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는 목포 사랑의 교회 백동조 목사를 초청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회복’이라는 주제로 창립 23주년을 기념한 부흥집회를 개최하였다. 

강사 백동조 목사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6세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움 끝에 총신대학교에 입학, 목회자를 꿈을 이룬다. 하지만 교회 개척후 얼마 되지 않아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가해자를 용서하고 영육 간에 회복을 경험한 뒤 사랑의 교회를 목포를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4일간 백동조 목사는 ‘행복의 자리 (열왕기하5:1-14)’, ‘행복하십니까? (창세기 32:24-30), ‘놀라운 회복의 복음 (사무엘상 16:7-13)’, ‘진짜로 예수 믿으십니까? (요한계시록 3:14-22), ‘벼랑 끝에서 기적을 누리는 사람들 (열왕기상 17:8-16)’, ‘하나님의 마음 1,2 (창세기 22:17-18; 사무엘하 7:1-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동조 목사는 7차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우리의 지경을 넓히시며, 그럼으로 인해 하나님과 함께 자는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음을 또한 하나님께서는 영육을 회복시키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일으키시며 결국 진정한 회복인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10월 6과7일의 두 차례 새벽 부흥 집회에는 장로, 안수집사팀 그리고 권사, 서리집사팀이 각각 새벽찬양을 인도하며 제직으로써 역할을 먼저 감당하였으며 7차례 집회에서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으로 영육이 회복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필라델피아 행복 목회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필라안디옥교회에서 개최됐다. 행복목회 아카데미 대표이자 목포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백동조 목사의 강의로 진행이 된 이번 컨퍼런스는 필라델피아 소재의 교회를 시무하는 목사들뿐 아니라 뉴저지, 버지니아, 매릴랜드, 디트로이트 등 미 동부와 중부지역의 목사들과 해외 선교사님들이 함께 동참하여 총 50여명이 참석을 하였다.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강의는 '하나님의 혁신 전략', '행복한 나 세우기', '행복한 교회 세우기'등의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특별히 백동조 목사는 매 강의시간마다 '목회자가 행복해야 교회가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함으로 참석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격려와 도전을 주며, 행복한 목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임을 주장했다. 마지막 강의를 마칠때에는 참석한 목회자들로부터 컨퍼런스 기간이 짧은 것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도 필라델피아 지역에 이런 세미나가 계속되어지기를 바란다는 부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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