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에 덮인 채 고 김명신 장로 환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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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7-06-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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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임에도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고문으로서 장로들의 모임에 솔선수범했으며, 예비역 중령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김명신 장로(뉴하트선교교회)가 6월 2일 98세를 일기로 소천을 받았다.
6월 4일 주일 오후 6시 중앙장의사에서 드려진 환송예배는 뉴하트선교교회에서 주관했다. 예배는 기도 이상수 장로, 찬양 뉴하트선교교회 찬양대, 말씀 정민철 목사, 약력소개 유주종 장로, 추모사 임형빈 장로, 축도 김정국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5일 오전 10시30분 드려진 발인예배는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손성대 장로가 기도했으며, 뉴욕장로성가단이 특송을 했다. 또 정민철 목사가 말씀을 윤명호 목사가 축도를 했다. 고 김명신 장로는 화장한 후 한국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고 김명신 장로 육신은 고인이 자랑스러워했던 조국의 태극기에 덮인 채 환송예배가 진행됐다. 고 김명신 장로는 1919년 생으로 탄광 측량기사로 일하다 해방을 맞이했고, 1949년 육사 8기를 수료했다.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1964년 육군 공병 중령으로 제대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1988년 미국으로 왔다. 군 근무와 관련하여 금성 충무훈장, 무성 충무훈장 2개, 화랑 훈장, 미국 동성 훈장, 국방부 장관 표창 2회 등 다양한 포상을 받았다. 이일해 권사와 사이에 3아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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