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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세미나 및 연합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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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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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하기총, 회장 정정식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집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갈수록 종교개혁을 통해 이루게 된 복음적 신앙의 퇴조가 가득한 때에 종교개혁 정신과 그 믿음을 되 집어보고 신앙회복을 이루자고 하는 목적으로 한국 성서대학의 조직신학 초빙교수이며 안양대학교 신학원장을 역임한 김성봉 목사를 강사로 초청됐다. “다시 하나님께로,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9월 15일(금)부터 17일(주)까지는 하와이크리스챤교회(황성주 목사)에서 평신도를 위한 연합성회가 열렸고, 17일(금)에는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볼룸에서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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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사인 김성봉 목사는 “종교개혁의 내용과 그리고 이후 500년”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하였고,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점심시간을 가진 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오늘날의 한국 개신교회의 현황과 교회개혁”이란 주제와 함께 강의 후 역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면서 목회자들과의 종교개혁의 의미가 가지는 오늘의 우리 교계의 현실 적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대화들이 있었다. 김성봉 목사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저서를 선물로 증정하면서 세미나를 마쳤다.

 

평신도들을 위한 연합성회에서는 8개 교회 목회자와 하와이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그때 그 시대와 오늘 우리시대의 문제’, 둘째 날 ‘기독교 신앙생활, 셋째 날 수준 있는 신앙생활’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

 

하기총은 세미나와 연합성회를 통해 진정한 종교개혁의 신앙적 의미를 세우고, 그 신앙정신을 계승하는 바른 신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종교개혁정신이 외면되고 있는 우리시대의 신앙을 진단했으며, 종교개혁을 통해 세워진 개혁교회(기독교회)가 가져야하는 참된 신앙과 복음적 삶의 회복이야말로 진정한 기독교의 모습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기총 제7회기 정기총회 개최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7회기 정기총회가 26일(화) 오전10시 아가페선교침례교회(장세현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6회기 회장인 정정식 목사의 사회로 은혜가운데 시작된 정기총회는 사무처리 및 제7회기를 이끌어 갈 회장 부회장 선출을 하였다.

 

정기총회를 위한 예배에서는 총무 박건일 목사(서부장로교회)의 사회로 부회장 송난숙 목사(임마누엘크리스천교회)의 기도와 장세현 목사(아가페침례교회)의 설교 그리고 김철훈 목사(진리의빛순복음교회)가 축도를 하였으며, 이어진 2부 총회는 회장 정정식 목사(한미장로교회)의 사회와 김은순 목사(순복음수정교회)의 기도로 사무처리가 진행되었다.

 

회무처리에 앞서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와 박종덕 목사의 가입청원에 대한 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정정식 목사)의 가입승인 심의 결과를 황성주 목사(하와이크리스챤교회)가 보고하였고, 이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입을 허락하였으며, 이에 대한 박종덕 목사의 가입인사와 김철훈 목사의 감사기도가 있었다.

 

계속된 회의에서 총무 박건일 목사의 총무보고와 행사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회계감사보고 및 회계 장세현 목사의 보고가 있은 후, 임원(회장, 부회장)선출이 있었다.

 

임원선출에서는 하기총 제7기를 이끌어갈 회장에 황성주 목사가, 부회장에는 송난숙 목사가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선출되었고, 회장에 선출된 황성주 목사는 인사에서 다시금 회장으로 선출 된 것에 대한 소회와 함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하기총 새 회기는 회원들간의 더 끈끈한 연합을 이루어 하기총이 세워진 그 목적대로 하기총을 이끌면서 교계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이루는 일을 깊이 생각하고 회장으로서의 그 책임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으며. 이어 부회장인 송난숙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다시 중책을 맡았음을 고백하면서 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해 하기총을 세워가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임원선출 후 신임회장인 황성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안건토의에서 현재 하기총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NGO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기아대책 본부와의 협력을 통한 구호선교에 대한 내용을 정정식 목사가 소개하면서 하기총 소속 4교회가 30구좌(30명 후원)를 이루어 후원지역으로 “방글라데시”를 섬기기로 하였음을 전했고, 이에 대해 김영철 목사(순복음마우이교회)가 기아대책을 통한 구호선교 참여를 위해 각 교회에 홍보 브로셔나 소개책자 등을 보내 줄 것을 제안하면서 정기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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