이단‘이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면 법정 소송의 대상이 되고, 큰 배상을 해야 합니다. 한국교계에서는 마구하나 미국에서는 잘못하면 큰 망신을 당합니다. 그리고 정목사님, 앞으로 목사님의 특정신학과 다르다고 남을 이단정죄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다 ”이단“이라 정죄 받은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도 명심하십시오. 예수님, 바울사도, 서양신학의 아버지 터틀리안, 동양신학의 아버지 오리겐, 루터, 칼빈, 웨슬레, 파햄, 베넷 등 우리는 그분들에게서 직, 간접으로 영향 받은 신학을 생명처럼 공부한 제자들입니다. 부언해서, 이단은 어느 한쪽의 선포가 아닌 재판절차를 신중히 거쳐야하는데 한국교계엔 그런 면이 부족합니다.
16. “다른 신사도운동의 집회에서처럼 금이빨 기적이 나타났다”라는 글에서, 금이빨이 나타나면 다 이단입니까가? 아닙니다.
17. “성령체험의 방편으로 인위적으로 방언이 나타나도록 유도하고”에서, 절대 알파코스는 성령체험을 강조하지도, 인위적 방언 유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 받음”은 “오직 성경”에 따라, 예수님의 분부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순서를 갖습니다. 알파코스는 절대 방언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유도라니요? 천부당한 틀린 말입니다. 알파코스에서는 단순히 성령님 오시옵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18. “이런 종류의 기적은 신사도운동의 계열이 아니고서는 어디에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직 그들만의 기적이다.” 에서도, 틀린 말입니다. 이런 종류의 기적은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서 뜻이 계시면 발생할 수 있는 기적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적적 현상을 추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은사종료신학에 세뇌된 잘못된 신학에 물든 목회자들만의 이단정죄 축제에 붓을 휘두를 뿐입니다.
19. “성령께서... 얼마든지 이런 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고 쫓아가면 크게 낭패를 당한다.”라는 정목사님의 글도 틀립니다. 악선전에 가까운 말입니다. 1300만 수료자들의 감격적 이야기는 1300백만 가지에 이를 것입니다. 성령님을 쫓아가다 낭패를 당할 것이 아니라. 쫓아가는 지도자의 신학적, 실시방법 미숙과 성령사역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가끔 열매가 부실할 경우는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알파코스의 부실이 아니고 지도자의 부실에서 오는 결과일 뿐입니다.
20. “많은 목사들이 그러다 교회를 망쳤고, 양들에게 분별없는 목사라고 지탄당하여 쫓겨나기도 했다.”에서 이 역시 악선전에 가까운 틀린 말입니다. 알파코스는 끊임없이 목회자로부터 과거 25년 동안 feed back을 받아 개선점이 있으면 개선해 왔습니다. 세계에선 교회를 망치는 예가 거의 없는데, 한국교회 일부에서만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방언, 치유, 예언 등 은사에거부하는 교회들입니다. 알파코스는 기본적으로 불신자, 초신자 전도양육 성경공부교재인데, 한국교회에서는 교회갱신 차원에서 제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방언, 치유, 에언 등에 부정적 교육을 받아온 기성신자가 저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그런 분위기의 교회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교재내용이 좋으니 은사쪽은 비껴가면서 말씀 쪽으로 만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혹시 교회를 망쳤다면, 목회자 불찰이지, 교재를 탓할 일이 전혀 아닙니다. 유아에게 어른의 음식을 먹이면 탈이 납니다. 이는 어른의 음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소화능력이 없는 유아에게 먹인 사람의 불찰입니다. 솥에 물기를 바싹 마르게 해 놓고 큰 불을 때면 솥은 터집니다. 화부의 불찰이지 불의 잘못이 아닙니다. 쫓겨난 것도 목회자의 불찰 같습니다. 장로교 어느 목사님은 교인 없을 때, 혼자 방언기도 한답니다. 들키면 ㅤㅉㅗㅈ겨 난다고. 순복음교인이 이 소리를 들으면 이해 못할 일입니다.
알파코스로 교회를 갱신, 성장시킨 사례는 책을 몇 권을 써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한국 일산의 유영모목사도 알파코스를 통해 교회성장에 큰 도움을 가졌습니다. 통합측 금년 총회장이 될 김정서목사(제주영락교회, 제주도 최대교회)도 알파코스가 좋다고 하며 교회에서 실시합니다. L. A 합동 측 C교회(중대형교회)도 성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알파코스를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5년째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한인교회 H목사님은 “이렇게 놀라운 교재인 줄 몰랐습니다.” 하며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전교회에서 실시하고, 그 교단 세계 모든 선교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장로교의 대표적 교회인 워싱톤 내셔날교회에서도, 170년 된 베데스다장로교회에서도, 107년 된 헐리우드 제일장로교회에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베데스다 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제임스 패커박사의 친구인데, 패커가 추천해서 실시한다며, “고목나무에서 새싹이 납니다.”라고 합니다. “새싹”의 신비로움과 기쁨, 그리고 축제입니다.
21. “신학교에서 목회자 유학생들과 이 문제를 잠시 이야기하던 중에,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우리의 상식과 이성으로 제한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한심한 전도사를 보았습니다. 심지어 목회자도 이렇게 혼미해지는데 평신도는 오죽하겠는가?” 라는 글에서, “그 한심한 전도사”의 말이 한심하게 들리십니까? 정목사님이 오히려 한심한 목사요, 교수가 아닌지 자기 점검을 해보십시오. 목사님의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과 교인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느낌이 아닐 것입니다.
어느 교단 신학교수는 3인이 등장해서 알파코스 비판을 했는데, 그 교단의 알파코스를 실시하는 목회자들이 반론을 제기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교수 3인의 비판 이유를 보니 모두 어떤 특정 개혁신학교리(주로 근본주의신학)에 의거해서 비판했습니다. 성령을 간구한다고, 성경충족설에 위배된다고 한 성서학교수가 말했습니다. 그는 멀리 칼빈과 가까이 밴틸(W산하 변증학교수 역임)의 신학에 의거한 견해입니다. 왜 같은 복음주의 동료 칼 헨리박사가 “너희들이 틀렸다”며 밴틸측을 왜 버렸는지 아십니까? “나와 다르면 이단”이라는 한국 이단정죄의 편협한 풍조는 마땅히 수정되어야 합니다.
22. “하나님은 뭐든지 할 수 있다!” 라는 전제는 유익하지 않다. 오히려 “이 일이 하나님의 인격에 합당한 일인가?”도 틀린 말 같습니다. 앞의 문맥에선 “하나님의 뜻이면”이 들어가야 합니다. 진실로 “주께서 능치 못하심이 있겠나이까?”입니다. 또한 기적현상은 인격(person)과의 관계가 아닌 일(work)과의 관계에서 이해하셨어야 합니다. “날카로운 신학적 질문으로 대해야 한다”에서 그 질문을 목사님 자신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23. “이단으로 정죄받은 존 윔버목사의 빈야드 예배” 운운, “미친듯이 낄낄거리고, 뱀처럼 기고, 구르고, 개구리처럼 펄쩍거리고, 뛰고, 달리고, 같은 현상은 불교, 흰두교, 기독교 심지어 이슬람에도 일어나는 이 참담하고 기막힌 현실은 무엇을 말하는가?”고 개탄하는 글에서 빈야드 예배를 불교식집회와 동일시 하셨습니다. 모두 틀리는 무지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누가 언제 존 윔버를 이단으로 정죄했습니까? 윔버는 절대 이단이 아닙니다. 현대의 참단 입니다. 패커박사(청교도 및 보수신학의 대가)는 윔버와 빈야드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알파코스의 열렬한 팬입니다. 윔버가 사망했을 때, “하나님의 귀중한 선물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많은 귀한 종들을 가리켜 "precious gift from God"이라 표현합니다. 패커가 그의 죽음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W신학교, 선교학교수, 일생을 선교에 바치신 간하배목사님도 존 윔버의 “능력전도”를 그의 학생들에게 추천했습니다. 혹자는 윔버를 제2의 웨슬레라고 말합니다. 영국교회에 큰 변화를 주었고, 그의 예배 스타일은 세계 모든 곳에 퍼져가 한국의 시골에까지, 그들의 찬양을 세계어디서나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 부릅니다. 한국과 미국 일부 장로교를 중심한 근본주의자들이 그에게 이단 시비를 했지, 세계는 아닙니다. 그의 많은 것을 환영했습니다. 장로교 어느 목사에게 물었습니다. “윔버가 이단이라면서 왜 그들의 찬양을 부르는가?” 답은 “찬양이 좋아서” 부른답니다. 젊은이들이 빈야드 스타일의 예배를 좋아해서 그런 식으로 드린답니다. 위선자들이 따로 없습니다. 싫으면 모양이라도 닮지 말든지.
빈야드 스타일의 예배는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현대찬양과 경배 스타일의 informal 캐주얼 예배는 석사, 박사학위과정에서도 가르치고 학위를 줍니다. 그만큼 신학적 이론과 실제가 축척되고 미래의 대안이 되는 한 예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친듯이 낄낄거리고, 뱀처럼 기고... 개구리처럼... 뛰고, 달리고... ”에서, 만일 하나님께서 이런 일도 하셨다면, 이렇게 뱀... 개구리처럼의 표현을 통해,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는 불경죄를 범하는 일입니다. 이 표현은 “웃고(laughing), 넘어지고(falling down), 움추려 드리며(jerking)... 등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 역시 함부로 정죄하면 불경죄입니다.
근대 기독교역사에서 바닥에 “넘어져 딩굴고, 웃고, 우는 등”의 집회의 효시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윗 필드, 웨슬레의 집회였습니다. 1801년 케인브리지 부흥회 때는 더 했습니다. 에드워즈는 학자이며 목회자였기에 이를 자세히 관찰하고 상담조사해서 기념비적인 이해서를 저술했습니다. 제목은 “A Faithful Narrative of the Surprising Work of God in the Conversion of Many Handred Souls”입니다. 수백 명 영혼의 회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에 대한 진실된 해설서입니다. 여기서 그는 이런 모든 현상은 순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라고 결론내립니다.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선지자로 하여금 소똥에 빵을 구어 먹게 하신 하나님, 다른 선지자로 하여금 벌거벗고 3년을 다니게 하신 하나님, 어떤 선지자에겐 창녀와 결혼하라고 하신 하나님, 유대인들이 금하던 들ㅂ짐승, 기는 것, 새들을 수제자 베드로보고 잡아먹으라고 하신 하나님... 그런가 하면 120명씩이나 집단적 술취한 모습을 갖게 하신...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그런 일들의 속에 계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그 하나님께 목숨을 바쳐 이런 모습의 복음도 전합니다. 술취한 모습을 연출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필자는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 만일 저의 집회에 그런 일이 나타난다면 100번이고 감사하며, 100번이고 춤을 추며 기뻐하겠습니다. 바지가 흘러내리는 한이 있더라도! 글자를 보면서 읽지 못하면 문맹입니다. 이런 하나님이 주시는 현상을 보고도 그 뜻을 읽지 못하면 “영맹”입니다.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야 합니다. 이런 현상들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 정죄가 아닌 “영분별의 은사”입니다.
빈야드교회는 이런 현상을 절대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과하다싶어 윔버가 토론토 공항교회를 추방한 것입니다. 빈야드교회는 일종의 현대적 대각성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전 세계 많은 목회자들이 와서 적게는 1주일, 많게는 몇 달씩 머물며 배워갔습니다. 일종의 영성순례자 같이. 1980~2000년간 획기적인 세계부흥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역시 교회사에서 보는 것처럼 반대세력도 일어났는데 그들은 주로 근본주의자들이였습니다. 오늘 날 한국에도 빈야드 스타일 예배가 1994년에 소개되어서 오늘 날 수많은 교회에서 그 스타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젊은이들은 거의 그런 스타일의 예배를 선호합니다(한국교회는 죄송하지만 참 빈야드 스타일의 예배를 깊이 알고 실천하는 교회가 거의 없습니다. “열린 예배”라는 독특한 이름을 붙였고 30~60% 흉내만 낼 정도입니다). 오늘 젊은이가 인구의 25%이나, 내일엔 그들이 역사의 100% 주인공들이 됩니다. 그땐 그들의 전통예배가 될 것입니다.
그런 현상이 이교도에게 나타났다고 빈야드 예배를 이단으로 찍으면, 에드워즈, 윗 필드, 훼슬레, 멕그레디 그리고 사도행전 2장의 저자와 120문조들도 이단으로 찍어야하지 않을까요? 그 다음엔 누구를 또 이단으로 찍어야겠습니까? 천벌을 받으려면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창기와 세리들이 위선의 영을 가진 신앙인인 바리새인들보다 먼저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웨슬레의 부친 사무엘은 말했습니다. “목사는 사람의 영혼을 다루는 사람”이라고. “영맹”이 돼서야 어떻게 사람의 영혼을 다루는 목사가 되겠습니까?
쓰러지는 현상에 대해서 한 가지 예를 들면, 세계적 치유사역자인 맥낫박사는 하바드대 출신으로, 의사가 되려다 신부가 되었습니다. 개교회를 맡아 섬기던 중 교회에서 환자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앉혀놓고 기도했는데 쓰러지고, 바닥으로 넘어지고,.. 어떤 땐 교실 전체 교인들이 모두 이렇게 쓰러지고, 넘어지고. 일어나려다 쓰러지고, 기고, 웃고,,, 그러지 말고 독바로 앉아 기도드리라고 해도 넘어지고, 웃고, 쓰러지고 한다고... 마침내 비난자들에 의해 악 소문이 퍼져서, 나중엔 교황청에까지 보고되어, 심사받고,... 마침내 제명(excommunication)당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해 지났는데, 천주교 세계 각처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 특별위원회를 구성, 몇 년 걸려 모두 조사했는데... 결론은 “하나님이 하셨답니다.” 였습니다. 교황청에서 맥낫에게 사과, 다시 복귀하라고 하니, “저는 이미 결혼을 해서 부인도 있고 자녀도 있어서 안 됩니다.” 그러던 중 1995년 미국 천주교 치유연합집회를 큰 스타디움에서 수 만 명이 모여 개최하는데, 주강사로 자기들이 제명한 맥낫신부와 빈야드의 존 윔버를 초청했습니다. 미국 천주교에 신학이 없고, 고명한 목회자가 없어 윔버를 주강사로 모셨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들도 세계적 “참단”을 보는 눈이 있어서입니다(맥낫과 윔버의 치유책은 한국어로 번역되었고, 이보다 더 잘된 치유책이 번역 중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24. “빈야드 예배에 대한”언급에서도 정목사님은 부정적으로 보셨습니다. 틀립니다. 예배의 순서나 스타일은 신학과 역사문학 그리고 시대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화되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면 빈야드식 예배는 이제 하나의 전통으로 뿌리를 내렸고, 그들의 음악은 이제 현대 찬양송들 중에 보석 같습니다. 긴 이야기는 여기서 생략하겠습니다. 몇 권의 책도 부족합니다.
25. “어떤 기적을 보고 성령의 역사라고 믿고 따르면 마귀 밥상에 그대로 영혼을 진상하는 불행을 범하게 된다....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니... 사탄에게 미혹된 많은 한심한 목회자들이 각종 이적을 일으키며 원수를 크게 이롭게 하고 있다.”에서도. 영분별을 못하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학도 영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노트필기나 받아 시험지에 reproduction 하는 verbatim 수준이면 세미나리가 아니고 성경학교입니다. “한심한 목회자”라는 정죄는 목사님 일 수도 있습니다.
26. “그 기적이 하나님의 성품을 비교해야 한다.”에서도 틀린 표현입니다. 기적은 동사적이고 성품은 명사적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하시는 일(work)과 비교해야한다고 이해하셔야 맞는 줄 압니다. 이런 일엔 “영분별 은사”가 필요한 것인데, 칼빈이 모두 무시했으니 그의 제자들 중에 겁 없는 “영맹”인 열렬한 용사들(?)이 많이 배출됩니다.
27. “정말 그 일이 일어났는가?... 과학적으로 검증해보자! 라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정목사님의 글도 틀렸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과학적으로 (자연과학이든, 인문과학이든) 검증되어야하며, 초자연적(초과학적) 견해와 함께 영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신앙에 대한 과학적 자세가 없으면 맹신이 됩니다. 인간의 과학에 비판받아 쓰러질 우리의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독교 신앙은 과학적이며 동시에 초과학적인 신앙입니다.
28. “금이빨 이적을 성령의 사역으로 보지 않는다. 첫째, 금은 돈의 상징이다... 마귀는 이것을 미기로 삼아 영혼을 낙시질 한다... 질병의 근원이 사라졌다면 믿겠다. 아말강으로 사는데 지장이 없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금으로 변해야 하는가? 성령께서 금방이라도 차리기라도 하셨단 말인가”에서도 불경스런 이야기를 담대하게 하셨습니다. 금이 돈의 상징이라고만 보십니까? 계시록의 금(계3;18)도 돈입니까? 욥의 금(욥23:10)도 돈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금패물(출3;12)도 하나님이 금방을 차리라고 주셨습니까? 계시록의 황금길(계21;21)은? 동방박사의 황금선물(마2;11)은? 법궤 등 기주 안팍을 씌운 금도 돈입니까? 성소의 촛대는? 속죄소의 금판과 그룹천사들의 금은? 목사님의 하나님은 금을 좋아하시는 돈의 하나님이십니까? 또한 비아냥 글귀는 목사님이 어떤 분인지를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이해하고 싶습니다. 금은 귀한 것으로, 성경에서 왕이나 하나님의 어떤 귀한 상징으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예물로 금을 받으신 것은 하늘왕의 상징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귀한, 거룩한 것을 상징합니다. “너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하나님의 선택, 임재의 상징도 됩니다. 너는 내가 선택했고, 사랑하며, 너와 함께 하시겠다는 임재의 표시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명을 주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도시대 이후 치유사역을 부인하는 칼빈의 기족교 강요(웨스트민스터 영어판 P.1467)나, 근본주의. 세대주의 신학에서는 근본적으로 치유를 안 믿습니다. 정말 질병의 근원이 고쳐졌다면 믿으시겠다구요? 아니 눈에 보이는 금이빨도 성령의 사역이 아니라면 방언을 믿으시겠습니까? 예수님이 나타나셨다면 믿으실 것 같습니까? 헛깨비니, 눈에 뭐가 씌웠다고 하지. 필자는 금이발을 성령의 사역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현상을 절대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아말강”으로 계속 쓰셨는데, “아말감”(amalgam)으로 바로잡아 드리겠습니다. “... 사는데 지장이 없다”에서 아말감은 수은(Hg)의 합금입니다. 수은은 중독성의 중금속 원소입니다. 질량도 무겁습니다. 요즘도 아말감을 치과에서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독성이 매우 강한 중금속이기에 이것이 변하여 다른 물질이 되고, 독성이 없어졌다면 세계 과학적 기적감입니다. 변한 금니를 화학적 정성분석을 하면 밝혀지겠지만, 금이빨의 의미가 그런 물질적인 것보다 임재, 사랑, 축복 등의 의미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29. “금이빨로 변하는 이적은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었다.”에서 한국교회에서 누가 얼마큼 잘 알아보고 규정했는지 의문입니다. “존 윔버 빈야드집회는 이미 80년대 말에 한국의 미국의 대부분의 주류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이것도 틀린 말입니다. 빈야드는 1994년에 한국에 소개되고 약 1만명의 지도자들이 다녀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80년대 말에 한국에서 이단규정을 할 수 있습니까? 이 역시 틀린 말입니다. 한국에서 하도 이단시해서 그들이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이단정죄 수준은 지난번 이대복 사이비 이단전문가가 소강석목사를 이단으로 몰다가 좌절된 수준입니다. 이단판정엔 고도의 신학과 목회적 소양이 필요하고, 영분별의 은사도 있어야 합니다. 미국 주류교회에서는 절대 존 윔버를 이단시 안 합니다. 남의 교회 지도자를 그렇게 함부로 이단시하고 비난하는 수준의 미국인들이 아닙니다.
재언합니다만, 칼빈의 은사부정신학, 1920년대 일어난 근본주의신학, 세대주의신학(은사종료론)에 물든 소수의 그룹에서 이단시비합니다. 이들은 방언, 치유, 예언, 넘어짐, 나아가선 찬양과 경배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워십까지 문제 삼고 알러지 반응을 합니다. 이들 교단은 교세가 아주 미미합니다. 그런데 “개혁신학교리” 시스템에 완전히 사로잡혀 그들의 교리에 어긋나면 모두 이단시비하는 공격성기질을 갖고 있어 주류신학교 및 교계에선 기피합니다. 그들과 논쟁을 하는 것을 절대 피합니다.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필자도 이런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리전쟁, 예배전쟁, 문화전쟁, 은사전쟁, 능력전쟁 등을 1995년 전후로 한참 했습니다. 점잖은 미국교회 지도자들이 싸우고, 공격하지 말고, 서로 배우라고 충고해서 잠잠해졌는데, 그런 공격성 책들이 한국에 그런 성향의 교단목회자들에 의해 번역, 출판되어 요즘 한창 시끄럽습니다. 2년 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 세계대회를 정점으로 그 반대세력들이 극한 투쟁을 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생각합니까?
공격성 책을 쓰고 자기들 그룹 내에서 강연하며 다니는 사람들, Hank Hannegraff, Guinness, Middelmann, Barrs, Macaulay, Seel, Horton, MacArthur, Jr. Webster, Wells, Noll, Armstrong, Godfrey, Hannah, Hughes, Johnson, Mohler Jr., Payton, Powlison, Sproul, Strimple, White, Dawn. Carson 등인데, 주로 근본주의신학교 출신들로 Vos, 메첸, 밴틸, 쉐퍼교수들의 제자들입니다. 그 신학교 출신 장로교단 교세는 약 40만 정도 됩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교인의 1/2정도이나, 자기들만이 “신학교리”가 옳고 최고(superb)라는 생각을 갖고, 개혁사상의 계승자임을 자처합니다. 원숭이재판사건이후 미국 주류교단 신학교에선 별로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공격성 시비에 동의를 안 하기 때문인데, 한국 장로교 일부에서 유난히 이들의 주장을 환영하고, 그들의 신학교에서 중요과목으로 가르치고, 설교도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필자는 이런 현상들을, “루시퍼 신드롬”, “신학적 나르시즘”, “신학적 자기면역성 질병”이라고 혼자 말합니다. 자기면역성 질환은 우리 몸 안의 면역세포가, 세포간의 정보를 잘못 전달해서, 병균, 세균, 악성종양, 유해물질 등 외부세력을 공격,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우리 몸의 선량한 세포들을 공격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각종 알러지, 루게릭, 관절염 등 100여 가지 불치병들을 일으킵니다. 현재까지 뚜렷한 처방약이 없습니다. 이는 세포간의 정보교환을 정확히 해주는 것을 돕는 약의 개발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포가 “haywire” 증세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상기 미국인 저자들과 그에 동조하는 한국 장로교 일부인사들은, 말하자면, 자기 이웃형제(세포들), 그리스도의 몸을 열심히 공격하는 것입니다. “영맹증후군”입니다. 자기들도 안 들어가고, 남도 못 들어가게 하는 이상한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당신들에게 바리새의 영이 있다”면, 길길이 뛰고 더 야단이고, 너 죽고 나 죽자고 막말하며 덤벼드니 그냥 피합니다. 뭐가 무서워서 피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루시퍼에게 내려진 말씀을 보세요.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필자도 마찬가지이지만)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 이단정죄는 믿기 어려운 부분도 많습니다. 이대복씨는 지난번 필라델피아지역 이단대책집회에 주강사로 초청되어 신분과 주장이 탄로되어 그의 신뢰를 모두 잃었습니다. 그는 “조용기 이단연구”서를 만들어 100만부 보급하겠다고 모금운동도 합니다. C목사는 다른 곳에서 6-7년을 공부하고, 통합에 와서 안수 받은 청원목사인데 이단잡는 일을 하다가 뭔가 잘못되어(밝히지 않겠음) 해임되고, 당시 동향인 인사가 한기총회장이 돼서, 거기 가서 이단대책 책임자하다가 금년에 해임되었습니다. 자칭 이단연구가 모씨는 문선명을 이단이라고 떠들더니, 어느 날 갑자기“제가 잘못했습니다. 문선명선생은 이단이 아닌 훌륭한 지도자”라고 서울 일간신문에 광고를 냈습니다. 그는 새문안교회 집사로 등록해서 그곳 교역자들이 걱정을 많이 하게했고, P목사를 형님, 형님하며 따라다니며 돈 얻어 쓰다가 돈 안주면 이단으로 몰아가겠다고 협박해서, P목사가 불쾌하게 생각하니, P목사의 운전기사가 듣고 그의 집을 찾아가 기다렸다가 집 앞에서 살해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미장로교(PCUSA) 의 예를 들겠습니다. 여러해 전 방언, 치유, 쓰러짐 등의 일로 총회에 문의가 있어 총회는 프린스톤 신학교 신약교수 메쯔거박사(당시 미3대 신약교수 중 일인이란 칭호를 받았음)를 회장으로 해서 신학자. 교육가, 목회자 및 신학교수, 정신과의사, 일반의사 등 몇 분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비를 주고 조사, 보고토록 했습니다. 2년에 걸쳐 미전역을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예배에 참석하고, 상담, 조사, 진단... 그런 후, 1988년 “성령의 역사(work)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총56페이지(깨알 같은 활자로). 결론 부분 중 한 구절만 번역하면, “비록 어떤 신학자들은 순전한 초자연적인 은사들이 사도들과 그들의 동료들의 죽음과 더불어 끝났다고 주장해 오나, 이런 견해를 주석학적으로 혹은 역사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다.” 또 “방언하는 것이 성령 받은 필요한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또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성서적으로) 보증되지 않는다.”(일부 고전 오순절신학의 부정입니다). 도 다른 부분에서는 “결론으로 성령에 감동되었을 때 방언 말하는 것은, 멸시되어서도 안 되고, 금지되어서도 안 된다. 동시에 방언이 지나치게 강조되어서도 안 된다. 방언을 통하여 신앙이 재활성화 된 것을 체험한 크리스천은 회중 안에서 분열의 실마리를 형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령의 그런 은사들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더 깊은 이해의 가능성을 위해... 성령의 은사와 열매에 온전히 참여함으로..., 그러나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이다.” 등등 매우 성서적이며 목회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은사가 매우 좋은데, 종종 교회분열의 실마리가 되니까 저희 같은 역사적인 장로교회에서는, 인정하면서도 목회자가 조심하게 합니다.
필자가 근본주의 신학배경을 가진 어떤 목사에게 우리 미장로교회에서는 은사를 인정한다고 하니, 그는 말하기를 “자유주의와 신비주의는 만난다”고 했습니다. 제 속으로 그랬습니다. “출신은 못 속여.” 이것은 old nature(옛 성품)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근본적 치유가 없으면 그 색채를 가지고 일생을 삽니다. 그분은 방언도 인정하고, 금이빨현상도 직접 자기교회에서 일어났으나, 미장로교를 자유주의라고 매도하던 신학교를 다녔으니, 그리고 우리는 성경에 있는 은사들을 그대로 인정한다고 하니, 요즈음은 또 자유주의가 신비주의에 빠졌다고 비난의 말을 했습니다. 하여튼 그 “비난, 정죄의 영”은 쉽게 떠나질 않습니다. 참고로 미장로교 신학은 자유주의가 아닌 학문주의며, 성서에 입각한 온전한 목회를 지향합니다. 그래서 위원회 보고서도 은사가 미치는 만에 하나 “교회분열”의 부작용을 염려해서 화목과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모양의 보고서입니다.
30. “토드 벤트리를 금 이적을 보인 신사도운동의 최초 사도라 하였고... 이단자다. 전에 마약중독. 소녀강간, 감옥살이... 지저분한 문신,,, 두 여인과 이중생활,,, 추락해 버린 이단이다... 그것도 신사도로 안수 받은 후에... ”에서, 그가 최초 신사도운동의 사도자라 하셨는데, 그 근거(최초로 안수 받은 사실)를 대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이단자” 역시... 그가 정통 개신교 교리를 위반했습니까(3위1체 부인, 예수님의 인성, 신성, 성경부인, 말씀과 성령을 통한 회심부인, 성례거부, 주일거부 등). 또 그의 과거 범죄사실과 얼마 전 도덕적 타락 등을 들어... 추락한 이단자라고 했습니다. 그럼 어거스틴은 어떻습니까? 다윗은 어떻습니까? 유다는? 삼손은? 모두 추악한 이단자입니까?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왕이었고, 삼손은 사사로 부름 받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지요. 개혁자 즈빙글리도 성직자로 안수 받은 후 사생아를 낳았습니다. 모두 추락한 이단자입니까?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이니 예수님도 추락한 이단자의 피가 섞였다고 매도해보시죠(주님 용서하세요. 이런 말을 해서). 목사님은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하다가 예수님 말씀듣고 포기하고 떠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만도 못하지 않습니까? 목사님은 지금 죄 없는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계셨음에도, 무리들이 다 떠난 자리에 홀로 남아 용감하게(?) 힘껏 돌로 그 여인을 내려치고 있지 않습니까? 이 기사를 가지고 설교도 여러 번 하셨겠는데,,, 설교자가 자기 말에 위선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위선자가 아닌가요? 우리는 다 부족합니다. 그런데 왜 부족은 제껴놓고 용감한 위선은 앞세우시나요?
한국에서 어느 목사가 죽어 큰 문제가 됐었습니다. 사망원인은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과로사”라 발표했는데, 사실은 대낮에 자기 교회 여집사의 아파트에서 그런 일을 하다가 남편이 들어오니 옷을 입지도 못한 채 베란다로 피신해서 몸을 숨기려고 에어콘을 붙잡고 매달렸다가 기진해서 추락사 한 것입니다. 과로사 기사를 보고 그 교단 일부 청년들이 들고 일어나 교단 총회에 가서 “목사들이 위선자들”이라고 데모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단을 떠났습니다.
미국 어느 큰 도시 목사도 부인 두고, 여인들과 그런 일을 여러 해 동안 하다가 들통 났습니다. 안타깝고 슬픈 일이고, 다 우리의 부족한 소치로 모두 회개하였습니다. 세상 남자 그 누구도 이런 일로 자유롭지 않습니다(everyman's struggle). 그런데 목사님은 어떻게 홀로 청백하신 것처럼 정죄, 정죄, 이단, 이단 하시는지요? 위의 두 목사님도 추락한 이단입니까? 그 교단도 모두 이단입니까?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벤트리는 불행하게 자랐습니다. 십대의 아버지를 둔 아이로 태러나... 가난에 찌들고, 음주, 마약, 부도덕, 폭력의 반항기를 지냈습니다. 퇴학, 감옥살이 등도 겪었습니다. 어느 전도자가 그를 사랑해서 문전박대를 당하고, 심한 욕을 먹으면서도 계속 찾아가 권하다가, “그래, 오늘 한 번만 오고 다신 안 오마.”하고 트레일러하우스에 들어가 그를 전도했습니다. 성경을 주며, “아무데나 펴고, 손가락으로 한군데 어디를 가리켜라” 하고, 벤트리가 그렇게 했고(마지막이니까), 그 구절을 읽었는데 - 바로 그 순간에 주님께서 역사하사 그를 회심케 하셨습니다. 그 후 몇 개월 두문불출, 성경 읽으며 울며 회개... 큰 은혜를 받아 완전히 거듭난 후에... 동내에서 청소년들에게 간증전도를 하기 시작해서... 몇 해가 지나 몇 천 명에서 몇 십만 명이 모이는 대형집회를 하게 된 사람입니다.
얼마 전 벤트리가 여비서와 그런 일이 드러나서, 지금은 사역을 중단하고 선배들의 지도하에 있습니다. 헤가드목사도 14,000명 교회 섬기며 복음주의협회회장도 역임했는데 그만 동성애문제가 알려져, 사임하고, 2년간 회복치료를 받은 후, 다시 교회를 개척했는데, 자기처럼 힘든 문제로 갈등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회하겠다고 해서 우리의 마음에 다시 감사와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정목사님, 벤트리를 향해 정죄를 그만하시고 그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다시 회복해서 탕자가 다시 돌아온 아버지의 기쁨이 있게 해달라고!
벤트리의 아프리카 어느 집회 보고: 10,000명 구원에 응답, 수 천 명 성령세례, 124명 HIV(AIDS)에서 치유, 61명 죽음의 마라리아에서 완쾌, 120명 벙어리/귀머거리 치유됨, 11명 종양에서 치유됨. 52명 폐병에서 치유됨. 그밖에 많은 기적과 치유... 다시 능력의 종이 되어 삼손처럼 전보다 더 큰 사역자가 되게 해달라고 중보기도하시면 어떠실까요? 그는 아프리카에 1년에 300만 불씩 구제비를 보냈습니다.
필자는 벤트리의 여비서사건을 듣고, 사람이 옛날 성품(old nature)에서 벗어나기가 이렇게, 참으로 어렵구나했습니다. 정목사님도 preoccupied theological premise를 버리기 힘듭니다. 그런 신학적 전제가 목사님의 영성DNA에 각인되어있어, 그런 것은 영성 유전자치료 같은, 심층신학적 내적치유를 거치지 않으면 고치기 힘든 상태입니다. 이 역시 성령님이 하십니다. 시간도 걸립니다.
31. “한국에서 알파코스라는 것도... 이단이거나 이단에 준하는 집회로 규정되었다.”에서 - 미국과 전 세계는 아닙니다. 미장로교, 루터교, 감리교, 침례교(남침레교회 미국목사들 총회주관 알파코스 컨퍼런스도 가졌음) 등 100여 교단에서 실시중입니다.
“다양한 비성경적 요소”운운... 천만의 말씀입니다. “소속교회에 도입 금지하도록 명령”... 그 교단의 “대원군 쇄국정책”일 뿐입니다. 대원군의 쇄국정책은 근대 한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 교단 교회의 발전을 막는 처사입니다. 교회 대원군이 따로 없습니다. 중세 교황만 탓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32. “마귀가 장난하는 굿판”, “마귀의 포로된 그자들의 치밀하게 조작하는 연극”, “가지도, 앉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자들이”라는 표현은 목사님의 수준, 자질(quality), 태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진실로 마귀는 주의 진리와 능력 앞에 자신을 드러내고 발작을 하는 어리석은 존재입니다. 굿판의 주인공과 그 자들이 목사님일 수도 있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자기의 신학교리 제단에 제물을 잡아드리는 제사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존 윔버, 빈야드, 알파코스를 자기만의 진리의 칼로 잡아 껍질을 벗겨, 요리조리 각을 떠서, 제단에 바치죠. 그리고 자기만의 “정통신학교리”의 신이여 불을 내리사 다 태우소서 합창을 하겠죠. 그런 식으로 예수님을 제물로 드렸죠...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really die hard) 바리새의 영들이, 그들은 무저갱을 앞두고 더 발악을 할 것입니다. 우는 사자같이, 상어의 이빨같이! 그러나 진리는 반드시 부활하고 승리한다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So help us God!
결론: 목사님의 글을 통해서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가 발견됩니다.
1. 신학적 멘탈리티의 문제
2. 신학적 방법론의 문제
3. 인식론적 문제(epistemology)
4. 신학적 영성과 태도 및 자질문제
목사님의 4페이지의 글에 30가지 이상의 결함사항, 틀린 사항을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한 마디, “인간은 복음을 대표하거나 온전히 합당하게 살기에는 너무 연약합니다.”라는 지극히 맞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 하나 때문에 점수를 후하게 드려 100점 만점에 6점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하늘 아버지는 언제나 후하셔서 “아들아, 돌아만 와라. 너의 과거는 내가 묻지도 않겠다. 너는 나의 100점짜리 아들이란다.”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도 목사님이 아버지의 잔치자리에 돌아오시면 100점을 드리겠습니다.
ⓒ 2010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Sing님의 댓글
Sing 작성일처음에는 좋은 지적이라 생각하며 읽었는데 계속 읽으면서 후반부로 가면서는 글쓴이 본인도 동일한 오류에 빠져서 비판하고 있는 글을 읽으면서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